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Luddite(러다이트)는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초래할 실업의 위험에 반대해 기계를 파괴하는 등 폭동을 일으킨 직공단원이다. ‘러다이트’라는 이름을 낳게 한 제너럴 러드(General Ludd)는 1811년부터 1817년까지 영국 중북부의 직물 공업 지대에서 일어났던 기계 파괴 운동을 이끌었던 지도자로, 가상의 인물이라는 설도 있고, 1779년부터 직조기계를 파괴해왔던 네드 러드(Ned Ludd)라는 실존 인물이라는 설도 있다.1)
[네이버 지식백과] Luddite (교양영어사전1, 2012. 10. 22., 인물과사상사)
1-2
사실 튤립파동 만큼이나 잘못쓰이고 있는 러다이트 운동(본래 기계랑은 큰 상관없음, 그냥 자본가가 소유한 기계에대한 공격)
흔히 러다이트 운동은 기계를 파괴하였다는 사실 때문에 민중들의 우매한 감정적 폭동으로만 잘못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노동자들이 자본가에 맞서 계급투쟁을 벌인 노동운동이었다. 영국의 섬유 노동자들은 자본가로부터 하청을 받아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었는데, 일하는 노동에 비해 이윤의 분배가 적은 착취로 고통받고 있었다. 실제로 그들이 받는 임금은 빵 한 개만 살 수 있어서 가족을 부양할 수 없었다. 더구나 영국 정부가 자본가와 결탁하여 단결금지법을 제정했기 때문에, 19세기 영국 노동자들은 노동조합 결성, 단체교섭, 파업 등으로 단결하여 싸우는 노동운동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노팅엄셔·요크셔·랭커셔를 중심으로 자본가에게 빌려 사용하던 기계를 파괴함으로써 자본가의 착취에 맞서 계급투쟁을 하였는데 이를 러다이트 또는 기계파괴운동이라고 부른다.
——위키 피디아 글임
1-3
그러나 네이버에서 찾은 걸 기준으로 보아도 러다이트는 천재적인거 같습니다.
1800년대에서 그 후 210년후에 있을 실업율의 원인을 알아냈다는건….정말 놀랍습니다.
2-1
전세계적인 문제는 실업입니다. 인구감소가 실업을 해결한다고 보는 나이브한 관점도 있지만(일본의경우)
결과적으로 실업은 기계화 때문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물론 자발적인 실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것도 이유가 되죠^^)
2-2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실업이 사회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직업’이 없다는건 ‘소득’이 없다는 것을 의미 하기 때문입니다. 자아실현같은건 일단 너무 배부른 이야기니까 열외로 빼죠^^
3-1
‘ 요즘 젊은것들은 일은 안하고 비트코인만 보고 있어’
비트코인을 보고 있는게 일인데…..
4-1
여기서 과도기에 보이는 아이러니가 발생합니다.
실업이 문제가 되지 않고 실업이 오히려 레져가 되는 사회가 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정기적으로 코인으로 소득이 보장되면 모두가 실업(?) 당하고 싶지 않을까요?
4-2
그럼 누가 일하냐?
그래도 일합니다. 왜냐 일의 부가가치는 더 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일용직 청소부, 가정부,베이비시터(이미최고대우) 건설노동자들의 노동가치는 숭고하고 위대하지만 제대로 평가를 못받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일하지 않는 사회에서는 아마 최고의 대우를 받는 직업이 될겁니다.(물론 기계로 대체될수도있습니다!)
그들도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기에 자산을 지금보다는 쉽게 모아 채굴기를 가지게 되면 역시 실업(?)당할 수 있구요.
5-1
결국 노동으로 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는 없겠지만(비트코인시세보는것도 노동이라니까!)
그래도 실업의 공포로부터는 벗어날 수 있을꺼라고 봅니다.
그걸 현재 스팀에서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5-2
이게 거품이면 안꺼졌으면…그리고 좀 더 미래사회에 가까워지고 그걸 봤으면 좋겠습니다.(내가 살아있는동안 얼마나 진보할까!??)
0
과거의 공장에서 스팀을 내뿜으며 물건을 만들던 시대에
네드는 기계를 부셨지만
현재의 스티밋에서
네드는 스팀을 만들어
인간을 노동으로 부터 자유롭게 만들어주네요.(만든건 아닌가? 어쨋든 대표!)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코인 이야기 아님] 실업 그리고 스티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