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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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굴 마이닝이야기를 쓰려다보니 지난 시절이 아련하게 떠오르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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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종류를 분류하자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일단 마이닝에 중심을 두고 쓰는 글이니까
POW와 POS의 정의 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POW는 Proof of work로 여기서 work 는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worker의 그 work입니다.
초기코인들은 대부분이 POW였습니다.
암호화폐 가상화폐 같은 보이지 않는 게 화폐의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초기에 접근은 화페자체가 아니라 보상의 측면에서 접근을 했습니다. 이건 화폐의 발달에 있어서 어쩔수없는 단계라고 하더군요.
(달러도 종이에 불과한데 초기부터 종이가 화폐로 나오는 것은 불가능함. 초기에는 유용한 금속이나 장식물처럼 실용성이 있는 것들이 화폐역할을 하다가 그게 화폐로 인정이 되고나면 그때부터 사회적인 약속에 의해서 지금처럼 발달이 된다고합니다.—->가상화폐도 거의 이 단계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POW 코인들의 초기에는 분명 보상/보너스 /포인트 처럼 화폐보다는 부가가치가 붙어있는 상품정도로 초기에 접근을 했습니다.
POW의 근간에도 관리비용이 들어가니까 그 비용만큼은 부가가치가 붙는것이라는 개념이 컸었습니다.(금광을 운영하면서 금을 캐는거와 같죠^^ 그래서 채굴기를 돌려서 채굴을 한다는 개념이 된것도 금광마이닝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반면에 POS는 어떨까요?
POS의 Proof of stake로 지분에 따라 배분한다는것입니다. 다른말로 기존 기여도에 따라 배분한다는게 더 정확한 의미일것입니다.
POS를 언뜻 보면 가진사람은 더 가지게 되는 구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가진 사람이 더 가지는게 아니라 가진 만큼만 가지게 되는거죠..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더 가져가서가 아니라 많이 가져가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사실 POS시스템은 기존 화폐시스템에서 구현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더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워낙 스팀도 dPOS 시스템인지라..)
그냥 쉽게 pow는 채굴기 pos 지분…–>그리고 비트코인은 p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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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코인을 분류할때는 2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1)어떤 기계로 마이닝을 하는가? 2)어떤 알고리즘으로 마이닝하는가?
기계는 CPU, GPU, ASIC으로 나누어지는데 연산능력에 따라 당연히 ASIC이 최고로 빠릅니다. (cpu는 요즘은 거의 안쓰죠)
여기서 코인마다 특성이 나오는데 GPU만 채굴하도록 제한을 걸어놓거나 ASIC 채굴을 반대하는 코인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은 ASIC 채굴기 만드는걸 금지했습니다.
그리고 GPU 채굴도 알고리즘에 따라서 메모리를 사용하는경우 gpu속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게 AMD와 NVIDA로 나눠지죠! 브랜드는 AMD는 470 480 570 580, NVIDA 는 1060 1070 으로)
그리고 두번째는 알고리즘에 따른 분류인데 알고리즘은 새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폐기되기도합니다.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는 sha-256, 대시는 x11 라이트코인은 script의 asic 알고리즘이고
이더리움은 Ethash 이며 제트캐시계열은 Equihash 입니다
종종 BTD이야길 할때 equihash의 강자라고 이야기할때 바로 그 equihash라는 게 알고리즘입니다.
이외에도 파스칼, Lyra2z,skein 등등 많이 있습니다.
다 외울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채산성을 이야기할때 동일 알고리즘내에서 비교를 하기때문에 동일한 알고리즘인가 아닌가를 알필요는있습니다.
(일부코인들은 멀티알고리즘을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XVG,DGB가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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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에 대한 수학적인 접근은 다음에할텐데……걱정이 앞서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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