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스코판 이야기) 제가 암호화폐세계에 들어오게 된 것은...

제가 블록체인이란 용어를 처음 접한 것은 유엔 미래보고서라는 책에서였다. 당시 유엔미래보고서 2030, 2040 등등의 이름으로 몇권이 발간되었다. 앞으로 우리세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나오는 족족 읽어보았다. 다른 것은 대충 이해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이 발전할 것이라든지, 약을 먹으면 지식이 뇌에 새겨진다든지, 나의 뇌를 컴퓨터에 다운로드 받아 놓는 다든지 하는 내용들 말이다.

뇌를 컴퓨터에 다운로드 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보고 생각이 복잡해지기도 했다. 지금 나의 의식을 컴퓨터에 다운로드 시켜 놓을 수 있다면 나와 컴퓨터는 어떻게 될까 ? 내 육신이 죽더라도 기계몸을 가지고 영원히 내 의식은 발전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 ? 등등이었다.

그 중에서 블록체인이란 말은 항상 빠지지 않고 나왔지만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가상화폐라는 것이 블록체인에서 나온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암호화폐의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다. 암호화폐의 세계에 들어오면서 나는 희열을 느꼈다. 지금 그 혁명이라는 것이 진행되고 있고 나도 거기에 동참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역사책에서 말하는 산업혁명의 과정은 매우 오랫동안 진행되었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급격한 변화, 즉 혁명의 시대에서 살고 있는지 모른다. 아마 우리 후세는 지금의 우리시대를 블록체인 혁명의 시대라고 부를지 모른다.

암호화폐를 구입해서 돈을 버는 것은 두번째 기쁨이었던 것 같다. 새로운 혁명적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쁜 일이었다. 코딩을 제대로 배워볼까하는 생각을 매우 진지하게 한적도 있었다. 워낙 벌여놓은 일이 많아 코딩 배우는 일은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아쉽다.

암호화폐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것 같다. 그 와중에 어떤 사람들은 손해를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익을 보기도 한다. 저도 제 수준에서 적지않은 자금을 암호화폐에 투입을 했다. 그런데 사실 단기간의 등락을 생각하고 구입한 것은 아니다. 지금 블록체인이 시작되고 있지만 이것이 실제 생활에 제대로 적용되려면 적어도 5년에서 10년은 걸릴 것이다. 진정한 암호화폐의 가치는 그때 결정될 것이다.

암호화폐의 가격은 여러가지 이슈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확률이 많다. 그러나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수준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암화화폐의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가격은 가격도 아닌 수준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만일 그렇게 생각한다면 암화화폐에 대한 투자의 방식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장기간에 걸쳐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프로젝트 중심으로 투자를 하고 오랫동안 잊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할아버지가 주식을 사놓고 잊어 보리고 있다가 손자가 우연히 그것을 찾아서 갑부가 되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를 하곤한다. 아마도 암호화폐는 그런 이야기들이 적용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될지 모른다.

지금 블록체인은 제도화의 초입에 진입해 있다. 지금의 블록체인 상황을 보고 거품이니 허상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한동안 암화화폐로 인해 세상이 혼란스러웠던 것은 암화화폐가 갑자기 각광을 받는 바람에 그 반대쪽에 있던 블록체인이란 것이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지 소로스이 재귀이론은 매력적이다. 그러나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가격은 자신의 본래 가치로 회귀한다는 이야기가 뭐 특별하겠는가 ? 그러나 세상은 시계의 추처럼 왔다갔다하면서 본래가치를 넘었다가 빠졌다가를 계속한다. 재미있는 것은 블록체인처럼 새로운 기술의 진자운동은 점점 그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가격이 빠졌다고 해서 그렇게 실망할 필요가 없다. 때가 되면 그때보다 더 넓게 운동폭이 커진다.

그런 점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한 사람들은 적어도 5년에서 10년정도를 버텨내는 힘이 중요하다. 당연히 생활을 정상적으로 해야 하고 일정부분은 마치 적금들듯이 내용이 좋은 암호 화폐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물어 보아서 대답해 주었으나 그대로 하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었다.

스팀잇이 유용한 것은 그렇게 10년정도의 시간을 지탱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스팀에만 모두 투자해서는 안된다. 다른 좋은 것도 많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절대로 성급하게 마음먹고 사고 팔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적절한 시간에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비중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제대로된 프로젝트에 투자했다면, 그냥 기다리면 된다. 마치 농부가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나면 스스로 자라는 것 처럼, 제대로된 블록체인도 그렇게 성장한다. 인내심이 투자의 제1미덕이다. 앞으로 저는 적어도 5년에서 10년동안은 스팀잇에 자리를 지킬 것이다. 그때까지 여기에 계시는 분들이 얼마나 남아 계실지 모르겠다. 그러나 단언하건데 그때까지 남아 계신분들은 지금과 전혀 다른 생활환경을 누리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때 한번 얼굴 보기로 합시다.

스코판도 그때 쯤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합니다.

oldstone의 sct 부계정은 photoholic 입니다. oldstone 계정으로 쓴 글에서 기대보다 많은 sct를 받았습니다. 모두 스테이킹해서 photoholic 으로 보팅합니다. 5년에서 10년 정도 지나다 보면 이것도 뭔가는 되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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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훙멍(화웨이 자체 OS 이름)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화웨이에서 자체 OS ‘훙멍’화웨이 독자 개발 OS ‘훙멍’을 발표한 가운데 구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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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페이스북, 보이스, 텔레그람 그리고 거대 SNS를 보면서

바야흐로 SNS를 둘러싸고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블록체인으로 여러가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송금이었다. 은행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송금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플랫폼을 선점하려는 방향으로 블록체인 사업이 움직였다. 최근들어서는 EOS가 ‘보이스’를 발표했고, 얼마있지 않아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라는 것을 발급한다고 한다. 페이스 북의 리브라는 프랑스의 과거 화폐 ‘리브르’를 연상하게 한다. 아마도 프랑스의 옛날 화폐에서 영감을 받았는 모양이다.

제가 그렇게 정리해서 그렇지, 지금의 블록체인 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특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방팔방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제가 페북과 보이스를 특별하게 예로 든 것은 최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는 지금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발행과 이오스의 보이스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이다.

우선 암호화폐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페이스 북이 암호화폐 분야에 진출하면서 암호화폐는 이제 변방에서 중심에 우뚝서게 될 것 같다.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대세로 굳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페북이 암호화폐를 발행한다고 해서 페북이 지니고 있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는 회의적이다. 페북은 콘텐츠를 검열하고 삭제했고, 가입자들의 신상정보를 마음대로 팔아먹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은 맞춤형 광고를 마구 뿌렸다. 페북이 암호화폐를 발행한다고 해서 그동안 그들이 자행해 오던 중앙집권식 SNS운영 방식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

중앙집권식으로 운영되는 지금의 방식이 계속되는 한 페이스북은 절대로 지금과 같은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페이스북이 암호화폐를 발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은행의 송금과 같은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나가려는 시도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 블록체인 사업영역의 확장이 아니라 페이스북의 사업영역을 넓힌다는 의미이다. 아마도 페이스북의 암화화폐 진출에 가장 반대하는 것은 은행일 것이다. 그동안 블록체인 사업에서 송금이란 상징적인 것에 불과했다. 그러나 페이스 북이 암호화폐를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시간적 여유도 없이 전통적인 은행의 사업영역이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저는 어떤 방식으로던 페북이 앞장서서 은행의 영업영역을 무너뜨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그 힘이 너무 미미해서 은행을 상대할 수 없었다. 그러나 페북은 기존의 미미한 아마츄어적 프로젝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마치 물꼬가 터지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아마 이오스의 댄이 보이스를 선보이려고 하는 것도 페이스 북을 고려한 것 같다. 그러나 저는 댄의 보이스는 사업모델을 제대로 선정한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는 기술자이지 사업가가 아니다. 기술자의 마인드와 사업가의 마인드는 다르다.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자가 아니라 사업가의 마인드가 필요하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댄은 페이스북과 정면승부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유감스럽게도 댄이 하려는 보이스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ICO를 하지 않고 오로지 글을 쓰는 경우에 대해서만 보상을 하는 SNS는 여럿이 있다. 그들은 스팀잇이 보이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하면서 보이스가 말하는 것과 유사한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성과는 미미하다.

우리가 겪는 문제의 대부분은 그 원인이 매우 복합적이다. 보는 방향과 관점에 따라 어떤 요소는 커보이기도 하고 작아보이기도 한다. 유감스럽게도 댄이 지금의 SNS를 보는 문제점은 매우 지엽적인 듯 하다. 댄은 스팀잇 초기에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매우 중앙집권화된 페이스 북과 같은 방식의 블록체인 SNS를 구상했다. 이것 저것 피하다보니 죽도 밥도 아니게 된 것이다.

스팀잇에서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는 신원인증이 되지 않아서도 아니고 봇이 무분별하게 난동을 부려서도 아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는 문제를 사업가적 관점이 아니라 기술자의 관점에서 보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댄이 채용하려는 신원인증과 기본소득으로 스팀잇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보이스를 통해 이오스를 범용 플랫폼으로 만들기도 쉽지않다. 내가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그렇게 되지는 않는 법이다.

유감스럽게도 스팀잇이 지금 겪고 있는 문제는 지나치게 긴 스테이킹 기간과 스팀파워 보유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의 결여, 그리고 저자 보상과 큐레이션 보상의 잘못된 비율 때문이다. 스팀잇의 문제는 지금의 시스템을 설계했던 사람들이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다.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을 많이 유치하려고 하는 목적은 똑 같지만 방법에는 하늘과 땅과 같은 차이가 있는 것이다. 저자 보상을 높여준다고 해서 훌륭한 글이 모이지 않는다.

좋은 글을 많이 확보하려면 스팀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좋은 글을 선택했을때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 스팀파워보유자들의 선의에 기대거나 그들에게 압력을 가해서는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이미 그런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300년 넘는 인간의 역사를 통해 증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강제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유튜브가 기본소득을 도입해서 성공한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댄이 신원인증과 기본소득과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소하려는 것은 번짓수를 한참 잘못 짚은 것이다. 댄의 보이스는 이미 이오스에 올라와있는 다른 댑, 예컨데 퍼블리토나 에브리피디아 같은 것과 서로 상충될 가능성이 매우 많다. 카카오 톡과 같은 것 정도, 스팀챗과 같은 것이 아니라면 댄이 보이스를 제시한 것은 도덕적 측면에서도 문제가 많다. 건물주가 임대사업을 한다고 해놓고 제일 좋은 점포에서 자신의 건물에 입점한 가게보다 물건값을 깍아서 장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공정한 상거래가 아닌 것이다.

미래는 현재의 연속이다. 미래는 현재의 복사판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보고 있는 SNS의 방식은 현재 인터넷을 주도하고 있는 것과는 뭔가 좀 다르다. 당연히 글을쓰고 글을 읽으면서 보상을 받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다. 그리고 거대한 유저들을 바탕으로 하는 중앙통제식 SNS와 블록체인 SNS는 다르다. 약 3년간 스팀잇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앞으로 블록체인 SNS는 소규모 전문적인 모임위주로 발전해나가면서 서로 연합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나를 중심으로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있는 모임을 찾아 다니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관계도 중요하지만 의미있는 콘텐츠를 찾아 가는 방식으로 SNS가 바뀔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나를 중심으로한 관계에서 콘텐츠와 의미를 중심으로 하는 관계로 변화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 처음에는 나를 중심으로 한 관계를 갈망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단계가 지나면 의미와 가치를 지향하게 된다. 지금 우리는 그런 상황에 도달해 있는 것이 아닐까 ? 유의미한 콘텐츠 소비자로서 기능과 역할이 중요해지는 듯 하다. SCOT에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의 성격이 그렇게 변하는 것 같다는 말이다. 그런 모임에서 신원인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적어도 블록체인에서는 신원인증과 같은 중앙통제식 SNS가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코딩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오스의 댄이 신원인증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중국 정부를 떠올렸다면 너무 지나친 것일까 ? 페이스북 뒤에 미국 정부가 있다는 것은 모두 다 짐작하고 있다.

지금 블록체인 SNS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은 대부분 과도적인 것들이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많은 부분들이 어떤 식으로든 해결이 되거나 해소가 될 것이다. 결국 살아 남는 자가 승리한다. 덩치가 크다고 해서 앞으로의 세계에서도 살아 남으리라 생각해서는 안된다.

결국 블록체인 SNS에서 최후까지 살아 남는 것은 엄청난 유연성과 순발력을 지니고 있는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 점에서 스팀엔진은 의미있는 시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스팀엔진이 지니고 있는 한계도 명확하다. 결국 플랫폼에 종속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스팀엔진이 원하는대로 스팀을 움직이지 못하면 스팀엔진도 결국은 사그라들수 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스팀엔진이 이오스를 받아 들인다고 기뻐하는 것 같다. 그러나 제생각은 좀 다르다. 아마 어그로드는 스팀증인으로 활동하면서 스팀이 바뀌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그로드가 스팀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스팀엔진을 모두 들고 이오스 플랫폼으로 이사갈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일 어그로드가 스팀엔진을 들고 이오스로 넘어가버리면 스팀은 어떤 상황에 처할 것인가? 난데 없이 어그로드가 이오스를 받아 들인 이유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 기술적으로 스팀엔진에 있는 댑들이 이오스로 옮겨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미 APPICS팀이 스팀과 이오스에 모두 댑을 올리겠다고 선언한 것을 보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닌 듯하다. 스팀잇 본사와 스팀 증인들이 긴장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블록체인 SNS로서 스팀은 최상의 상황에 있는 것 같다. 댄이 보이스를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걱정했던 이오스에 올라간 스팀잇 2.0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스팀잇 본사와 증인들이 무기력하게 있는 상황에서 스팀 커뮤니티는 역동성을 보이고 있다. 잘만하면 스팀이 블록체인 SNS의 최고 강자로 올라설 수 있다. 그바탕은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른 집단이성의 구현이다. 물론 스팀잇 본사와 증인들이 무엇이라도 한다는 전제조건하에서다.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망한다. 설사 망하더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망하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몸부림치고 망하는 것이 후회라도 덜하는 법이다.


13세 이하 어린이는 유튜브 활동이 제한된다고 하네요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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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SCT와 AAA를 보면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

요즘 들어 계속 스팀잇이나 SCT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내머리속에 재미있는 절이야기나 탑이야기가 아니라 스팀잇이나 SCOT이 들어와 있는 것은 지금이 그만큼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저는 스팀잇과 같은 블록체인 SNS가 초래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물론 거기에는 중재자를 배제한다는 블록체인의 본래적 기능과 역할이 사회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조작을 당한다. 우리의 의식은 그런 조작의 산물이다. 아무리 제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주변에서 그렇게 몰아가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장자연이나 김학의 사건을 보면서 무덤덤하게 지나가는 것이 정상적일까 ? 조선일보에서 북한의 김혁철이 사형당했다고 보도 했는데 멀쩡하게 잘 살아있다고 한다. 조선일보 같은 언론이 이런짓을 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우리의 의식을 조종하기 때문이다.

금융이 우리의 삶을 조종하는 것은 우리의 의식을 조종하는 수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에게도 조종당하지 않고 삭제당하지 않고 검열당하지 아니하는 스팀잇과 같은 블록체인 SNS는 매우 중요하다. 일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미국의 주류언론에서는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는 어산지에 대한 보도는 @v4vapid를 찾아 보면 잘 알 수 있다.

  1. 블록체인 SNS의 익명성에 대해

사실 블록체인 SNS로서 스팀잇의 의미는 그런 사회적 역사적 역할을 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그런 활동에 참가하는 사람은 익명이어야 한다. 보복을 무릅쓰고 그런 활동을 하기는 어렵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오스에서 나온 보이스는 신원인증을 한다고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럴 것 같으면 그냥 페이스북을 하지 왜 어렵게 블록체인 SNS를 한단 말인가 ?

스팀잇에서 익명이 중요했던 것은 블록체인 철학의 출발점이 크립토 아나키즘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SNS은 그 본래적 목적과 의미에 충실할 때 가치가 있다. 지금 우리는 스팀잇 보상문제에 대해 초미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저도 그렇다. 그러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스팀잇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도 블록체인 SNS의 의미와 가치를 지킨다는 것이 먼저 전제되어야 한다.

우리는 성질이 좀 급한 것 같다. 블록체인은 지금 막 출발했다. 지금 막 기어다니는 아기에게 왜 달리지 않느냐고 성급하게 서두르는 것 같다.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있는 아기에게 100 m를 잘 못한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스팀잇도 지금 아기나 마찬가지다. 앞으로 상당히 많은 우여곡절을 겪을 것이다.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블록체인 SNS의 가치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지금이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가치에 중점을 두어야지 가격이 중심이 되면 안된다. 제가 스팀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지금의 스팀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비교적 상당히 빠르게 스팀잇 본사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스팀잇 본사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증인들이 한두명씩 생기고 있다.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스팀엔진이 생기면서 새로운 활력이 생겼다. 스팀엔진은 진정한 의미에서 분산화의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팀엔진이 성공하면 그와 유사한 서비스가 여럿 올라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와중에 실패하는 프로젝트도 있고 성공하는 프로젝트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성공과 실패를 거치면서 스팀 커뮤니티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

  1. SCT와 AAA의 의미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

SCT와 AAA의 의미는 다양한 측면에서 그 의미를 읽어 볼 수 있다.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잠시 언급했던 것 처럼, 앞으로의 SNS는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어머어마하게 많은 대중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취미와 성향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이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가는 곳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내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물론 영향력 있다는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과 말을 노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지금하고 있는 SCT와 AAA 같은 것들은 기존의 통상적 SNS와 거리가 멀다. 어찌보면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러나 진심으로 성공하길 바란다.

두번째 그런 댑들에서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유연한 체제이다. SCT는 규레이션 비율을 50%로 했고 AAA는 60%로 했다. 게다기 스테이킹 기간도 3일로 줄였다. 스테이킹 기간을 3일로 줄인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 스팀잇의 가격이 죽을 쓰고 있는 것도 스테이킹 기간이 13주인 것과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누구도 자신의 자본이 이렇게 오랫동안 묶여 있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당연히 새롭게 진출할 생각이 안생긴다. 그러면 닌자 마이닝으로 대주주가 된 사람들이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동안 수없이 오랫동안 주장해왔으나 스팀잇 본사는 끄덕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커뮤니티 전체의 발전보다 소수의 스팀잇 본사 및 그와 관련된 증인들의 이익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런 비판이 타당하지 않다고 불평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런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보상과 스테이킹 기간에서의 유연성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 겁을 먹고 꼼짝하지 못하고 있는 스팀잇 본사와 증인들에게 이래도 죽지 않으며 더 발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잇본사와 증인들이 이런 변화를 제대로 수용하지 않으면 그들은 대중으로 부터 지탄을 받을 것이며 도태당할 것이다.

  1. 플랫폼으로서의 스팀은 어찌될 것인가 ?

@clayop 님이 스팀잇을 없애고 스팀은 플랫폼과 같은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전제조건이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팀파워 보유자와 증인의 관계에 대한 정리가 되어야 한다. 만일 스팀잇을 없애 버리면 저자와 규레이터의 보상비율 조정같은 것의 의미가 없어진다. 그리고 증인과 스팀파워 보유자간의 보상비율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스팀 경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팀파워보유자다. 스팀파워 보유자들이 스팀가격을 유지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스팀파워 보유자들을 붙들어 놓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지금과 같은 보상비율로는 터무니 없다. 지금 스팀파워보유자들에게 주어진 보상이란 것은 큐레이션을 해서 얻는 것 정도에 불과하다. 그나마 스팀잇이 없어지면 스팀파워보유자들은 그나마의 보상도 없어진다. 그러면 누가 스팀파워보유하나 ? 당연히 뿌리가 무너진다. 스팀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스팀파워보유자다.

요즘 TTC 프로토콜을 유심히 보고 있다. 저점에서 조금 사 모았다. 매우 재미있다. 여기서 ttc 보유자들은 대표자들에게 투표하고 거기서 보상을 나누어 받는다. 당연히 제대로 블록을 생산하지 못하는 대표자들은 가차없이 버림을 받는다. 생각보다 ttc 보유하고 투표에 참가하는 계정에 대한 보상비율이 높다. 모두들 죽을 쑤고 있는 가운데 ttc가 고개를 빳빳히 들고 있는 것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스팀에서 스팀잇을 없애면 ttc 프로토콜 처럼 바뀌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할까 ? 그것이 안되면 스팀잇을 없애기 어렵다. 그렇다면 스팀잇도 당연히 SCT나 AAA와 경쟁을 해야 한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많을수록 좋다. 그것이 분산화의 매력이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한 생각을 아무렇게나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길게 쓰게 되었다. 한가지 강조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은 혼란이 아니라 폭발을 하는 것이다. 확대와 확장을 위한 폭발이란 말이다. 그런 폭발을 거부하는 것은 폭포수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처럼 따라 가는 것이 올바르다는 말이다. 물론 거기에도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 돈을 가지고 하는 일은 조심해야 한다. 아무리 순리에 따르더라도 갑자기 암초에 부딪치기도 하는 법이다.

아직 갈길이 멀다. SCT와 AAA 여러분들 힘을 내시기 바란다. 여러분들은 신기원을 열고 있는 것이다. 적극 지지한다는 말로 끝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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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SCT와 AAA 그리고 증인에 대한 생각

1. SCT와 AAA의 등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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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세계는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변화를 따라 잡기 어렵다. 저는 그래서 암호화폐의 세계를 좋아한다. 그 긴장감이 삶을 활기차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그런 변화를 보면서 나름대로 해석하고 평가하고 전망하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저는 평생 상황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일을 하고 살았다.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그 본질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요즘 스팀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생각이 복잡해졌다. 지금과 같은 현상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 지금의 현상이란 스팀엔진이 만들어지고 그 위에 SCT나 AAA같은 댑이 올라오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 SCT를 한다고 할때 난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잘 몰랐다. SCT가 뭔지 조금 알아가는 사이에 AAA가 출시되었다. 그게 뭔지 알아보는 사이에 이미 토큰이 완판되었다고 한다. 저도 영화관람 평 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다. 2-3일 남았다고 해서 천천히 들어가도 될 줄 알았더니 어제 완판되었다는 포스트를 보았다.

세상은 행동하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인다. 뒷전에 앉아 말만하고 비판만 하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SCT를 출범한 선무님과 연어님의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 JJM과 AAA를 만든 오치님과 제이코님 박세계님도 높게 평가한다. 사실 이제까지 JJM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프로젝트에 어설프게 가담했다가 오히려 일을 망치게 될까 봐 오히려 거리를 두었다. 이제 두가지 프로젝트나 나왔으니 앞으로 다른 프로젝트들도 나왔으면 좋겠다.

아마 SCT나 AAA 모두 잘해야 2-300명 정도의 계정들이 모여들 것이다.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될 것이다. 우리는 SNS라고 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처럼 1억이나 2억 그리고 10억 정도의 어마어마한 인원들이 가입한 것을 염두에 둔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페이스 북에서도 내가 상대하는 사람들은 기껏해야 몇백명 정도다. 1000명 넘어가는 정도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해야한다. 실제 우리가 SNS라고 해도 기껏 몇백명 정도에 불과한지 모른다. 네트워크의 가치는 가입인원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하는 이론도 있다. 가만 생각해보면 그것은 중앙집권적 네트워크에나 해당하는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사람들의 관심과 생각이 매우 많이 나뉘어져 있다. 흔히들 파편화되었다고도 한다. 그렇게 볼때 지금 스팀엔진위에서 돌아가는 댑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오히려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 앞으로 SCT나 AAA가 활동 인원이 많이 늘어나지 않아 고민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히려 그런 현상이 일반적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아주 여러가지 관심을 가진 다양한 댑들이 스팀엔진이나 SMT위에서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런 댑들이 서로 경쟁하기도 하고 서로 보완하기도 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 결국 언어권으로 나뉘어질 것이다. 저는 정치와 사회 그리고 언론 쪽에 관심이 많다. 누군가 그런 분야에 댑을 만들면 참여하고 싶다. 현재 조중동 중심의 언론으로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침 여기에는 기자분들도 많은데 언젠가 여기서 언론사 하나 차렸으면 좋겠다.

2. 연어님의 증인 출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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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그동안 증인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것은 스팀의 발전이 증인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감스럽게도 지금 스팀의 증인들은 어용이다. 스팀 본사측에서 워낙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즉 스팀이라는 나라의 국회는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대통령이 임명한 국회의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금 20명 중에서 스팀 본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지금 스팀이 죽을 쑤고 있는 것은 스팀잇 본사와 그들의 비호를 받고 있는 증인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팀잇 본사는 1억개 넘게 보유하고 있던 스팀을 다 팔아치웠다. 개발자들 임금을 주었다고 하지만 아마도 적지 않게 네드 배를 불렸을 것이다. 봇 사업을 운영하는 것도 스팀잇 본사와 일부 증인들이 매우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는 것 같다. 결국 그런 비윤리적 행동이 스팀을 지금처럼 무력하게 만든 것이다. 지금도 스팀본사는 스팀을 수십만개씩 시장에 내다판다. 약 3000만개 정도 남아 있으니 앞으로 2000만개는 더 팔을 것이다. 저도 스팀을 더 구입하려고 했으나 그런 꼴을 보고 더 이상 매수하지 않기로 했다.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러나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면 그 프로젝트의 미래는 없다.

스팀본사와 그들의 비호를 받는 증인들의 비윤리적 행태를 바꾸려면 증인을 잘뽑아야 한다. 좋은 증인이란 지금의 상황에서는 스팀본사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는 사람들 의미한다. 그래서 그들의 손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솔직히 누가 스팀본사의 지원을 받고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제가 그것까지 찾아 다니면서 확인할 정도로 시간과 여유가 있지는 않다. 그래서 연어님이 @proxy.token를 운영한다고 했을 때 적극 지지한 것이다. 저의 스팀파워를 모으면 모두 70만개 정도가 된다. 모든 스팀파워를 위임할 것이다. 연어님은 지금까지 3년동안 활동하면서 보아왔다. 최근 선무님과 연어님의 SCT에 대해 신원을 밝히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까지 그 두분을 보아온 것에 따르면 그 사람들의 신원보증이 무슨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동안 글을 써오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비록 만난적은 없지만 어떤 사람들인지 너무나 잘 안다.

한국 커뮤니티가 그렇게 강력한 힘을 가진 것 같지는 않다. 스팀의 세계는 스팀 보유량에 따라 그 힘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연어님께 바라는 것은 스팀 증인들이 스팀본사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스팀 본사에 의해 좌우되는 증인이 아니라 일반 유저로부터 선출되는 사람들이 증인이 되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그래야 스팀 본사도 겁을 먹지 않겠는가 ? 견제 받지 않으면 썩는다. 지금 스팀 본사가 그렇게 하고 있다. 아마 네드는 스팀본사가 가지고 있는 스팀 3000만개 다 팔아먹고 먹튀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의 영향력이 완전하게 상실되어야 스팀은 살아날 것이다. 그전에 증인들이 제정신 차리면 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스팀인 본사에 의해서 지지 받지 않은 증인들이 스팀의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제가 연어님께 투표권을 프록시 설정한 이유이다. 생각이 같은 사람들을 모으는데 힘을 써주셨으면 좋겠다.


[청와대 청원] 버닝썬 특검, 청문회 청원

경찰이 버닝썬과 경찰 간의 유착을 무혐의 종결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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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이오스의 보이스 발표 그리고 프록시 설정과 증인에 대해

무지하게 걱정했다. 댄이 스팀잇과 똑 같은 모델을 발표해서 시장을 교란시키면 어쩌나 하는 우려때문이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고 하더니 이런 경우을 가르키는 것 같다. 벌써 여러분들이 보이스에 대해 이런 저런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덧붙일 말씀만 드려보려 한다.

저는 이번 이오스의 보이스 발표를 보고 보이스의 상대는 스팀잇이 아니라 페이스북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신원인증이란 것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원래 블록체인이란 익명성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그런 익명성이 전제되어야 기존의 언론이 하지 못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영어권의 콘텐츠를 보시는 분들을 잘 아시겠지만 익명의 언론역할을 하는 영어권 계정이 있다. @v4vapid이다. 그와 일단의 동지들은 미국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런 내용의 콘텐츠는 어떤 언론도 보도하지 못한다. 그러나 스팀잇에서는 할 수 있다. 그가 익명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저도 가끔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마음에 안들면 비난과 비판을 한다. 그것도 제가 익명으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익명 그 자체가 나쁘고 좋은 것은 아니다. 잘못쓰면 나쁘고 좋게 쓰면 좋은 것이다. 원래 스팀잇이 익명의 계정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다운 보트 기능을 넣어 두었다고 생각한다. 다운보트의 기능은 익명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를 억제하기도 한다.

그동안 스팀잇은 일부의 평가처럼 익명의 나쁜 점이 많이 노출되었다. 그러나 저는 그것도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가고 경험이 누적되면 부정적인 부분들은 점차 줄어가기 때문이다. 스팀잇이 만일 신원이 밝혀지는 구조였다면 아마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스팀잇을 들어왔다가 나간 분들은 스팀잇의 익명성으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편, 보이스는 신원인증이라는 것을 도입함으로써 마치 페이스북과 같은 형태를 띠게 되었다. 만일 보이스가 페이스북을 경쟁상대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다. 이미 페이스북은 어마어마한 계정을 확보하고 있고 그냥 암호화폐만 도입하면 된다. 물론 페이스북이 암호화폐를 도입하게 되면 어떤 상황이 될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보이스가 페이스북과 비슷한 모습으로 가려고 하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지 않고 선발주자를 따라간다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는 우리가 모두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오스가 막대한 자금을 들여서 마케팅을 하고 계정을 확보한다면 모르겠으나 쉽지 않다. 아마 이오스가 말로만 스팀잇 2.0을 도입한다고 해놓고 방향을 페이스북과 비슷하게 튼것도 스팀잇 1.0을 뛰어 넘을 개념과 정책을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해본다.

그렇다면 앞으로 스팀은 여유를 벌은 셈이다. 차분차분하게 개선을 해나가면 충분하게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요즘 보기에 스팀의 경쟁자는 이오스의 스팀잇 2.0이 아니라 ttc 프로토콜 같은 것들이 아닌가 한다. TTC 프로토콜도 DPOS 를 도입했다. 그러나 위임과 해제가 매우 자유롭고 유연하다. 스팀이 말만 DPOS인데 반해 TTC 프로토콜은 철저하게 pos에 기반하고 있다. 당연히 상당히 많은 ttc를 스테이킹 시켜놓고 있다.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오히려 많은 양의 ttc를 스테이킹 시켜놓는 결과를 만든 것이다.

이에 비해 스팀은 유동성이 증가하지만 스테이킹 즉 스팀파워로 전환시키는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당연히 가격은 떨어지게 된다. 저는 스팀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닌자 마이닝으로 고래가 된 사람들의 영향력이 약화될 것이다. 그리고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점차 커질 것이다. 그러면 조금씩 조금씩 개선될 것이다. 최근 @trafalgar의 건의가 큰 힘을 발휘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trafalgar는 모든 스팀파워를 직접 구매한 사람이다.

스팀이 지금과 같은 무기력에서 탈출하려면 저자와 큐레이션의 비율조정, 또는 1.3:1 이나 1.1:1 보상이냐 하는 문제보다 오히려 스팀파워 보유기간을 대폭 줄이고 스팀파워 보유에 대한 보상을 높이는 방안을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증인에 대한 보상과 스팀파워보유간 보상의 불평등이 너무 심하다. 바로 이점에서 ttc 프로토콜은 스팀보다 압도적으로 우수하다.

어떤 문제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만 해서는 안된다. 문제를 종합적으로 들여다 보고 조정을 해나가야 한다. 그런 것이 유연성이다. 그런데 스팀에는 유연성이 너무 부족하다. 제가 증인문제를 계속 들고 나오는 것도 그런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프록시 설정과 관련해서 한말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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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xy.token 에게 스팀파워를 위임했다. 스팀파워를 위함한 것은 좋은 증인을 지지해서 스팀이 바람직하게 발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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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300만개 이상의 프록시 설정을 받았다고 한다. 무지하게 많은 양이다. 프록시 설정 받은 스팀파워로 어떤 증인에게 투표했는지 공개적으로 밝혀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증인에게 투표할 것인지, 그리고 위임받은 증인은 어떤 입장인지를 알고 싶다. 그것이 불확실하면 프록시 설정을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

DCLICK: An Incentivized Ad platform by Proof of Click - 스팀 기반 애드센스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 여러분께 스팀 블록체인 기반 광고 플랫폼 DCLICK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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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요즘 상황을 보면서, 빨리 SMT를 했으면 좋겠다.

이제까지 스팀잇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한국 커뮤니티는 크게 두번의 부침을 겪었다. 두번의 부침으로 커뮤니티가 많이 훼손되었다. 당시에는 누가 옳으니 틀리니 따졌지만 지금 두고 보면 그런 소란 자체가 커뮤니티를 더 많이 훼손시켰던 것 같다. 옳고 그르니 하고 싸우는 것을 보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다. 그과정을 통해 하나 느낀 것이 있다면 좋은 것은 적극적으로 홍보하되 별로 안좋은 것은 뒤에서 조용히 해결해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어떤 경우는 공개적으로 시끄럽게 떠들어야 하는 것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어쨓든 두번의 부침을 겪으면서 지금의 스팀잇 분위기는 가히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는 것 같다. 어그로드가 스팀엔진이라는 것을 만들더니 갑자기 분위기가 핫해졌다. 분위기가 핫해진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스팀엔진이 스팀 커뮤니티의 궁극적 해결책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결국 제대로 된 문제 해결은 SMT가 나와야 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분위기는 과도적인 것이 아닌가 한다. 하나 염려된다면 이러다가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서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현명한 대응이 필요한 것이다. 스코판에서도 그런 현명하고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커뮤니티란 애정어린 배려와 격려를 통해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스코판도 스팀이 잘되어야 탄력을 받는다. 그런 점에서 스팀이 매우 중요하다. 스팀이 잘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가장 중요한 것은 스팀의 기본 개념이 잘 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스팀은 플랫폼이면서 댑이라는 어정쩡한 개념을 취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clayop증인이 스팀은 완전한 플랫폼으로 하고 SMT를 통해 댑을 올리자고 하는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 방식으로 가고 있는 것이 ttc 프로토콜인 것 같다. 티티씨 프로토콜은 완전하게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스팀으로 치면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에게 투표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나누어준다. 우리처럼 스팀잇에서 글쓰면 스팀을 나누어주는 시스템이 아니다. 어찌보면 ttc 프로토콜이 스팀보다 DPOS의 개념에 더 가까이 가고 있는 것 같다. 스팀은 저자와 규레이터의 보상비율, 선형보상이나 비선형보상이냐 가지고 끝없은 논쟁에 시달렸다. 그러나 ttc 프로토콜을 그런 논쟁이 있을 수 없다. 물론 ttc 프로토콜의 대표들은 너무 수동적인 측면이 있다. 스팀의 증인처럼 의회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냥 중앙에서 시키는 것만 하는 것에 불과하다. 플랫폼의 운영이 중앙집권화되어서 분산화라는 본래의 취지에서 멀어진 경향이 있기는 하다.

스팀은 그런 점에서 어디로 나아갈지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 보상비율을 조정할 것인가 아니면 빨리 SMT를 출시할 것인가를 정한다면 여러분들은 무엇을 택할 것인가 ? 저는 서슴치 않고 SMT 출시가 우선 순서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스팀도 개발의 측면에서 보면 어린아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한다. 코드의 코자도 모르지만 한 3년 옆에서 보니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까지 스팀 커뮤니티가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로 싸웠던 것들이 가만히 보면 변죽을 울리는데 불과했던 것 같다.

개발이 제일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최근 발군의 능력과 실력을 보이고 있는 몇몇의 혜성과 같은 한국 스티미언들이 귀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보상 비율의 조정은 지금의 스팀엔진에서 개발된 댑에서 각각 시험해보았으면 좋겠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스코판도 시험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한다. 보상비율을 바꾸었으니 좋은 글을 쓰고 가입자가 많이 늘것인가 아닌가를 두고 보아야 한다. 좋은 정보가 있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가입자가 많이 늘것이다. 보상비율이 바뀌었는데 좋은 글을 쓰는 사람도 없고 그글을 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면 잘못된 것이다. 보상비율은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그것은 정책의 문제이고 그런 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시스템은 SMT다.

저도 스팀의 보상이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지금 보니 제일 먼저 할일은 SMT를 빨리 하는 것이다. 엔지니어가 부족하면 커뮤니티에서 자금을 모아서라도 개발을 빨리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능력자가 증인이 되어 개발에 같이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 개발능력자가 증인이 되겠다고 한다면 모든 힘을 다해 돕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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