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방영되는 작품은 보고 있으면 참 힘듭니다
무거운 주제인경우도 많고 소수자 감수성이 강해서 일까요?
점점 저변을 넓혀가고 있긴 하지만 넷플릭스 특유의 감성이 있어서
거기에 적응이 안되면 오래동안 보고 있기가 힘듭니다.
물론 넷플릭스를 꾸준히 보고 있는 주제에 이런말 하는건 웃기지만……넷플릭스가 좀 더 대중적인 걸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저한테는 딱맞는 작품이 나왔습니다!!!!
산드라 블록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버드박스’입니다.
버드박스는 개봉 첫주 4500만이 본…이미 대박난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인 산드라블록의 미국내에서 티켓파워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영화 자체 스토리가 참신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이야기가 상징하고 있는 소재들을 알고 보면 더더더 재미있습니다.
내용은 작년에 재미있게 본 영화 중 하나인 ‘콰이어트 플래이스’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콰이어트플래이스는 소리를 내면 괴물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컨셉입니다.
그리고 버드박스는 ‘그것을’ 보게 되면 공격을 당하죠
‘뭘 보면 어떻게 될까’
만약 악마가 나타난다면 정말 이럴꺼 같습니다.
이 부분이 너무 참신해서 미쳐버릴꺼같다!!! 라는 생각이드는데요
넷플릭스 가입자분들은 꼭 보세요
산드라블록만큼 좋아하는 배우가 특별출연으로 나오는데
사라폴슨이라는 배우가 산드라블록의 동생으로 나옵니다. 물론 나오자마자…….
(사라폴슨은 산드라블록과 함께 희대의 망작 오션스9에 나왔습니다. 곧 개봉하는 글래스에도 나온다고합니다)
산드라블록의 딕션이 너무 귀에 딱딱 박혀서 공포감이 배가되는!! 정말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스포가 될까바 내용을 많이 못적어서 ㅠㅠ
배경음악도 대박 긴장감쩔고 구성도 쩔고 특히나 헉헉거리는 사운드가….대박입니다
예고편 보고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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