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사 6-4 11월 3일 이후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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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과 미군의 대응

측후방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개천 및 신안주 등 도로의 요지가 중국군에게 장악되어 퇴로가 차단되는 것을 우려, 11월 3일부터 대량의 비행기, 화포와 전차의 엄호 아래 모든 전선에서 철수를 실시

국군 제1사단으로는 영변 동북, 미제2사단 국군 제7사단 및 제6사단 잔여부대는 개천, 군우리 지역을 방어, 중국군의 공격을 지연시켰음

팽덕회의 지시(11월 3일)

일체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신속히 적군을 적군을 휘어잡고 적군을 도주하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
적군을 꽉 붙잡고 분할시키기만 하면 승리할 수있다고 강조

제38군 군에게 신속히 군우리, 안주, 신안주 방향을 공격하여, 신안주로부터 숙천간의 연결선을 마져 차단하도 지시(34)

작전의 진행과정

제39군

1개 사단으로 운산지구의 전장을 담당시키고 2개 사단으로 도주하는 적을 추격하는 작전으로 전환
4일, 박천, 대양동, 상감성, 저현 지역까지 전진
상양외리에서 영국군 제27여단 1개 곡사포대대를 섬멸

제40군

3일, 국군 제1사단 주력부대를 영변지역까지 압축, 이들을 당일 저녁 박천, 안주 방향으로 후퇴시킴
추격으로 전환, 4일 영변 서남쪽 화전리, 수우동 일선까지 진출
추격중 용인동에서 미군의 증강된 1개 중대를 섬멸

제38군

3일, 군우리로 공격, 4일 15시 군우리 동북부, 용등리, 비호산 등 지역을 점령했으나, 국군 제7사단, 제6사단 잔여부대와 순천지역으로부터 증원된 미 제2사단의 방해를 받음

제125사단은 4일에 덕천을 점령, 적 후방에서 활동하고 있던 조선인민군 제4, 제7사단과 합류

제66군

적군 퇴각당시 적의 측후방으로 신속히 진출하지 못해 미 제24사단을 놓침
선천 남시동까지 진출했던 영국 제27여단은 3일 박천 방향으로 후퇴

제50군

철산, 고군 영동 지역까지 진출

이후의 국군과 미군의 작전상황

서부전선의 국군과 미군을 일부 병력으로 청천강 북안 교두보 진지를 고수하며 지원군의 공격을 저지
적의 주력부대는 모두 청천강 이남까지 후퇴
신안주에서 개천까지의 일선에서 강을 따라 유리한 진지를 점령

이후 중국군의 상황

적을 추가로 섬멸할 기회를 상실했고 양식과 탄약 보급에 곤란이 발생
이번 전역에서 섬렬한 적이 많지 않아 적이 전열을 정비한 후 재차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1월 5일에 공격를 중지하고 전력을 종결 짓도록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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