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나들이 코스 중에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폭포가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 및 연인 데이트 코스로 괜찮아 보이는 곳 입니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아라뱃길 물길 위로 큰 원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전망대 위에 올라서서 길~게 늘어져있는 아래뱃길 물길을 바라보면 속이 시원해집니다.
아라마루는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높은 곳인 계양산 협곡구간에 위치한 원형 모양의 전망대.
유리로 되어 있는 바닥 아래로 아라뱃길이 내려다보이며, 야간에는 난간과 바닥의 반짝이는 조명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출처 : 수향4경
어느 지하철 역사에 아라마루 전망대 전체 모습을 담은 사진이 걸려 있길래 찍어 왔습니다.
전체 야경 모습이 이렇게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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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폭포란 것이 있는지 모르고 아라마루 전망대가 있다길래 찾아 갔었는데, 전망대 위에서 보니 저~멀리 폭포가 보이더라구요.
가까이 가서야 아라폭포란 걸 알았습니다.
인공으로 조성된 폭포인데요. 폭포 바로 앞까지 가서 물도 맞아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라폭포는 계양산 협곡의 지형을 이용해 수직적 경관을 연출해 내는 국내 최대의 인공폭포.
아라폭포의 수변 산책길은 인공폭포까지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6개 폭포의 다양한 모습과 그 장대함을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으며, 조명으로 단장한 야간에도 색다른 모습의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출처 : 수향4경
그런데 아라뱃길, 아라마루, 아라폭포 등.
이 ‘아라’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찾아보니, 당시에 ‘아라 == 바다’ 라는 뜻으로 알고 이름 결정하는 곳에서 이 이름들을 다 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라’는 ‘바다’의 순우리말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어떤 자료에서도 ‘아라’가 ‘바다’의 순우리말이라는 것을 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없다는 겁니다.
헐.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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