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은 만화라는 컨텐츠를 기반으로 시작하여
캐릭터 영화까지 컨텐츠가 할 수 있는 분야를 무한히 확장하고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종이 만화, TV만화 , 실사 영화로 제작되는 걸 보면 21세기 기술의 최고 수혜자 같기도 하고요
그 단계에 끝은 실사 영화(CG영화) 라고 생각해서
애니매이션 극장 영화는 좀 낮게 평가하는 …그런 편견이 저에겐 있었습니다
뭐랄까 실사화도 끝난 영화를 굳이 왜 다시 애니로 봐야해,….이런 편견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본 뉴스파이더맨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소니가 미쳤습니다’
마블유니버스를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로 상대하려는 것같은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재미있습니다….(영화 베놈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속편도 기대되고)
그러고 보면 마블코믹스에서 제일 만화적으로 잘 만들 수 있는 캐릭터는 스파이더맨이었던거 같습니다.
(만화만 있을때는 인기순위가 아이언맨<<<<스파이더맨,배트맨 이었으니까요..^^)
보통 이런식의 ‘말머리’같은 만화적인 표현을 영화로 하기에는 부족한데 애니매이션으로 하니까 자연스러웠고 재미있었습니다. 대사로도 강조되고요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고 같은’ …(더러 실사영화에서도’ POW’라든지 그런 무리한 표현을 쓰는데 그런 표현방법에 있어서 실사영화는 아무래도 한계가명확하죠)
이뿐 아니라 강렬하게 표현되는 화면을 봐도 CG실사영화가 아무리 대단해도 이렇게는 못만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실사영화로 잘만들어봤자 만화같다는 …..평을 듣겠죠!!)
끝으로
감독이나 제작능력 모두 최고였고 그리고 실사 영화의 끝까지 간 캐릭터를 애니매이션으로 어떻게 살려내야하는가를 정말 잘 보여주었습니다.
속편이 기대되는 뉴스파이더맨!!! 최고였습니다
번역은 황석희님!!!
당연히 쿠키영상은 있고 애니매이션이지만 스탠리도 나옵니다!!ㅋㅋㅋㅋㅋ
꼭 보라고 강추하고 싶네요
—–집에 완전 대박 선물이 와있네요,관련해서는 다음에….포스팅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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