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이상하게 행동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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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하는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자기가 잘못해놓고 안그런척 하는거다. 위안부 문제도 그렇고 역사문제도 그렇다. 그러면서 미국에게 끊임없이 한국을 씹어댄다. 믿음직하지 않다니 어쩌니 하면서 말이다.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얄미운 것을 지나 경멸스럽기까지 하다. 아베 수상도 그렇고 야소 다로 라고 하는 사람도 그렇다. 상대방의 생김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젊잖치 못하지만 야소 다로의 생긴 모습을 보면 짜증이 날 때도 있다.

그런데 일본은 왜 그럴까? 이해하기 어렵다. 잘못했다.한마디면 쉽게 넘어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절대로 사과하지 않고 상대방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행위는 도데체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이 자리서 정밀한 이론적 증명을 해보일 능력도 없는지라 그냥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특성중하나인 이지메를 생각해보았다. 일본의 역사 속에서 이지메는 단순한 따돌림이 아니다. 어쩌면 일본적 사회가 지니고 있는 사회심리적인 경향성을 담고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친것이다.

다들 경험하셨으리라만 나의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나는 나 스스로 매우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대개는 얼마지나지 않아 망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자각하게되는 아픔이 뒤따라 온다.

어찌하든 일본이 하는 행동의 저변에 이지메라고 하는 사회심리적 영향이 어떤식으로 든지 작용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에 미쳤다.

일본인들은 왜 이지메를 했을까? 난 솔직히 그런 분야를 공부해 본적도 없고 연구해 본적도 없다. 그냥 내 수준의 정도에서 보았을 때, 이지메란 일본인들이 일본이라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자기자신에 대한 집단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금만 다르게 행동을 해도 그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 경향을 용납하면 개인이 속해있는 사회나 집단이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조직과 집단속에서 정체성을 유지해온 일본인들에게 이지메란 몹쓸 풍속이 아니라는 것이다.

끊임없이 집단적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이지메가아니었을까 하는 것이다.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보여주는 행동도 크게 보면 일본이라는 집단적인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적인 행동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보면 일본의 최근 우익적 경향도 이지메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나 모르겠다.
일본은 끊임없이 누군가를 앂으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는 국제사회에까지 자신들의 사회심리적 경향성을 연장시키고 있다는 거다.

정리해 놓고보니 이문제는 박사학위 논문감도 될 것도 같다.
그런데 이지메는 동물도 한다. 개도 하고 닭도하고 펭귄도 한다. 동물들이라는게 원래 못된 존재인건가?

일본이 무슨일만 있으면 쪼로록 미국에가서 우리들 이지메하는 것을 보고 나른한 일요일 오후에 앉아 머리속에서 작난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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