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현재 어린이집을 안 다니고 있습니다.
아내가 휴직하는 기간동안은 딸과 충분히 많은 시간 함께 보내고 싶다며 어린이집 보내지 않고 집에서 육아 중입니다.
어린이집 다녔으면 거기서 선생님들 도움받아 더 멀끔한 종이 카네이션을 만들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이 카네이션이 너무도 앙증맞고 이쁜 카네이션입니다.
생애 처음으로 받아 본 카네이션입니다.
되려 저는 올해 양가 부모님들께 카네이션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아니, 올해 뿐 아니라 언제부턴가 카네이션을 드리지 못했네요.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살다 보니 한 번씩 찾아가 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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