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매드니스를 보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대학로에가서 연극을 봤습니다
제가 선택한건 아니었는데
부인이 선택한 연극이었습니다.
제목은 쉬어매드니스 (shear madness)입니다
내용은 심플하지만 구성이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보고 왔지만 연극을 보러갈려면 그 전에 꼭 사전정보를 알고 가는게 좋습니다.
내용 스포가 아니라 구성 특징상 좀 더 즐겁게 연극을 관람할 수 있을것입니다.
쉬어매드니스에는 6명의 배우가 나오고 이야기의 진행이 관객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6명중 4명의 배우가 상황에 따라서 관객의 질문에 따라서 진행에 따라서 범인이 바뀌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 범인이 좁혀지긴하는데 그래도 드문 엔딩을 보기 위해서 관객들은 재관람을 합니다.
여러가지 유도 질문을 준비하고 단체관람도 합니다.,
(질문이 1인당 1개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이끌질문 여러개가 불가함)
간만에 참신한 구성의 연극을 본것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포는 아니지만 연극 시작하기 10분전쯤부터 배우들이 나와서 극이 진행되는데
이 때에 이야기의 반전을 줄수 있는 소스가 나온다고합니다(저도 인터넷찾아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순발력이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재미요소입니다~!!
안탑깝게도 핸드폰베터리가 다 돼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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