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웃이 백일홍과 함께 심은 꽃입니다.
출근 또는 퇴근길에, 꽃이 보일 때마다 시간에 따라 개화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느리게 한꺼풀 한꺼풀 꽃잎들을 펼칩니다.
꽃잎이 어느 정도 폈을 때, 무슨 꽃인가 싶어 ‘모야모’라는 앱을 통해 물어보니 ‘다알리아’라는 꽃이라고 합니다.
‘모야모’라는 앱의 활성 유저가 은근히 많은 것 같습니다.
꽃 사진 찍어서 물어보면 거의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네요.
다알리아 꽃 개화하는 모습 한 번 쭉~ 보시죠.
마지막 세 장의 사진은 비슷한듯 하지만, 꽃 잎 수가 확확 늘어납니다.
양파 껍질 계속 까지듯이, 다알리아 잎이 가운데서부터 계속 까지네요.
다알리아 꽃은 멕시코의 국화라고 합니다.
꽃말은 감사와 기쁨입니다.
오늘밤 잠자리 들기 전에, 감사한 것 하나 떠올리고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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