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모님 댁에서 지난 겨울 함께 담궜던 김장 김치의 맛이 절정에 달했다.
특히 겨울무 그냥 반으로 떡 쪼개서 그대로 담궜던 무들이 엄청 잘 익었다.
이거 큰거 한 조각만 있으면 흰 쌀밥 한그릇은 그냥 없어진다.
==============================
오전에 미장원을 다녀왔다. 약 1년 이상 구렛나루를 기르며 머리를 좀 길게 하고 다녔는데 이번엔 좀 싹~ 치고 싶었다.
스타일리스트에게 투블럭으로 요청했는데 기대했던거와는 좀 다르다..
거기다 그닥 친절하지도 않고.. 거의 오픈시간 이라 다른 손님때문에 기분 나쁜일도 있었을것 같지 않은데, 감정노동 하는 일이겠지만 손님 입장인 나로선 좀 이래저래 편치 않았다.
==============================
어제 프리마켓 들렀다가 로즈마리 허브를 데려왔다. 얼마 전 식물원 갔을 때 로즈마리 향이 너무 좋았는데 눈에 보여 데려왔다.
손으로 쓱~ 한번 훑으면 손에 그득히 향이 밴다.
다이소에서 원예용 상토 사와서 화분갈이. 아내의 취미다.
나는 옆에서 거들뿐.
11306
Daily Activity, Walking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My Actifit Report Card: 4월 2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