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상기 계획에 따라 각각 예정지역으로 전진
27일
제39군 2개사단, 운산 서북지역까지 진격, 1개사단은 구성지역까지 진격
제38군 주력부대는 희천에서 60km 거리에 있어 희천에 있는 적 섬멸 계획을 시행할 수 없었음
희천, 운산의 국군은 고장, 초산지역에서 고립된 국군 제6사단 7연대를 구원하기 위해 온정을 향해 공껴
국군제 6사단 제19연대 2개대대와 중공군 제40군 제120 사단은 온정 동쪽의 구두동 지역에서 대치
국군 제1사단 일부와 중공군 제40군 제39군 일부는 온정이남 부흥동, 마장동, 마성동 지역에서 대치
희천까지 진격한 국군 제8사단 주력부대는 구장으로 돌아가고, 4개대대가 구장 이북에 집결
중공군은 국군이 동, 남, 서남 3개 방향으로부터 온정에 있는 중공군을 향해 공격할 것으로 판단하고 희천에 있는 국군을 먼저 공격하겠다는 계획을 변경
제40군 주력부대로 백용동, 용두동, 봉지동 일선에서 온정으로 진출하는 국군을 저지
희천, 구장, 운산의 6-7개 연대규모를 유인, 제38, 39, 40군을 집중하여 운산동북, 운산이동의 구두동, 입석동, 천수동, 용포동 지역에서 포위섬멸을 구상
모택동의 지침(p27-28)
지원군이 양수동, 온정지역의 첫 승리를 축하하고 전역의 관건인 두 가지 점을 지적
첫째는, 고장, 초산의 국군 제7연대를 묶어 둠으로써, 국군 제1, 6, 8 사단이 증원할 때 이들을 섬멸하는 것
둘째는 지원군 3개군이 모두 도착하고 전역전개를 조속하게 하는 것.
이를 위해 초산의 국군 제7연대는 2,3일동안 포위한 채 섬멸하지 말고 국군이 증원하도록 유인할 것을 지시
국군의 상황
국군은 28일 제8사단 제10연대 2개대대만 희천으로 부터 증원하고 주력은 여전히 구장지역에 위치
국군 제1사단 역시 운산지역에 주둔
초산까지 진격했던 제6사단 제7연대 선두부대와 연대주역은 깊은 산속에 고립되어 위험을 느끼고 고장동, 유양동, 용곡동 짜지 철수
(이대용 장군의 회고에 따르면 제1대대장 김용배 중령이 신속하게 철수를 명했다고 한다. 당시 제7연대장 임부택과 제1대대장 김용배가 신속한 철수를 결심하지 않았다면 제7연대는 전멸당할 위기에 처했을 것이다.)
미제24사단 영 제27여단은 각각 태천 동남, 정주 지역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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