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일진 나쁜날, 그리고 맥북이냐 삼성이냐?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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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뭔가 엉망이 되어 버렸다. 뭔가 잘 못되면 잘못되는 일이 계속 이어진다. 머피의 법칙이라고 그러던가?

시작은 그저께 저녁부터였다. @slowwalker 계정으로 posting을 올리려고 열심히 준비를 했다. 그리고 올린다는 것이 한글을 쓰는 @oldstone 계정으로 올렸다.

잽싸게 다시 @slowwalker계정으로 옮겼다. 근데 포스팅을 한번하면 취소를 할 수 없다. @oldstone 계정에다 갑자기 뭔가를 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니면 그냥 아무 내용도 없이 포스팅을 해놓고 있어야 한다. 댓글은 내용을 취소하면 그냥 없어지는데 포스팅은 취소를 할 수 없다. 포스팅은 일단 어떤 내용이던지 한번 upload를 하면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잘못하면 @oldstone 계정을 아무런 내용없이 제목 1 내용 1 이런 식으로 남겨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언제부턴가 봇들이 따라 붙었는데 잘못하면 아무 내용도 없는 포스팅에 봇들이 따라붙어 보팅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그럼 아무런 내용도 없는 포스팅에 보상이 덕지 덕지 붙게 된다.

세상에 그런 황당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봇들이 붙어서 보상을 해주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아무런 내용도 없는 포스팅으로 보상을 받는 것처럼 계면쩍은 일은 없는 것이다.

갑자기 포스팅 아닌 포스팅을 올렸다. 그제 수덕여관에 갔다 온 이야기를 급하게 썼다. 수덕여관에 서린 나혜석의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급하게 써먹고 말았다. 아쉬운 일이다. 시간이 급박하다 보니 찍어온 사진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말았다.

멋있게 포스팅하려고 생각했는데 어설픈 내용으로 날려버리고 만 것이다.

그리고서 어제는 하루종일 스팀잇이 버벅거린다. 보니 DDOS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왜 그들은 DDOS공격 같은 것을 하는 것일까? 블록체인은 DDOS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더니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시간날때 한번씩 스팀잇 들어가서 이런 저런 포스팅을 읽어보는 것이 낙이었는데 그러지 못하니 이상하다. 일종의 금단현상이라고나 할까? 하루종일 좀이 쑤셨다. 아마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이 된 모양이다.

나이가 들면서 세상 어떤 것에도 집착을 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스팀잇에 중독이 되고 만 것이다. 마치 담배를 끊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그냥 초조한 느낌이 들었다.

세상일에 집착하지 말자고 스팀잇을 하기 시작했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스팀잇에 집착을 하고 말았다.

저녁에 @slowwalker에 올릴 포스팅을 어찌 어찌 겨우 올렸다. 저녁이 되니 DDOS 공격도 뜸해졌는지 포스팅을 올릴 수 있었다.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뭔가 이상하다. 해야할 것을 하지 않은 것같은 느낌이다. 괜히 조바심이 생긴다. 한참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포스팅을 했다. 간신히 포스팅을 하고 한숨을 돌렸다. 하루동안 해야할 일을 마친 기분이 들었다.

오래된 노트북이 신통방통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동안 찍은 사진을 정리했다. 얼마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거의 다 노트북으로 로 옮겨 정리를 마쳤다. 그러면서 이렇게 저렇게 키보드를 만지작 했는데 무엇을 건드렸는지 크롬 화면이 전체화면이 되었다.

다시 윈도우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도통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전원을 껐다. 그리고 다시 켰다. 그런데….. 화면이 검게 되더니 부팅이 되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컴퓨터 증상을 알아보니 뭔가가 잘못되었단다. 윈도우 프로그램이 망개졌을 수도 있고 보드판이 손상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아! 왜 윈도우는 이렇게 말썽을 부리는 것일까? 그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왜 윈도우를 쓰는 것일까? 도통 알 수 없는 일이다.

한두달 정도 어떤 노트북을 살것인가로 고민을 했다. 맥북을 살 것인가 삼성것을 살 것인가 고민을 했었다. 마지막으로 삼성에서 새로 나온 것을 사려고 했는데 마음을 먹는 순간 윈도우가 이렇게 말썽을 부린다.

다른 것은 모르겠으나 그동안 정리해 놓은 사진이며 자료들이 걱정이 된다. 돈과 시간이 들어간 자료들인데….

당장 오늘 저녁부터 @slowwalker에는 어떻게 포스팅을 올리지 하는 걱정이 앞선다.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사진으로 포스팅을 주로 했다. 영어는 아주 제한적으로 보조하는 역할이다. 그런데 사진을 당장 사용할 수 없으니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그걱정 때문인지 아침에 일찍 눈이 뜨였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도 시간이 가지 않는다. 아침 9시는 되어야 컴퓨터 가게 문을 열을 것이 아닌가?

혹시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으면 하드에 들어 있는 자료를 다운받으려고 외부저장장치를 준비하고 시간이 되기를 기다라고 있다.

그제 저녁부터 이상한 불편함이 내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 이럴 때는 뭘해도 이상한 일이 생긴다. 별로 좋지 않은 에너지가 내주변을 감싸고 있는 것 같다. 일진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런 것을 보고 하는 말일 것이다.

그나 저나 다시 원점부터 고민하고 있다. 맥북이냐 삼성이냐?

여러분 같으면 어떤 노트북을 선택하실 건가요?
맥북인가요 아니면 삼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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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안보칼럼) 트럼프와 김정은의 ‘미치광이 전략’과 전통적 치킨게임과의 차이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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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일 이후 항상 치킨게임을 연상시키는 전략을 추구해왔다. 그 덕분에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력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상황이 조금 달라진 것은 트럼프가 등장하면서 부터였다. 북한만 미치광이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니라 미국도 미치광이 전략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과 북한이 같이 미치광이 전략을 쓰면서 게임이론에서 말하는 전형적인 치킨게임이 벌어진 것이다.

치킨게임이란 미국의 정신 나간 젊은 애들이 했다는 게임이다.

양쪽에서 서로 마주보고 차를 몰고 질주를 한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겁을 먹을 사람이 정해진 궤도에서 이탈하게 되고 그럴 경우에는 겁쟁이가 되는 것이다.

이 치킨게임에는 모두 세 가지 경우가 존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한사람이 회피하고 다른 한사람이 승자가 되는 경우

두 번째는 둘이 같이 회피해서 둘 다 패자가 되는 경우

세 번째는 둘이 끝까지 회피하지 않아 충돌하는 경우. 이 경우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그냥 둘 다 피해만 남는다.

간단하게 보이지만 치킨게임이란 상대방의 심리를 이용한 게임이다.
그래서 치킨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하게 된다.

예들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먼저 서도 충돌하러 달려가던 사람 중의 하나가 “야, 나 눈감았다. 니가 알아서해 !” 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어쨓든 무조건 갈테니 니가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상대방은 그말을 듣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야, 난 핸들 뽑았다. 난 피하고 싶어도 피하지 못하니 니가 알아서 해!”

그러면 어떻게 하겠는가? 눈을 감았던 놈이 “우씨”하고 피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그냥 가보았자 결론은 충돌밖에 없고 그럴 경우 둘다 피해만 보기 때문이다. 내가 겁쟁이라는 오명을 쓰는 것이 죽거나 병신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무척 단순해보이지만 상대방의 심리를 고도로 이용한 것이 바로 치킨게임이다.

현재의 미국과 북한간의 미치광이 전략을 보고 치킨게임을 연상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은 누군가가 적절하게 회피해서 파국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는 것은 바로 어떤 경우든 게임이론에서 최악의 경우는 피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필자는 처음부터 둘이 끝까지 가서 부딪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미국과 북한의 치킨게임이 전통적인 치킨게임과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치킨게임에서는 양쪽이 모두 비슷한 차량을 선택한다. 둘 다 승용차로 하든 아니면 짚차로 하든 차종이 비슷하다.

그런데 지금 미국과 북한은 차종이 다른 차에 올라타서 서로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미국은 장갑차를 타고 있고 북한은 티코를 타고 있다. 장갑차와 티코가 서로를 향해 질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상황을 비유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티코를 탄 김정은이 “눈감았어! 알아서해”하고 했다. 그런데 트럼프가 “너만 눈감았냐? 나도 눈감았다. 니가 알아서해”라고 한 형국인 것이다.

둘다 눈을 감고 가는데 김정은이 상대방의 차 소리를 들어보고 어라? 트럼프가 장갑차를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최악의 경우 부딪치면 트럼프는 장갑차에 칠이 벗겨지는 정도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런데 티코는 박살이 나고 김정은은 죽거나 적어도 반신불수가 된다.

충돌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경미하거나 약할 경우에는 전통적 치킨게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될까?

매우 단순한 치킨게임같지만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미국과 북한이 치킨게임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이렇게 보면 미국과 북한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은 그냥 이들의 게임을 보고 있는 국외자이자 구경꾼에 불과하다.

일본과 한국은 길옆에서 자전거 타고 구경하고 있다. 김정은은 잘못하면 죽을 것 같으니까 야 트럼프 너 계속오면 나 일본하고 한국 쪽에다 박아버린다! 라고 한다.

한국은 미국에다가 야 우리 생각해서 웬만하면 여기선까지 오다가 웬만하면 서주라. 안 그러면 내가 다칠 것 같애. 친구사이에 내가 다치는 거 알면서 계속 그럴 수 있냐? 하고 말한다.

중국과 러시아는 옆에서 짚차타고 미국에게 야로를 건다. 야 이제 웬만하면 그 정도만 하지 그래… 뭐 부딪쳐서 좋을 것이 뭐있나? 큰 놈이 조금 양보해주면 서로 자존심 살릴건데 ㅉㅉㅉ 한다.

미국이 장갑차를 세우면 북한은 그럴 것이다.
“쪼다. 내 너들이 그럴 줄 알았어!”
“옆으로 비켜”, “눈 내리 깔어! 짜샤.”

어라 그런데 트럼프는 귀에다 헤드폰 큰 것을 쓰고 록큰롤 듣고 있다. 아무것도 안들린다.

종합하자면 미국과 북한의 치킨게임은 전통적 치킨게임보다 훨씬 복잡하다. 첫 번째 차종이 다르다. 두 번째 구경꾼까지 가세해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트럼프는 누구의 이야기도 듣지 않는다.

미국과 북한의 치킨게임은 기존의 전통적인 개념과 다르다. 그래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 알 수 없다. 이론적인 측면에서 그 귀추가 흥미롭게 여겨지는 이유이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어떤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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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 slowwalker로 올려야 할 posting을 @oldstone으로 올리고 말았습니다.

포스팅은 한번 올리면 댓글 처럼 취소도 할 수 없군요.

지금 재빨리 다시 @slowwalker 계정으로 옮겼습니다.
등에서 땀이 납니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

오늘 저는 예산에 있는 수덕사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추석 연휴 때문인지 수덕사 전체가 사람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수덕사는 우리나라 불교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절입니다.

우리 불교의 선맥을 새로 세운 경허선사와 만공선사의 자취가 깃든 절이지요.

사실 저는 수덕사 절보다는 수덕 여관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화가이던 나혜석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나혜석은 자유연애를 주장하며 최린이란 사람과 애정행각을 벌였지요.

1900년도 초기에 여성해방을 주장하며 자유연애를 했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다 버림받고 수덕사 일주문 옆에 있는 수덕여관에서 3년간 스님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지스님은 나혜석을 받아 주지 않았고 나혜석은 3년간 염불하다가 수덕여관을 떠났습니다.

지금은 이응로 화백이 머물렀던 곳으러 더 알려져 있지요.

가서 보니 나혜석의 흔적은 아무곳에도 남아 있지 않더군요.

결국 나혜석은 행려병자로 쓸쓸히 죽어갑니다.

예산을 지나는 길이어서 들렀습니다.

사람들은 아마 수덕여관에 나혜석이란 여성의 삶이 얽혀 있는지는 잘 모를 것입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오늘 들렀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나혜석의 흔적을 찾아 보고 싶었었거든요.

나혜석이 왜 저의 관심을 끌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녀의 비극적인 최후 때문일 것입니다.

시대를 앞섰으나 너무 앞섰기 때문에 비극적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나혜석.

저는 그녀가 만년에 어떤 생각을 했을까하는 것이 궁금했습니다.

비극적 삶의 주인공인 나혜석은 병석에 누워 죽음을 기다리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녀는 만년에 끼니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의 가난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수원의 갑부집 딸로 태어나 모두에게 버림받았던 그녀가 생각난 것은 무슨 이유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포스팅을 하고 맙니다.

한번 포스팅을 하면 취소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을 이렇게 당황스럽게 만드는 군요.

급한 마음에 다시 글을 적었습니다.

kr 태그는 뺐습니다.

한번 써놓고 나니 디클라인도 안되는 군요 ㅎㅎ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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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안보칼럼) 트럼프와 틸러슨 국무장관, 매티스 국방장관 그리고 환상의 팀워크

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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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북핵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신경전은 지속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국이 북한을 이리로 몰고 저리로 몰아가는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한동안 매티스 국방장관은 서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도 북한을 타격하는 군사적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죽음의 백조’라고 하는 B-1B폭격기가 북한 쪽으로 한참을 넘어가서 휘젓고 오기도 했다.

국정원장이 국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북한은 B-1B가 자기 쪽으로 넘어 온 것도 제대로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신문에 알려주었다고 한다.

북한으로서는 상당한 심리적인 타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 이후 틸러슨 국무장관이 북한과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대화를 위한 이런 저런 여건이 조성되는 듯하였다.

난데없이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서 틸러슨이 성과도 없는 대화를 하려고 한다며 책망하는 소리를 했다. 미국 조야에서는 난리가 났다. 북한을 달래서라도 대화를 해야 하는 마당에 다 된밥에 코 빠뜨리는 이야기를 하다니 도대체 제정신인가 아닌가 하는 비판이 봇물터지듯이 나온다.

매티스는 미의회 청문회에서 트럼프와 틸러슨 그리고 자신간 어떠한 정책적 마찰과 혼선도 없다고 증언했다.
얼마 있다가 미 국무부에서 북한에 대한 대화의 문이 무한정 열려있지 않다고 발표를 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트럼프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필자도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처럼 트럼프가 말하는 방식과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는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여과없이 쏟아내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의 행동과 말을 자세히 보면 가장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효과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평판쯤은 우습게 생각하는 것이다.

트럼프는 누구보다도 북한과의 대화를 기다리는 듯하다. 그가 북한과의 대화가 무의미하다고 한 것은 틸러슨을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할 것이다.

대통령인 내가 대화가 무의미하다고 할 정도니 기회를 줄 때 대화에 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물론 트럼프의 이런 말은 미국과 북한이 대화를 할 때 북한에게 강력한 압력을 가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편이 될 수도 있다.

트럼프는 자신이 당장 어떠한 비판을 받는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자기가 달성해야할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달성해야할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다. 트럼프에게 북한 핵문제는 재선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할 과제이다. 트럼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서 협상을 했던 사람이다. 평생을 강압적이고 외줄타기식 협상을 한 사람이다. 그리고 성공했던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를 비난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난 우리나라에는 왜 저런 정치인이나 지도자가 없을까하는 생각에 슬프다. 트럼프는 마키아벨리스트다. 현실정치에서 마키아벨리즘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상도 중요하지만 이상을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트럼프는 비열한 방법도 가리지 않고 자신이 대통령으로서 달성해야하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목표는 미국을 위한 것이다.

만일 지금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녀는 지금 어떻게 했을까? 그런 점을 생각해보자니 우리 입장에서는 힐러리보다 트럼프가 대통령되는 것이 천만 다행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힐러리가 어떻게 했을지는 예측이 되지 않는다.

관료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과 사업가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은 일하는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 힐러리가 정치인으로 살아왔다고 하지만 그것은 평범한 금수저의 삶이 연속되었을 뿐이다. 그녀는 삶에서 어떤 심각한 도전도 맞이해본 적이 없다.

사업가는 다르다. 평생이 도전의 연속이다. 그 가운데서 항상 결심을 내려야 한다. 자신의 결심에 회사가 망하고 자신도 망할 수 있다. 물론 트럼프도 아버지의 부를 이어받았지만 살아온 궤적이 다르다. 그는 어려운 고비를 수없이 넘기고 사업을 성공시켰다.

트럼프와 틸러슨 그리고 매티스는 서로 다른 듯 같은 목표를 위해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부럽기 짝이 없다. 우리는 언제쯤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 말도 있다. 그들은 손발이 척척 맞는다.

왜 손발이 척척 맞을까? 그들은 자신들이 달성해야할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모두 분명하게 공감을 하고 있다.

우리는 왜 손발이 맞지 않아서 송영무 국방장관과 문정인 특보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었을까? 송영무와 문정인은 자신들이 달성해야할 목표에 대해서 서로 공감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니 서로 엇박자를 낼 수밖에 없다. 바로 그 차이가 미국과 한국의 차이를 만든다. 그리고 그 목표를 공유하게 만드는 것은 대통령의 몫이다.

우리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대통령이 있었다. 그는 대한민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같은 사업가 출신이지만 왜 그렇게 다른지 알 수 없는 일이다. 한사람은 고용된 사장이었고 다른 한사람은 자신이 사업을 일군 사업가라서 그런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열길 물속을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말이 왜 이렇게 마음에 와 닿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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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현정부의 적폐청산과 MB측의 우리도 너네들 부정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0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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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분야가 정치이다. 그것은 당연하다. 우리의 삶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추석날 아침에 할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할말은 하자.

정치하면 항상 플라톤이 했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플라톤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최악의 인물들로부터 통치를 받게 된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는 정치에 무척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왜 항상 최악의 인물들만 뽑게 될까? 난 그것이 참 이상하다. 왜 뽑아 놓기만 하면 국회에는 이상한 잡놈들만 들끓을까?

정치적 경향성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여당이나 야당, 진보나 보수 가릴 것 없이 모두 잡놈들이 정치를 하는 것 같다. 우리의 관심이 부족했던가? 우리나라처럼 정치에 관심이 많은 나라가 어디에 있기에 이런 현상이 생길까? 참 이상한 일이다.

각설하고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현정부의 적폐청산과 MB인지 MB측인지 모르겠으나 나도 너네들 것도 깔거다 라는 반응에 대한 이야기다.

현정부의 적폐청산을 어떻게 볼 것인가? 당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명백한 불법을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그냥 다 넘어가는 것이 옳은 일일까? 예전에 노건평이 ‘로얄 패밀리끼리는 서로 건드리는 것 아니다’라고 했다는 말이 생각난다.

우리는 대통령을 뽑았는데 저희들은 왕이 된 줄 아는 것이다. 이정도 되면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치인과 일반 시민들이 생각하는 정치인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필자는 현정부의 적폐청산을 지지한다. 누구든지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근거를 무너뜨리는 정치공작과 조작에 관련되어 있다면 그 어떤 죄보다 크게 다루어야 한다. 살인죄는 1사람을 죽인다. 그러나 정치공작과 조작의 결과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시스템을 위태롭게 만든 범죄는 그 어떤 범죄보다 크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당연히 국정원의 정치공작, 그리고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은 쿠데타와 맞먹는 국사범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본다.

현정부가 이 시점에 적폐청산을 하는 것을 일종의 정치적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 듯하다. 그러기에 정치보복이라는 주장도 나오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비록 이번 적폐청산이 정치적 의도가 담긴 것이라고 하더라도 필자는 이에 찬성한다.

정치란 마키아벨리적 성향도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의 여당이 야당의 약점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은 야당이 그런 빌미를 주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해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정개혁을 해나간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바로 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스스로 빌미를 준 것이 바보다.

집권초기에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국민적 지지가 필요하다. 지금의 적폐청산은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그것을 활용하는 것도 능력이다. 지금 정부는 얄미울 정도로 주도면밀하게 그런 소재를 사용할 뿐이다. 그것이 정치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무능하다.

MB는 정권을 잡자 노무현 대통령이 죽을 정도까지 몰아 붙였다. 그런점에서 MB는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까지 몰아간 그가 이룬 개혁과 혁신의 성과는 무엇인가?

자유당이 적폐청산을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정치적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어찌하든 지지세력을 결집하겠다는 의도이다. 지금 지지도가 17%정도라고 한다. 아마도 대구 경북 중심으로 지지도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 그것이라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겠다는 계산일 것이다.

죽어야 사는 법이다. 필자는 홍준표식 계산이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생각한다. 당장이야 어찌어찌 버틸 수 있을지 모른다. 경상도 주변의 지지만으로 정당을 유지하려면 그렇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국민들이 아무리 단기기억 상실증에 걸렸어도 어떻게 범죄집단을 지지할 수 있을까? 차라리 이 기회에 털 것 털어내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할 것이다.

만일 자유당이 지금과 같은 입장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자유당은 대구 경북 중심으로 위축되어 갈 것이다.

필자가 한심하게 생각하는 것은 MB측에서 자신들도 깔 것이 있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자신들도 전정권 비리 알만한 것 다 알고 있으니 이쯤에서 덮고 지나가자는 말인 듯하다. 일종의 협박아닌가? 자신들이 전정권의 잘못을 알고 있었다니? 알고 있으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니 ? 무슨 해괴망측한 소리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일단 직무유기를 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당연히 법의 심판을 받도록 했어야 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심판은 사법부의 몫이지 행정부의 몫이 아니다. MB측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부여되지 않은 권한까지 행사한 것이다.

그들은 지금이라도 전정부의 잘못이나 범죄행위가 있다면 낫낫이 밝혀야 한다. 자신들의 입으로 한말이니 허언은 아닐 것이다.

상대방의 죄를 감추어 주었으니 내 죄도 감추어 달라는 것이 MB측의 주장인 것 같다. 국민들 중 누가 여기에 동의할 수 있을까?

만일 문재인 정부가 지금 MB측 위협에 굴복해서 수사를 중지한다면 문재인 정부도 MB정부랑 하나도 다를 것 없는 잡놈의 정부가 된다.

필자는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대통령을 뽑았지 왕을 뽑은 것은 아니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이야기를 꼭 듣고 싶다. 어디 나만 그럴까?

필자는 적어도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정치적 성향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원칙과 시스템에 관한 문제이다.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MB와 그녀에 대한 정서적 동질감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하게 분간을 해야 한다. 자신이 보수적 경향성을 지녔다고 해서 보수를 표방한 정권이 저지른 불법까지 용납해서는 안된다.

사실 MB와 그녀는 보수적 가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정치를 한 듯하다. 보수는 법과 윤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보수적 가치는 법과 절차의 준수에서 시작하기 출발하는 것이다.

뭐가 뭔지 알고서 정치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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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명절?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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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설날과 추석은 정말 좋은 날이었다. 일년에 두 번 새옷을 입을 수 있었고 새로운 신발을 신을 수 있었다. 김치말고 다른 고기반찬도 구경할 수 있었다.

나는 전을 좋아한다. 아마 내 나이쯤 되는 사람들은 거의 다 그럴 것이다. 일 년 중 전을 구경해 볼 수 있는 날이라고는 설날과 추석 그리고 제삿날밖에 없었다. 어머니가 전을 구으시면 나는 근처에서 놀다가 한 점씩 몰래 훔쳐 먹곤 했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제사음식을 먼저 먹으면 안된다고 하셨지만 그리 타박하지는 않으셨다.

동네 마을 시장은 명절 며칠전부터 바빴다. 한쪽에서는 뻥튀기가 연신 터졌다. 마치 폭탄 터지는 것 같은 뻥튀기 소리가 울리고 나면 주변에는 튀밥들이 흩어졌고 우리 꼬맹이들은 그런 것 주워 입에 넣곤 했다.

그 반대편에는 엿에다 튀밥을 섞어서 한과를 만들고 있었다. 넓은 판에다가 엿에 버무린 튀밥을 넓게 펴서 굳힌 다음 자로 잘라내서 말리면 과자가 된다. 그 옆에 서 있다 보면 가장자리에 남는 것들이 나온다. 그러면 꼬맹이들이 달려들어 하나씩 주워들었다.

차례를 지내고 나면 꼬맹이들에게 용돈세례가 벌어진다.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여기저기서 용돈이 들어왔다. 의례 마당에서 편을 짜서 윷놀이를 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거웠다.

요즘은 명절이 즐겁지 않다. 명절이라고 특별히 추석빔이나 설빔처럼 새로운 옷을 해입는 것도 아니다. 요즘은 평상시에도 옷을 사 입는다. 명절음식이 특별하게 기다려지지도 않는다. 요즘은 매일 매일 먹는 것이 명절 때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못하지는 않는다.

어렸을 때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전도 이제는 건강 때문에 많이 먹지도 못한다. 그리고 어릴 때 먹던 맛도 없다. 시장 한 켠에서 도둑질 하듯이 얻어먹던 한과 나부랭이보다 훨씬 맛있는 것을 매일 먹는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안 먹을까가 문제이지 무엇을 먹을까하는 것은 문제도 되지 않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요즘은 명절이 부담스럽다. 명절만 되면 집안마다 문제가 생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명절을 과거처럼 지키고자 하는 부모들과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식 간에는 온갖 눈치작전이 벌어진다.

팔순이 넘은 어머니는 너희는 너희들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 나는 내가 해왔던 방식대로 하겠다고 하신다. 난 그때마다 시집온 여자들 눈치를 본다. 젠장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렇게 눈치를 보고 살아야 하나. 가끔 부화가 올라갈 때도 있다.

일년내내 서로 연락도 잘 하지 않다가 명절이라고 모여서 제사지내고 서먹서먹하게 앉아서 있다가 간다. 그리고 그 명절의 후유증은 오래간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한국의 세시풍속이라고 하면서 마치 아주 좋은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것을 지키는 삶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것처럼 말한다. 그런데 그런 세시풍속은 모두 농경사회 때 만들어진 것이다. 지금이 농경사회라면 그런 세시풍속이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지금은 산업화사회를 지나 이제는 정보화사회이다. 정보화사회에서 농경사회의 풍속을 지키려니 얼마나 힘이 드는가? 말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모두가 스트레스일 뿐이다. TV에서 명절이니까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밉다. 귀성 ? 요즘도 목숨 걸고 귀성하는 사람들 있나?

귀성이라는 말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하던 초기에나 있었던 이야기다. 우리는 과거의 멍에속에 산다. 아직 서울역에 표사려고 밤새도록 길게 줄서는 것 생각하는가? 이제 그런 일은 없다. 주말에도 언제든지 시골에 다녀올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말이다. 과거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환상 속에 갇혀 사는 경우가 많다. 명절이 그런 것 같다. 세상에 무슨 정해놓은 법이 있겠는가? 그냥 살면서 만들어 가면 그게 법이되는 것이다.

차라리 명절 때 여행을 떠나는 것이 훨씬 현명한 것 같다. 필자도 얼마 전까지는 명절 때 여행을 간다고? 그런 상것들이 있나? 하고 생각했다. 요즘 들어서 생각이 바뀌었다. 앞으로 옛날처럼 해나갈 자신이 없다. 맨날 시끄러운 것 보다 여행하는 것이 훨씬 낫다.

지키기도 어려운 명절 지키느라고 고생하지 말고 차라리 놀자. 차례라는 것이 원래 차를 올리는 것 아니었던가? 음식하지 말고 그냥 차나 한잔 올리고 제사지내면 안되나?

여자들도 옛날처럼 집안일만 하지는 않는다. 집안일만 하고 있어도 입이 나오는데 직장일하는 여자들이 어떻게 제수음식 장만한다고 쪼그리고 앉아 있나? 귀신이 음식을 먹다가 체할 일이다. 그냥 다 때려 치우고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구들 모여서 밥 먹으면 되는 것 아닌가?

난 이제 명절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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