스팀 협동조합과 타인의 삶에 대한 관심, kr-mutualinterest 를 제시하면서

며칠전 스팀잇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스팀 협동조합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셨다. 카톡방을 열었다. 30분이나 넘게 참가를 해주셨다. 그러면서 SCT, AAA, ZZAN에서 상거래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스팀이라는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하는 점은 고민하게 된 것은 3년동안 거의 매일 글을 써오면서, 글을 쓰는 것으로는 스팀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겠구나 하는 때늦은 깨달음(?)때문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했지만 아둔한 탓인지 3년이 지나서야 겨우 느끼게 되었다.

3년정도 글을 써왔는데 아직도 이정도 수준이라면 글을 쓰는 블로그로서의 스팀이라는 것은 한계가 분명하다. 그렇다면 다른 방향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미 글을 쓰던 많은 분들이 떠나갔다. 글을 쓰는 사람은 두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경제적인 보상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적인 보상이다. 경제적인 보상은 공정해야 한다. 그런데 스팀은 자본소득과 노동소득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일으켰다. 이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두번째 사회적 보상도 별로 없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보상이 없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그런데 스팀잇에서는 자본이 없는 사람이 아무리 좋은 글을 쓰더라도 많은 사람이 읽어주지 않는다.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다. 페이스북에 아무런 경제적 보상도 없이 글을 쓰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내가 글을 잘쓰면 사람들이 많이 읽는다는 나름의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어떻든 그런 생각에 이르면서 보상을 물건을 사고 파는데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했다. 3년동안 글을 쓰면서 보상을 이용해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다는 생각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순전히 제가 아둔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 스팀잇 식구들 가운데서 농사를 짓는 분들이 생각이 났고 그분들의 농산물을 스팀잇을 통해 사고 팔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때 자연농법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 저런 자료를 찾아보기도 한적이 있었다. 우리네 삶에서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뭐가 있겠는가?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물건을 팔겠다고 올렸다. 그런데 물건을 올리고 사고 팔고하는 분들중에서도 조금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사업적 마인드에서 물건을 사고 팔고 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고, 그냥 자연스럽게 이웃에게서 내가 필요한 것을 사고 팔고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았다. 직접 자기가 생산한 물건을 팔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다른 분이 생산한 것을 팔아주는 분들도 있었다. 거기다가 니트로스에서 각각 상거래를 위해 프로그램을 바꾸고 있는 것 같았다.

제가 3년 정도 글을 써왔으니 그동안 간혹이라도 읽어 보신 분들은 제가 백면 서생에 불과하다는 것은 아실 것이다. 평생 장사를 해 본적은 없다. 제가 스팀 협동조합을 생각한 것은 스팀잇 식구들이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그야말로 협동조합 같은 것을 만들어 가면 서로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마치고 이제 물러나서 과거를 돌아보니 모든 것이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돈도 명예도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서로 서로를 염려해주고 걱정해주는 마음이다. 삶의 방식이 바뀌면서 우리는 그런 것들을 잃어 버렸다. 최근들어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많이 받는 이유도 서로서로를 살펴주지 않고 살핌을 받지 못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스팀 협동조합이 단순한 사업으로서의 장사가 아니라 서로서로를 보살펴가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제가 스팀 협동조합에서 물건을 팔거나 사면 보팅을 해드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보니 그럴 필요도 없을 정도로 리뷰를 하신분들이 보상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물건을 파시는 분들이 이미 상당한 수준의 파워를 가지고 있어서 물건을 사시는 분들에게 보상을 해주고 있기도 하다.

스팀잇도 사람이 사는 사회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동네에는 한살림도 있고 슈퍼도 있고 편의점도 있다. 다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 사람들도 다르다. 스팀잇에서 물건을 사고 팔고 하는 사람들도 다 입장이 다르다. 상업적 base에서 물건을 사고 팔고자 하시는 분들은 기존의 니트로스에서 사고 파시면 될 듯하다.

저처럼 이웃간에 물건을 사고 파는, 쉽게 말해서 물물교환 비슷한 방식을 원하시는 분들은 협동조합을 이용하시면 된다고 생각한다. 협동조합을 제시하니 협동조합에 스팀파워를 모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었다. 원래 어떤 협동조합이든 조합원은 모두 지분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해야 운영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스팀협동조합이 발전을 하면 그리고 그런 방식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지분을 출자해서 정식으로 출범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런 상황은 아닌 듯 하다.

협동조합을 제시했지만 사업적 마인드에서 물건을 팔겠다는 분들과 구분을 하기 어렵다. 게다가 이미 니트로스에서는 상거래를 위해 프로그램도 바꾸고 있다고 한다. 잘못하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을 것 같다. 협동조합을 한다고 해서 그런 분들의 구상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뭔가 정리가 필요한 듯 하다.

원래의 의미에서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교류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건을 팔기 위한 것 보다는 서로의 삶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바탕이 되는 협동조합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새로운 태그를 제시하고자 한다. kr-mutualinterest이다. 그냥 상거래를 하겠다는 분들은 이 태그를 사용하지 마시고, 협동조합처럼 운용하시고 싶은 분들만 kr-cooperation을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 사업적 마인드로 물건을 사고 파시는 분들은 이미 스스로 보팅으로 보상을 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보팅으로 보상을 하지 않아도 충분한 듯하다.

간단한 이야기를 길게 썼다. 결국 스팀잇을 돈냄세가 사람 냄세로 뒤덮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단톡에서 생각하시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https://open.kakao.com/o/gknZ8y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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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정신 좀 차리자

처음에 그냥 사퇴했으면 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 그는 지금 후회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도 강의를 하고 있을 것이며, 내년도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상황이 모두 바뀌어 버렸다. 조국은 일가 전체가 도륙이 나는 상황이다. 더불어 민주당도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불안해지긴 마찬가지다.

지금은 광장과 광장의 대결이되어 버렸다. 일전에 제가 잘못하면 내전 상황이 된다고 한적이 있었다. 그냥 우려를 표명했을 뿐인데 사실이 되어 가고 있다. 서초동과 광화문이 충돌하는 내전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당연히 정부와 여당의 책임이 크다. 정국 운영의 주도권은 정부와 여당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겨울의 광화문은 위대한 장소였다. 매서운 겨울의 한파를 녹일만큼 뜨거운 것이 내 안 어디에선가 흘러나왔다. 2019년의 광화문은 뭐라고 내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 그들과 난 전혀 다르다. 그들이 조국 퇴진을 주장하는 것도 마땅하지 않다.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할 자격이 있는가? 광화문의 인파를 보고 있는 심정이 찹찹했다. 저런 깜냥도 안되는 황교안이나 나경원 정도가 앞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국격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아무리 옳을 소리도 그런 소리를 할 자격이 있을때 울림이 있는 법이다.

서초동을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 그들은 지금의 광화문을 만들어 낸 장본인들이다. 작용은 반작용을 만들어 낸다. 서초동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면 당연히 반대편에서 대규모 집회로 응답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나? 듣자하니 서초동이고 광화문이고 모두 동원했다고 한다.

서초동과 광화문은 이제 모이는 사람들의 규모로 서로의 세를 보여주는 무대가 되는 것 같다. 동원하는 인원의 규모로 보자면 서초동이 판정패한 것같다

다음에는 서초동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인지가 궁금하다. 장군을 받았으니 멍군을 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동원해 낼 수 있을까? 때아닌 관광버스 회사 특수가 되어 버렸다.

이왕하는 김에 서초동 말고 광화문에서 격주로 한번씩 하는 것이 좋겠다. 그래야 양쪽이 얼마나 대중을 동원하는 능력이 뛰어날 것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초등학교 아동들이 서로 패지어서 내편 니편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정부와 여당에게 불리하게 되어 갈 것이다. 정부와 여당이 주장하는 사법개혁도 국회에서 어떻게 될지 알기 어렵다.

법률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자하니 지금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사법개혁안의 내용이 엉망징창이라고 한다. 어떤 법률가들은 그 법안에 분노하는 사람도 있다. 어떻게 우리나라를 중국의 사법체계처럼 만드는냐는 이야기도 한다. 한번도 사법개혁안을 읽어 보지 않아서 내용은 잘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의 사법개혁안이 제대로 전문가들의 검토와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것은 정부와 여당 그리고 자한당까지 모두 책임이 있다. 자한당도 그런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올리게 했으니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정부 여당에서는 사법개혁안이 패스트트랙에 올라가있으니 시간만되면 그대로 법안이 통과되고 그에 따라서 조국이 공수처 설치하고 상당수 공수처 인원들을 민변출신 변호사로 채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수사도 공수처로 옮기고 나서 무혐의 처리하는 방안을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지 않으면 지금까지 저렇게 까지 나오는 것을 이해하기 하기어렵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 처럼 될까?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 처럼,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사법개혁안 내용의 문제가 심각하다면 여당 국회의원중에서도 반대표가 나올 확률이 적지 않다. 국회에서 법안통과를 할때 법률가출신 국회의원들이 반대를 던져 버리면 어떻게 되나? 그럼 검찰개혁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된다.

그렇게 되면 그 후과는 어마어마할 수도 있다. 조국의 사퇴는 당연하고 대통령도 그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혼란을 만들어 놓고 국회에서 그렇게 결정했으니 나몰라라 해서는 안되는 법이다.

또 여당의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위시한 많은 정치인들도 책임을 져야한다. 당연히 모두 책임지고 물러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광장이 정치를 주도하게 해서는 안된다. 그럼 내전이 발생한다. 다시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법안에 대한 논의를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다. 우리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법안의 내용도 제대로 토의하지 않고 오로지 정치논리만으로 통과시킬 수는 없지 않나?

그 많은 법률가들 도데체 어디로 갔나?

작성일자2019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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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SLBM 그리고 새로운 길

북한이 북극성-3호를 쏘아 올렸다. SLBM이다. 핵무기는 제2격 능력이 중요하다. 상대방을 완전하게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정한 핵능력은 제2격 능력을 가지느냐 아니느냐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2격 능력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것은 핵잠수함이다. 상대방이 지상의 핵을 모두 타격하더라도 바다 밑에서 잠수함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보복을 할 수 있다. 단 한번의 보복타격을 가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이번에 북한이 실험한 북극성 3호는 사거리가 2000-3000킬로 미터 정도 가는 것 같다. 경우에 따라서는 더 나갈 수 도 있을 것이다. SLBM의 사거리가 2-3000킬로미터 정도 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미국의 서해안에서 발사할 경우 동부지역까지 때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미국 전역을 다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언론에서는 북한의 SLBM능력이 괌을 때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SLBM의 본질적인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표현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북한은 제2격으로 미국전역을 타격할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은 그런 의미에서 완전한 핵억제력을 모두 다 보유하기 직전의 상태인 것 같다. SLBM을 실을 수 있는 잠수함도 거의 다 건조한 상태이다. 이미 7월에 그 잠수함은 공개한 적이 있다. 그러나 북한은 그것보다 더 한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는지 모른다. 핵잠수함을 건조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핵잠수함을 건조하려면 소형 원자로가 문제인데 북한은 그정도는 충분하게 만들어 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항상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어왔기 때문에 북한이 핵잠수함을 건조한다고 하는 것도 지나친 상상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북한은 미국에게 올해안까지 대화의 방침을 자신들의 원하는 데로 하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새로운 길이 무엇일까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당시 북한이 전략미사일군의 작전배치완료를 선언할 것이라고 예측한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북한이 당시 제가 생각했던 것 처럼 가는 것 같다. 일부에서는 북중관계를 강화하는 것 아니겠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혹은 미사일 실험을 계속해서 미국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하는 것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했다.

그러나 지금 북극성-3호의 시험발사를 보면 그들이 말하는 새로운 길이란 완벽한 제2격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미국은 시기를 놓쳐버렸다. 아마 하노이 회담에서 뭔가를 했더라면 북한의 제2격 능력확보 시기를 지연시키거나 정지시킬 수 있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미국은 북미대화의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했다. 결국 이것 저것 모두 다 잃어 버리고 만 결과가 되고 말았다.

이번 북미실무회담에서 미국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 북한은 이번 회담을 통해 자신들의 핵억제력을 명확하게 인정하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미국은 그런 북한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 북한이 회담을 미국의 회담제의를 수용한 것은 자신감에 바탕한 것이다. 뭐라도 하나 얻어가기 위해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이제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를 인정하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현실을 인정한다는 것은 뼈아프다. 그러나 현실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으면 제대로된 대응책도 나오지 않는다. 북한이 제2격 능력까지 완전하게 갖추게 되면 동북아 안보지형은 어마어마한 변화가 불가피해진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예측하기 어렵다.

북한이 새로운 길을 이야기 했다. 북한이 제2격 능력을 완성하고 나면 우리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앞날을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과 같은 남북관계 그리고 안보구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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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이후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가격동향을 보면서, 손바뀜 ?

백트가 출시되고 나서 비트코인 가격이 기대와 달리 서서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주식을 했거나 암호화폐를 하신분들을 이런 현상을 많이 경험하셨을 것이다. 소그 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말은 오래된 격언이기도 하다. 그렇게 보면 백트가 출범한 것을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은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알트코인들은 바닥을 쳤다. 상당히 많은 자금들이 알트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을 했다. 새로운 자금이 들어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은 알트코인에서 이탈한 자금이 바탕이 된 듯하다.

외부자금의 도입이 원천적으로 막혀있는 상황에서 가격의 변동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간의 시소가 될 수 밖에 없다. 과거에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치로 치솟은 것은 한국과 중국의 자금이 어마어마하게 투입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과 알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될까? 일단 비트코인은 기세가 꺽인듯하고 알트코인들은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 같다. 비트코인이 하락해도 알트코인들은 그 전처럼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 분위기다.

결국 돈 많은 큰 손들은 당분간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가격을 변동시켜 그 차익으로 수익을 잡는 수 밖에 없다. 천천히 비트코인을 팔고 천천히 알트고인의 비중을 높여서 비트와 알트의 도미넌스 비율을 바꾸어 나갈 수도 있다.

간혹 비트가격이 조금 내려가면 알트 보유자들이 패닉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하면 손해를 초래할 수 있다

아마도 큰손들은 알트의 순환장세를 유도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그들은 끊임없이 변동성을 만들어 낸다.

일반 투자자들은 견조한 가격상승을 기대하지만 그것은 큰 손들에게 별 도움이 안된다. 그냥 위아래로 사정없이 변하게 만드는 것이 그들의 이익에 부합한다.

암호화폐가 제도화되면 그런 변동성의 가능성은 많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앞으로 비트코인으로 변동성을 주어서 장난치는 것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언론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도 작전일 가능성이 많다.

소규모 투자자로서는 적당양의 비트코인과 현금 그리고 알트코인을 비율별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런데 그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그렇게 하는 사람만이 수익을 누릴 수 있는 것 같다.

투자해서 돈을 버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그런 방법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시장을 감으로 보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많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아무리 잘하는 분석도 감보다 못할 경우가 많다. 시장의 가격은 예측하기 어려우니 분석을 통해서 추정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약 3년동안 암호화폐시장을 두고 보아왔지만 지금은 뭔가 새로운 방향으로 가기위한 준비를 하는 기간인 듯하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이런 기간에는 함부로 행동을 하면 손해를 볼 확률이 높다. 이리 튈지 저리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예지력이라는 것이 겨우 50%의 확률도 맞추기 어려운 법이다. 천천히 두고보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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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미래, 기술이냐 현실적용이냐? 혼자 이런 저런 생각해보면서

최근들어 암호화폐 장세가 바닥이어서 그런지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이 크게 눈에 뛰지 않는다. 페이스북에서 한다는 리브라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것은 아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블록체인은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있기 어려운 모양이다. 제가 기술쪽에는 점병이지만 제2세대니 제3세대니 하는 블록체인 기술들이 나오고 나서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는 없는 것을 보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이더나 이오스 트론과 같은 플랫폼이 나오고 나서는 새로운 개념이 플랫폼이나 암호보호 방식은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단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기술은 현단계에서 더 이상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한다.

지금 침체를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의 상황은 이런 기술적 진보의 한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리저리 서핑을 해보아도 단계를 뛰어넘는 기술은 눈에 뛰지않는다.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도 모르니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제가 틀렸으면 답을 달아 주기기바란다,

만일 그렇다면 그다음에는 무엇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이끌어갈까? 그것은 블록체인가지고 실생활에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는가 하는 현실적인 적용이 아닐까 한다.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분산화라는 것은 국가나 은행같은 중앙단계의 간섭을 배제한다는 의미가 있을지 모르나 현실적용이라는 측면에서는 상당한 취약점을 지니고 있다. 어떤 일을 하는데 중구난방이 되면 무슨일이 되겠는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분산화는 현실적용이나 사업화에서는 상당한 단점이된다. 그래서 현실적용이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기존의 인터넷과 같은 중앙집권식의 방법으로는 블롤체인 환경에서 성공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그럼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분산화해서 성공할 수 있는 현실적용 방법이 무엇이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현실적용에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바꾸어 놓는 창의적인 생각이 있어야 블록체인이 현실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단순하게 보상을 준다는 것만으로는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 언젠가는 보상도 끝이 있다. 보상은 그 블록체인 사업이 궤도에 올라올때까지 지원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스팀을 사회적 협동조합의 플랫폼과 같은 식으로 운용하는 것도 매우 좋은 적용처가 아닌가 한다.

분산화를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용처가 어떤 것이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혹시 창의적으로 생각나시는 분이 있다면 포스팅해주셨으면 좋겠다.

절사진 찍으러 왔다가 아침에 이리저리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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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협동조합 운영과 관련하여

스팀 협동조합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벌써 상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사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이 조금씩 쌓여가다 보면 암호화폐가 우리 실생활에 좀 더 가깝게 오지 않을까 합니다.

1 물건 올리는 것과 관련하여

스팀 협동조합이 제대로 운영되려면 나름대로 원칙과 방향이 필요한 듯 합니다. 일단 제가 동원할 수 있는 스팀파워도 한계가 있다보니 동시에 많이 올라오면 보팅을 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가 아직 크지 않다 보니 동시에 많은 물건이 올라오면 선택의 기회는 커질지 몰라도 집중의 효과가 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파실 분들은 스팀협동조합 톡방에와서 서로 선후를 조절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톡방에서 서로 이야기하다보면 충분히 조정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만일 서로 입장이 다르면 주변에서 조정이 가능할 것입니다.

2 물건 사신분들에 대한 보팅과 관련하여

사과즙을 사셨다고 하는 분들에게 댓글에 보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댓글에 보팅을 하면 다운보팅의 표적이 된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사고 나서 올리는 리뷰에 보팅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물건 품질과 가격에 대한 평가 그런 의견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 신뢰가 쌓이는 과정이 될 듯 합니다. 그래서 sct-consumer 태그로 리뷰를 올려주시면 보팅을 하겠습니다.

3 물건을 파신분들에 대한 보팅에 관련하여

협동조합이란 것이 물건을 팔고 사는 분들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물건을 파시는 공고는 sct-market에 올리시고 일정시기마다 판매의 결과를 sct-producer에 올려주시면 보팅을 하겠습니다.

4 sct-market 태그의 관리와 관련하여

sct-market은 상품판매가 아닌 글은 올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저런 글이 올라오면 물건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찾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분류가 어려운 것이 스팀잇의 단점이기 때문입니다.

직접 상품판매와 관련없는 협동조합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태그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sct-markettalk 과 같이 말이지요.

처음에 확타올랐다가 시간이 지나면 훅 꺼지는 불이되기보다 처음에는 미약할지모르지만 나중에 활활 거치없이 타오르는 산불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톡에 이제까지 30분 정도가 참가하셨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가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knZ8yFb


응원에 힘입어 영업하고 있는 어느 분식집 이야기

단골들에게 응원받아 후일 미담이 된 티라노 떡볶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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