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문재인을 그렇게 싫어할까.?

image
타임지 표지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싫으냐니까 웃음소리가 싫다는 것부터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싫단다.

어느 식당에서 가족끼리 식사하다가 문재인이냐 홍준표냐 하면서 언성이 높아지는 것도 보았다. 문재인 되면 이민가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왜 싫으냐고 물으니까 그냥 싫다고 한다. 참 이상한 일이다. 자기가 미워하는 이유도 모르고 미워하니 말이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미워하고 싫어할까?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씩 물어보았다. 가장 많은 대답이 위선적 이중성 발톱을 숨기고 있다와 같은 신뢰에 관한 것이다. 무어라 콕 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문재인이 사람들에 주는 분위기가 썩 좋은 것 같지가 않다. 재미있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상황으로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경제나 안보가 아니라 국민통합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듯하다. 그점에서는 혼준표도 마찬가지이다. 경남도에서 사업을 하던 내 친구는 일년내내 도청 앞에서 시위만했는데 그런 사람이 대통령되면 나라가 제대로 굴러 가겠느냐고 이야기를 한다.

본론으로 돌아가자. 문재인은 왜 신뢰성에서 사람들의 의심을 사고 있을까? 먼저 사람들은 문재인의 뒤에서 누가 조종하고 있는 듯하다고 믿고 있다. 그누군가가 문재인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 쓰리 철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위시한 운동권을 의미한다. 문재인은 그들의 이해관계를 대표할 뿐이란 선입견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사람들은 문재인을 지지하는 극성분자들을 혐오한다. 그들은 신호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조직적으로 문자를 날리거나 댓글을 다는 등의 행동을 한다. 국정원 댓글도 문제지만 친문 극성분자들의 댓글과 문자 폭탄도 문제이다.당장 실정법 위반이 아니니 무어라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움직임을 다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두고 보고 있을 뿐이다. 어떤 사람들은 공산당식 이라고하기도 했다.

문재인 본인의 태도도 적절치 않았다. 경쟁자 측에서 문제를 제기했을 때 선거의 양념 운운했다. 그런 말은 상대방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일이다. 아무리 적이라도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더구나 상대방이 같은 당에 있는 사람인데도 그런 식으로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양식이 없는 것이다.

한때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고 성숙하고 훌륭한 영혼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사람이 문재인이었다.

그는 당시 영혼은 훌륭하지만 권력의지가 약하다고 했다.
지금 그는 권력의지는 가졌지만 영혼의 울림을 상실해 버리고 말았다.

타임지 표지의 문재인 사진이 문재인에 대한 느낌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것 같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왜 문재인을 그렇게 싫어할까.?’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