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와 스팀 그 치명적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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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이더와 스팀은 서로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하는 싸움을 해왔다. 그런데 이더와 스팀은 성격이 조금 다른 것 같다. 이더가 플랫폼이라면 스팀이라는 것이야 플랫폼위에 돌아가는 하나의 Dapp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둘사이에 전선이 형성된 것은 순전히 비탈릭 부테린과 댄 라리머라는 인물 때문일 것이다. 두 천재에 거는 기대가 컸다고 할까?

이더는 처음부터 스마트 콘트락트가 돌아가는 플랫폼을 구상하고 Dapp이 만들어지고 있고 엔진도 같이 만들어지고 있다면, 스팀은 먼저 엔진이 만들어지고 그 위에서 돌아가는 Dapp인 것이다. 스티밋의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EOS가 되지 않을까 한다.

이더리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엔진이 신통치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필자가 블록체인의 버블은 가격이 높은 것이 아니라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뒷받침된다면야 가격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못한다. 그런데 이더리움은 그 많은 Dapp을 돌릴 수 있는 엔진이 신통치가 않은 것이다. 요사이 몇번의 ICO도 제대로 처리 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걱정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이더리움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지금 이더리움이 너무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이 무너지면 암호화화폐 전체가 암흑기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다.

만일 그런 상황이 생기면 퍼블릭보다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판을 칠 수도 있다. 물론 풍선효과라는 것이 있어서 주도권이 다른 플랫폼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설사 그렇더라도 회복하는데는 지난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여기서 혹시 하는 것이 EOS이다. 만일 EOS가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이더리움으로 붕괴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걱정되는 것은 EOS와 스팀이 서로 충돌할 가능성이다. EOS와 스팀의 개념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플랫폼과 댑이 같은 개념이라면 서로 충돌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우려가 든다. 아직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는 알 수 없다. 세상은 양과 음이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의 EOS와 스팀은 양과 양이 서로 같은 울타리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스팀의 가장 큰 문제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엔진이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 아직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좀더 정리를 잘하면 매력적인 물건이 나올 것이다.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하드포킹을 하면서 개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에서 스팀처럼 빠르게 변화를 하는 프로젝트는 흔치 않은 것 같다.

필자가 생각하는 스팀의 가장 큰 문제는 스티미안 내부의 갈등과 질시이다. 어차피 일정한 양을 놓고 글을 쓰고 보상을 받아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결국 고래들끼리 담합이 불가피해질 가능성이 높다. 인간은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면 반발한다. 다른 프로젝트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스티밋은 SNS를 표방하는 프로젝트다. 사회관계를 지향하는 프로젝트가 서로 반목하고 질시하는 상황이 조성된다면 그것은 심각하다. 자기파괴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kr 코뮤니티에도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많은 스티밋 동지들이 불만 섞인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바로 그 문제가 스팀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다.

한동안 버니가 플랙을 먹이면서 kr 코뮤니티를 위협했다. 필자도 여러번 플랙을 먹었다. 화가 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당시 kr 코뮤니티에서 돌아가는 상황이 그리 바람직한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반응을 하지는 않았다. 놀랍게도 버니의 그런 플랙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다. 우리가 우물속의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결국은 우리 한국 kr 코뮤니티가 스티밋 전체 생태계를 위협한 것인지도 모른다.

한국 kr 코뮤니티가 잘된다고 스티밋이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유감스럽게도 스티밋의 본산인 미국의 코뮤니티가 제대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스팀가격이 올라간다.

이더가 직면한 기술은 개발하면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과 이기심은 왠만한 기재로는 제어할 수 없다. 겉보기에는 이더가 직면한 위기가 훨씬 심각하다. 그러나 스팀이 해결해야할 정당성과 공정함의 문제는 인류가 존재하는한 계속 있어온 문제이다. 우리 코뮤니티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지 않으면 스팀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바로 눈앞에만 보지 말고 좀 더 멀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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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구조와 미래 그리고 암호화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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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화폐는 미래의 화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현재에 있습니다. 즉 우리는 현재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 현재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요? 요 며칠동안 그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우리가 닥치게 될 미래가 걱정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래 저는 과거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옛날 책을 보고 옛날 집을 보고 옛날 그림을 구경하고 옛날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물론 저는 현재에 살면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직장에서 주어진 과업을 열심히 했습니다. 상급자가 요구하는 것 이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이런 저런 머리를 짜내기도 했습니다. 그때 과거는 현재의 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과거의 사례를 조사하고 연구해서 현재의 상황에 비추어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적어도 과거는 현재의 제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자산이었던 것이지요

저의 사회생활이 항상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습니다. 옳은 말을 하면 항상 문제가 생기더군요. 현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상급자와 부딪쳐 손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여러가지 손해를 보았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런 손해는 모두 경제적으로 환원되는 것 같았습니다. 승진을 못해서 적은 봉급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현재를 위해 미래를 희생한 것이지요. 문제는 그 손해가 저 개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제가 제시한 의견을 수용하지 않아서 나중에 조직에 상당한 문제가 생기고 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당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최근 암호화화폐는 저에게 있어서 매우 신기한 경험입니다. 통상의 미래는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미래의 시스템이 어떤식으로 구성될지 살짝 엿볼 수 있게된 것입니다. 아마 역사상 어떤 때 지금 현재처럼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현재라는 시간의 구조입니다. 시간은 연속적입니다. 과거에서 현재로 그리고 미래로 흘러갑니다. 사실 언제가 과거고 언제가 현재며 언제가 미래인가를 분명하게 밝히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사람마다 또 상황마다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라는 시간의 개념은 더욱 모호합니다. 현재를 무엇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까요? 지금 정의내리는 순간 현재는 지나가서 과거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 미래가 바로 현재가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현재라는 시간구조를 자세히 보면 과거와 미래가 서로 마주치는 단면이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과거의 누적이 현재이며 현재의 결과가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보면 현재는 과거와 미래가 뒤죽박죽이 되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시간은 균일한 성격을 가지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고전역학에서 뉴튼이나 칸트는 시간을 일정한 존재로 보았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물리적 운동의 측정단위였기 때문에 균질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지요. 나중에 아인쉬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면서 시간도 상대적이라는 개념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문제는 이정도로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시간은 고전역학적 시간이 아니라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 시간입니다. 저는 지금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과거에 살고 있는지 현재에 살고 있는지 미래를 살고 있는지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시간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서로 붙어서 흘러가고 있는 화가 달리가 그린 시계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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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에서 미래를 내다 보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의 영역을 훔쳐보고 있는 것이지요. 가만히 보면 언제 어느시대에서나 현재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외면했을 뿐인 것이지요. 지금의 모습을 잘 살펴보면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있고 거기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언론에서 암호화화폐에 대해 이런 저런 글이 나오는 것을 보고 똑같은 사실에 대해 어떤 사람은 미래의 씨앗을 과거로 끌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현재라는 정원의 어두운 구석에 자라고 있는 미래의 새순을 조심스럽게 바라봅니다. 아마 유능한 정원사라면 앞으로 엄청난 꽃을 피울 미래의 씨앗을 싹둑 잘라버리지 않겠지요.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주변에 햇볕을 막는 가지를 쳐주고 물과 거름을 주겠지요.

어떤 사람은 현재에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어떤 사람은 미래를 과거 속으로 끌고 갑니다.

여러분들은 현재에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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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콘트락트, 축복인가 저주인가?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생산성의 향상을 의미했다. 그리고 그 생산성의 향상은 결국 인간의 노동력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했다. 분명 우리는 더욱 더 잘살게 되었다. 산업혁명이전보다 산업혁명이후 그리고 지금을 비교해보면 우리는 분명히 과거보다 잘 살고 있다. 먹는 것 입는것 모두 잘 살고 있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무엇인가로 부터 쫓기고 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처절한 투쟁을 해야 하는 것 말이다. 우리의 삶은 유사이래 항상 처절한 한계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요즘 4차혁명이니 하는 말들이 나온다. 블록체인도 4차혁명을 견인할 매우 중요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블록체인 중에서도 이더리움이 들고나온 스마트 콘트락트가 미래 사회에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 콘트락트가 제시하는 사회는 매우 환상적이다. 국가와 대기업 은행같은 중간역할을 하는 조직의 기능이 대폭 약화되고 p2p로 간다는 것이다. 계약은 매우 정확해진다. 중간에 누가 다리놓고 이러고 저러고 할 일이 없어진다. 필자도 그런 장미빗 환상에 환호작약을 하고 암호화화폐에 뛰어 들었다. 그리고 투자를 했다. 처음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정신을 조금차리면서 스마트 콘트락트에 대해서 다른 각도로 보게되었다. 그러면서 남들은 모두 환상적이라고 하는 스마트 콘트락트가 우리의 삶을 옭아 맬 수도 있는 흉기도 될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되었다.

잘 알고 있다. 지금 이런 분위기에서 스마트 콘트락트가 우리네 인간적 삶을 위협하는 흉기라고 한다면 얼마나 답답한 소리인가를… 그러나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스마트 콘트락트가 제대로 실행되면 어떤 사회가 될 것인가를? 물론 미리 암호화화폐를 매입해서 어느정도 위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여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 콘트락트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과거 산업혁명에서는 블루칼라들의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었다. 영국에서 러다이트 운동이 일어나서 기계를 파괴한 것은 이유없는 일이 아니었다. 겨우겨우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공장식 기계라고 하는 것은 청천벽력이나 다름없었다.

지금 스마트 콘트락트는 산업혁명기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숙련공들처럼 회계사나 은행원 그리고 대기업의 임직원이나 정부공무원들 처럼 대표적인 화이트칼라들의 일자리가 싹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그들은 어디가서 무슨일을 하는가?

항상 그렇듯이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기존의 사회구조를 변화시킨다. 이번에 도입될 스마트 콘트락트의 세계는 숙련된 화이트칼라를 단순 일용직으로 떨어뜨리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물론 대기업들 즉 자본가들은 그대로 살아 남는다. 그들은 스마트 콘트락트를 도입하여 인건비를 절약하여 자본의 이익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숙련된 사무원이 더 이상 필요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혹시 공각기동대라는 영화를 보셨는지? 그렇지 않다면 미래를 그리고 있는 영화를 보셨는지? 하나같이 암울한 보통 서민들의 삶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는지? 영화를 보면서 왜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 이해를 못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앞으로는 그런 상황으로 진행될 듯하다.

이더리움의 EEA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이미 그런 미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 열심히 공부하는 문돌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올해 막내 딸이 유명사립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매우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스마트 콘트락트를 생각하니 뭔가 답답하다.

스마트 콘트락트는 블루칼라를 한계상황으로 몰아간 산업혁명처럼 화이트칼라를 한계상황으로 몰아갈 확률이 많다. 여기 스티밋 동지들도 그런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미리 달리는 열차에 올라탄 사람들은 그래도 좀 나은 편이 될것이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영화속의 사람들 처럼 살아갈 것이다.

스마트 콘트락트는 부자와 자본가들에게는 축복을 그리고 보통사람들에게는 저주가 될 것이다.

물론 이것이 비탈릭 부데린의 책임은 아니다. 기술의 진보는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측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일이다. 뻔히 보인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대책이 가능이라도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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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사진 공모작 발표 그리고 HF-19에 대한 단상

먼저 HF-19에 대한 단상을 간단하게 써보고자 합니다.

HF-19의 여파로 스티밋이 후끈 달아 오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그간 스티밋 전체의 코뮤니티를 흔들던 제곱보상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제곱보상을 반대했지만 나중에 잘못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티밋이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길로 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전처럼 마음놓고 보팅을 하기가 어렵군요. 잘못하면 고래들끼리 서로 담합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전의 스티밋이 남을 보팅해서 그 힘으로 자신의 리워드가 올라가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자신의 힘으로 자기에게 보팅하는 시스템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전의 스티밋이 이타적인 행위를 통해서 이기심을 만족시키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그냥 이기적인 행위로 이기심을 채우은 구조로 바뀐 것 같군요.

앞으로 뉴비들은 더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돌고래들이 가장 많은 이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은 끝이 없어서 돌고래들의 연합전선이 펼쳐지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아야 할 듯합니다. 고투퍼슨스 님이 말씀하신바와 같이 단기간에 걸쳐 스팀의 가격이 폭락하는 상황도 배제하기는 어렵지 않나

그러나 항상 고비를 넘어야 하는 것이고 보면 지금의 이러한 혼란도 결국 나중에 스티밋 코뮤니티 전반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스팀달러나 스팀을 내다 팔면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저도 만일 돈이 있다면 스팀을 지금부터라도 사서 모아서 부계정을 여러개 두고 상호보팅하게 할 것입니다. 아마 고래들은 지금부터 부계정으로 자신의 지분을 나눌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결국 대부분의 몫이 다시 고래들의 손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미노우 여러분들 부디 고래들의 손에 놀아나시지 말기 바랍니다. 결국 댄 라리머라는 천재의 기획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쨓든 최선을 다해 스티밋을 잘 가꾸어 나가야 하겠지요.

괜히 좋은 분위기에 찬물 끼얹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일전에 제가 올렸던 대문사진 공모작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좀 늦어서 죄송합니다.

선정 기준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 주관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상은
@nyoung90 님께 드리고자 합니다.
바위에 앉아 있는 소년을 매우 잘그려주셔서 마치 제가 순수한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가작은
@leesol 님과 @likedoji 님께 드리고자 합니다.

상금은 대상은 100SBD, 가작은 각각 50SBD입니다

그 이외에도
참가해주신
@cocomoto
@sophiacho
@kimsursa
@skt1
네분께는 각각 20SBD를 수고비조로 드리고자 합니다.

근데 제가 대문으로 쓰려면 그림을 어떻게 받아야 하지요?
steemchat으로 보내주시나요?
해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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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kr-newbie 보안관 선정 및 홍보대사 행동강령 선정 결과입니다.

가. kr-newbie 보안관 선정

보안관에 대해서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한번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니다. 지금은 초기이기 때문에 잘못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다만 보안관의 영역을 좀 좁혀서 코뮤니티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적도록 하면 될 듯합니다.

보안관은 @sewsangsokuro님으로 선정하고자 합니다.
선정한 이유는 @sesangsokuro 님께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새로 선정된 보안관 님께서는 kr-newbie 코뮤니티가 정상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약해주시기 바랍니다. 말이 보안관이지 감사와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보안관님의 활동영역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kr-newbie 홍보대사의 보팅이 바람직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한다.

  2. newbie에 해당하지 않는 기성 스티밋 동지들이 kr-newbie 태그에 글을 올릴때에는 젊잖게 그러지 말라고 타이른다. 다만 공지사항과 같이 newbie들에게 이익이 되는 내용은 예외로 한다.

  3. 하루에 여러번 kr-newbie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에게는 그러지 말라고 공지하고 홍보대사에게도 보팅을 하지말라고 권고한다.

  4. 필요시 kr-newbie 뿐만 아니라 kr 코뮤니티 전반에 관한 내용도 다룰수 있다.

  5. 상기 내용과 관련하여 1주일에 한번 간략한 보고서를 kr-newbie 태그에 제출한다.

보안관님께 스파는 하루이틀 사이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컴퓨터 사용환경이 열악해서 즉각 조치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 kr-newbie 홍보대사 행동강령

며칠간 홍보대사 행동강령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크게 다른 의견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전에 올린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코자 합니다. 최근에 @clayop님께서도 뉴비들에게 스파를 위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위임한 것은 아니지만 @clayop님께 스파를 위임받은 분들도 대략 아래의 취지에 준용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위임받은 스파의 60%이상은 kr-newbie에서 사용한다. 이때 가급적 적은 양이라도 많은 뉴비들에게 보팅을 한다.

  2. 동일한 사람에게는 하루 한번 보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3. 일정한 양이상의 보팅을 받은 뉴비에게는 보팅하지 않는다. 다만 최초 가입자에게는 조건없이 보팅할 수 있다.

4.홍보대사는 40%의 스파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보팅할 수 있다. 다만 직접 작성한 창조적인 포스팅에만 포스팅한다. 다른 사람의 글을 추천하는 큐레이터의 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포스팅에는 보팅할 수 없다. 물론 지탄을 받는 사람의 포스팅에 보팅하지 않는다.

  1. kr-newbie 홍보대사는 자기가 쓴글에 위임받은 스파를 100% 파워로 추천할 수 있다. 자기글에 대한 추천은 하루에 1회이상을 초과하지 않는다.

  2. kr-newbie 홍보대사는 자신에게 스파를 위임한 사람에게 100% 파워로 추천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경우에도 하루에 1회이상을 초과하지 않는다.

  3. 스팀파워를 위임받은 홍보대사 상호간에는 보팅을 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원래 보유한 정도의 스팀파워로는 보팅할 수 있다.

8.kr-newbie 홍보대사는 한달에 한번 자신의 보팅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스팀파워를 위임한 사람과 kr-newbie 코뮤니티에 보고한다.

대략 이정도로 행동강령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kr-newbie 태그를 제시한 만큼 최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자 합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것 가지고 요구사항이 많다고 하실 지 모르겠으나 저는 정확한 것이 전체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티밋 초보 동지들께서 자리를 잡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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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밋에서 글쓰기로 돈 벌려고 생각한다면 뭔가 크게 착각한 것이다

무슨 소리냐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저는 글 같지도 않은것 몇자 끄적끄적해 놓고 엄청 받아 가면서…
사실 스티밋에서 글써서 돈버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스팀을 잔뜩사서 파워업을 한다. 그러면 대충 글을 써도 사람들이 보팅을 해준다. 왜 그래야 자기도 보팅을 받으니까?

스티밋은 자본주의 논리가 가장 극명하게 적용되는 곳이다. 자본주의 논리가 무엇인가? 돈이 돈버는 것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글 솜씨와 능력으로 고래들을 현혹시켜 보팅을 어마 무시하게 받아내는 초인들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문제는 모두가 다 그런 어마 무시한 초인들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럼 돈없고 재주도 없는 사람들은 괜스레 들어와서 고래들 눈치나 보다가 슬금 슬금 사라지는 운명인가? 아마 대충 그렇게 생각하는가 보다. 게다가 재빠른 몇몇 사람들이 스티밋의 물을 흐려놓고 있는 것이 보기도 싫다. 말로는 스티밋 발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사실을 자기들 잇속 차리기에 정신이 없는 것 같다. 누군가 포스팅을 했던데 인간들이 제일 실어하는 것은 불공정이다.

불공정이 판치면 그 사회는 붕괴되는 법이다. 정의로움이라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지 선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의로움 정당함이라는 것이 존쟁하지 않으면 인간이 본능중 하나인 사회적 인간이라는 것이 애시당초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사회든지 정의로움을 유지하기 위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정의로움을 제대로 유지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통상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표면적으로는 공공의 이익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자기 잇속 챙기기에 여념이 없으면서도 밖으로는 공공이 이익과 발전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스티밋에서도 스티밋의 발전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겠다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은 믿지 않는 것이 옳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스티밋보다는 자신의 이기영달을 위한 경우가 많다.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인간이란 존재는 매우 영악해서 누가 말을 하지 않아도 돌아가는 분위기만 보고서 저놈이 어떤 놈인지를 다 파악한다. 그것이 없으면 사회생활하지 못한다. 사실 어른이 되는 것은 눈치보는 수준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나는 데로 글을 쓰다보니 한참은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오늘의 주제는 스티밋에서 글을 써서 돈을 벌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스티밋에서 글을 써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제한된다.
첫째 자본을 상당히 투자한 사람
둘째 글을 정말 어마 무시하게 잘 쓰는 사람

여러분은 어느 쪽에 속하나? 만일 자신이 위의 둘중 하나에 속한다면 글을 쓰면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글을 써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하면 오산이다.

그럼 그만 두나 ? 그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

우리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스티밋의 글쓰는 기능이 아니라 각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것이다. 그것도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모여든다는 것이다.

지금 존재하는 SNS 중에서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제한없이 교류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없다 !!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마 무시한 기회를 의미한다.
실제 스티밋이 제공하는 기회는 글써서 돈버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이라는 것이다.

정말 돈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페이스 북이나 네이버 처럼 어느 지역이나 집단으로 폐쇄되어 있지 않는 것이 스티밋이 가장 큰 특성이다. 이런 특성은 재빠른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사업기회를 제공한다. 사실 필자는 글쓰는 것 보다 바로 이런 엄청난 확장가능성을 보고 스팀에 무리한 투자를 감행했다.

스티밋에서 글써서 얻는 수익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엄청난 확장성은 엄청난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기회뿐만 아니라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있다.

사업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돈하나도 들이지 않고 여행업을 할 수도 있다. 즉 한국에 있는 관광객을 위한 숙소를 스티밋에 올려놓고 예약을 받을 수 있다. 중간 업체에 돈하나도 안들이고 전세계에서 예약 받을 수 있다. 물론 스티밋에 올려주고 해당업체에 중개료 받을 수 있다.

여행스케쥴짜주고 숙소 예약하고해서 여행업을 할 수도 있다.

에어비엔비 사업도 할 수 있다.

농산물 직거래도 할 수있다.
아주 작은 예만 들었다. 더 들자면 한도 끝도 없다.

두번째 자신이 다니는 직장의 과업 수행에도 활용할 수 있다. 중요한 과업의 경우 스티밋에 올려 놓고 물어보면 전세계 사람들 반응을 다 들을 수 있다. 이거는 정말 직장상사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다.

필자는 지금 하는 일이 있어서 그런 가능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보고만 있을 뿐이다.
@slowwalker의 계정에 있는 블로그를 보기 바란다. 필자는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블로깅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그것은 외국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그것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숫자가 적어도 필자의 블로그를 본 사람들은 한국 방문을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사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것은 글을 써서 얻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통상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주는 법이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이 창조의 결과인 것 처럼 새로운 기회도 창조의 결과이다. 다 똑같이 보고서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면 아무 결과도 없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

Think Different

스티브 잡스가 괜스레 위대한 것이 아니다. 다르게 생각할 줄 알았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다.

스티밋에서 모든 사람들이 글을 어떻게 하나 더 올려서 푼돈 받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스티밋의 본질을 잘 못 이해한 것이다.

댄 라리머가 스티밋의 한계는 하늘이다라고 했다. 그가 왜 그런 소리를 했을까? 난 댄 라리머가 생각한 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 하고 착각하고 있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냐고?

그것은 여러분들의 상상력에 달려있다. 그간 스티밋에 올라온 글에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단초를 많이 보았다는 말로 답하겠다.

왠만하면 kr-newbie태그로는 글을 올리지 않으려 했으나 이글은 뉴비들을 위해 작성한 글이라 kr-newbie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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