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의 <행복> 이란 시 입니다.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시인 나태주는 충남 공주가 배출한 인물인 듯 합니다.
공주 군데 군데에서 나태주 라는 이름 석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느 동네 골목길의 벽에서도 나태주 시인의 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카페에 가면 나태주 시인의 시집들이 즐비한 걸 본 적 있습니다.
공주 시립 도서관에 가면 나태주 시인의 시집 및 나태주 시인 관련된 서적만 따로 모아놓은 코너가 따로 있는 걸 봤습니다.
각설하고,
어떤가요.
여러분들은 시에서 말하는 것처럼 행복한가요?
저는 저녁 때 돌아갈 집은 있습니다.
나머지 두 개는..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부모님? 아내?
특히 마지막,
외로울 때 혼자 부를 노래..
떠오르는게 없네요.
이제는 가사를 보지 않으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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