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을 위한 기준과 스팀잇을 위한 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가 임의로 아래와 같이 셀프보팅의 허용기준을 정했습니다

1만개 미만 50%의 셀프보팅

5만개 미만 45%의 셀프보팅

10만개 미만 40%의 셀프보팅

20만개 미만 35%의 셀프보팅

30만개 미만 30 %의 셀프보팅

30만개 이상의 경우 25%의 셀프보팅

@chungjh 님께서 제의 제안이 5%단위라서 너무 잘게 나뉘어져 있다며 다음과 같은 안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저의 제안은 busy.org에서 스티미언을 대충 다음과 같이 수중생물로 구분하므로 우리도 그것을 활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1만스파이하 50% (뉴비(플랭크톤,피라미))

1만스파이상 - 10만스파이하 40% (돌고래기준)

10만스파이상 30% (범고래기준)

저는 어느기준이든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개략적인 기준을 정해 놓고 나중에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일단 현재의 한국 커뮤니티에는 10만개 이상을 가진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chungjh 님의 기준으로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의견을 남겨주시면 우선 기준안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래전 부터지만 스팀잇을 위해서 이런 저런 일을 하자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말을 들을 때마다 매우 의아했습니다.
저도 스팀잇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스팀잇을 위한다는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카카오에 투자를 하고 카카오톡을 쓰고 있다고 해서 카카오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스팀을 사는 것을 주식투자하는 것 처럼 생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당이나 가격 상승만을 생각하는 주식보다는 훨씬 직접 참가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팀잇을 위해서 스팀활동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스팀잇을 위한다는 말은 스팀의 가격 상승을 위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스팀잇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팀잇을 위한 것인가요?
통상 네트워크는 가입자가 많으면 가치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팀잇에서는 그 효과가 조금 다릅니다.
스팀잇에서는 광고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팀잇이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단순하게 사람들만 많이 들어와서는 안됩니다. 스팀잇에서는 광고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광고를 통한 수익창출도 쉽지 않습니다. 다른 네트워크와는 조금 다른 이유입니다.

그래서 스팀의 가치가 올라가려면 단순하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뿐만 아니라 몇가지의 조건이 어우러져야 합니다.

첫번째 누가 스팀잇을 많이 사서 스팀파워를 많이 보유해야 합니다. 그래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스팀이 적어져야 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지요. 광고도 할 수 없는 시스템에 누군가 끊임없이 스팀을 계속 사주어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스팀에 투자하려면 매우 장기간의 기회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규레이션과 저자보상 이야기에 주목하지만 저는 스팀파워 보유자에 대한 보상률이 지나치게 낮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스팀을 많이 사서 들어오기가 어렵습니다.

두번째는 스팀잇을 무엇인가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필요합니다. 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스팀잇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사업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사업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누구에게 돈을 받고 직장생활을 하는데 익숙해져 있어서 내가 무엇인가를 해서 돈을 벌고 업체를 키워나가는데 매우 서투른 듯합니다.

그러나 스팀잇은 다른 포탈의 블로그와 달리 내가 생각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매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미 그런 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시는 분들이 한국 코뮤니티에도 두분 정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재미로 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습지다만 제눈에는 잘만하면 매우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인 듯 합니다.

그 두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두분은 @lee5 와 @leomichael 님입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한번 맞춰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팀잇의 환경을 이용해서 사업을 일으키는 것은 어려운 것 같지만 현실세계보다 훨씬 적은 돈과 비용이 듭니다. 그것을 어떻게 살려갈 것인가는 각각 개개인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달려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계정도 모두 그런 사업의 기회를 생각하고 만든 것입니다.

세번째는 SMT 가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SMT 가 많이 일어나면 스팀의 밴드위스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스팀파워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겠지요. 그러면 당연히 스팀 가격도 올라갈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SMT가 얼마나 성공적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저같으면 차라리 EOS에 올리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결국 제 생각에는 스팀의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팀잇 활동을 통해서 여러 사업을 일으키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한때 육아나 여행기를 열심히 보았는데 이런 글 들 중에서도 잘하면 모아서 출판을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열심히 글을 쓰고 좋은 내용을 올리던 분들도 시간이 지나니까 좀 시들해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디어 하나 드릴까요? 여기에서 육아나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의 글을 모아서 각각 개인별로 전자책을 만들어서 주는 서비스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본인은 하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이것만 전문적으로 하면 사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면 결국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겠지요.

제가 연구소를 열어보는 것도 그런 것이구요. 훨씬 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 재정적 부담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구자들에게 제대로 대우를 해 줄 수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글을 쓰면 돈을 번다는 개념 만으로는 스팀잇이 제대로 성장하는데 상당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스팀잇에 정말 중요한 것은 보상이 1달러냐 2달러냐를 가지고 서로 싸울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EOS에 정식 런칭하고 SNS가 올라가기 전에 무엇인가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스팀잇은 찾잔 속의 태풍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위기를 위기인지 모르고 따스한 물속에서 익어가는 개구리인 듯 합니다. 스팀잇과 스팀잇의 증인 그리고 개발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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