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엔 한국식당이 몇개 없다.
예전엔 한개 아파트단지에 한국가구가
100가구는 넘었던 때가 있었다.

암튼 엄청 많았고 그 덕에 주변 한국식당도 꽤 많았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식당도 많았는데 지금은 없다.
지금은 중국사람이나 조선족이 운영을 한다.

한국 식당이 몇개 없다 보니 식당사장들과
잘 알고 지낸다. 휴일엔 점심시간에 들러
식사를 같이 하기도 한다. 그만큼 가깝고 잘 알고지낸다.

최근에 중국도 한국에 구이문화를 꽤 즐긴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등~~ 닭갈비에 김밥 … 치킨
그러다 보니 나도 잘 모르는 사이 한국식당이
꽤 여러개 생겼다. 다른 사람들 입소문으로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몇군데를 들러봤다.
이집은 삼겹살이 좋고 이집은 김치찌게
여긴 소고기 .. 여긴 김밥… 이집은 산낙지
이렇게 대충 대충 정리가 된다. ㅎㅎ

오랫동안 다니던 단골 식당사장들에겐 미얀하지
맛있는 식당 찿아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형제 , 친구끼리도 맛없으면 안간다고 하는데
다시말해서 더 맛있는데 있으면 맛있는데 간다는 이야기다.

며칠전에 오랫동안 발길을 끊었던 삼겹살집에 들렀다.
더 맛난 삼겹살집이 생겨 발길을 끊었다가
이번 복날 삼계탕을 아주 맛있게 준비했단 이야길듣고 다시 찿았다.
맛이 참 괜찮았다. 중국 친구에게 추천을 해주었다.
30명이 넘게 단체예약을 하고 먹으로 간단다. ㅎ

난 식당을 선택할때 많이 고민하지 않는다.
내가 좋은곳으로 간다. 맛이든 서비스든 분위기든~~
고민을 해야할 사람은 식당사장들이지~~~

지금도 주변에 한국식당중에는 2~3호점까지 크게 번창하는
식당이 있는가 하면 문닫는 식당도 엄청 많다.

아마 차이점은 시장변화와 고객요구를 잘 이해하고
그리고 맞춰 변화한 그게 전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요즘 뭐가 그렇게 복잡한가?? 다 본인이 중심이다.
뭐 이것저것 그럴싸한 수익어가 붙어도~~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면 된다.

아침밥으로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김치찌게를 끓여 먹었다.
ㅋㅋㅋ 아침에 돼지고기 김치찌게라~~
이것도 내가 좋으면 그만 아닌가??
누구 피해준것도 아닌데~~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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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변화다.
금연을 시작하고 집에 가만히 있는게 힘들다.
왜냐면 집에 멍 하고 있으면 금단증상이 스믈스믈 올라오고
담배가 피고 싶어 진다.

그래서 그런지 막 돌아 댕겨야 한다. ~
소중한것 먼저 하기~
매일 카카생각이란 글을 하나씩 올렸다.
좋은글을 보고 개인생각을 정리하는 글이다.

그러나 나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금연성공이다.
모든걸 여기에 집중하는중이다.

아침에 바닷가에 우비쓰고 들렀다가 해장국 하나 먹을까 하다
라면에 밥한공기 먹고 들어왔다. 아침이니 아주 조촐하게 먹었다.
국물이 빨갛다. 고추 3개짜리다 ㅎㅎㅎ

아침부터 너무 열심히 돌아 다녀서 좀 피곤 집에 들어와
샤워하고 한숨 잤다. 베고프다.
요즘 내가 최고로 즐겨먹는 누릉지를 만들었다.

요즘 자주해 먹는다. 해먹든다고 하기보난 구워먹는다가 맞다 ㅎㅎㅎ
누릉지에 보이차 그럭저럭 어울리는 조합으로 저녁을 때우고 있다.
뒤에 재떨이가 보인다. 며칠째 아주 깔끔하다. 버려야 겠다

어제 사무실에서 챙겨준 과일이다. 위에 무처럼 생긴거 배다
ㅎㅎㅎ 챙겨주는거 먹는거 좋다. 누릉지도 괜찮다.

지금도 밖에 좀 나가야 하는데~ 비가 아직도
내일 아침은 비가 안오면 한번 더 바닷가 조깅을 나가볼 생각이다.

참~ 집 콕만 하다 돌아댕겨 보니 그것도 참 괜찮네~ ㅎㅎㅎ
돌아다녀 보셔요~~ 집에만 있지 말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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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일찍 운동을 하려
맘 먹고 있었다.
그런대 비가 좀 오는것 같다.

비가외면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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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비옷이 있잖아 ㅎ

![20200718_085058.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NeD3vFdefK9aywzhxdUxpZh3bqDAZvzGM59QSrdRXQjC/20200718_085058.jpg)

이렇게 파란비옷을 챙겨 입고 집 앞에 
바닷가에 나왔다.  카

비가 살살 오는 수준이 아니고
비바람이 상당하다. 자꾸 우비가 벗겨진다.
더 꼭 잡았다.. 그런대 이런 됀장!!

이 형이 나를 보고 썩소를 한방 날리고
뜀박질을 하~아~~~
내가 잠시 갈등을 했다..
그 놈의 썩소가 내 뇌리를 떠나질 않았다. 풉!

저 멀리 명품 아울렛이 보인다.
기분이 꿀꿀할땐 뭐다~
폭풍쇼핑 ㅎㅎㅎㅎ 출발

무지개 다리 아래선 뭐다??
셀카질~~ 멋질~~ ㅎㅎㅎ

너무 일찍 왔나보다
문연곳이 한군데도 없다.
또 거울에 비친 모습 셀카질~ 멋질
근데 머리가 어딜갔니 헐~~
찿아봤는데 못 찿겠다 !!

다음번에 이걸 한번 타 보겠다.
비 안오고 바람없을때에~~
생명은 소중하니까~~~ ㅎ

이제 차에 와서 우비벗고 금연중이니
껌하나 질겅질겅 중이다.
비가와도 이동네는 이런데 잘 놀러온다.
연인들이 꽤 온다 ㅎㅎ
갈데가 없나 보다.

금연 경과시간이다.
담배를 끊으려고 평소 안하던것 많이 한다.
오늘 우비입고 외출도 집콕하면
니코틴에 유혹에 넘어갈까 나왔는데
잘 나온것 같다.
순대국이나 한그릇 먹고 들어가야 겠다.

비가 오면 뭘 한다고요??
우비입고 외출을 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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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즐겁게 해 주었던 보이스코리아가 끝났다.
주말에 한번씩 멍때리기 딱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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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dn.steemitimages.com/DQmP5KotbHX3jECWJaz5BxXs6oR8XSq6BqTpbv6zNkjoEta/image.png)

난 김예지를 응원했다. 
열정(똘끼에 똘끼)모습과 목소리  그리고 눈빛 이런거 정말 맘에 들었다.
안타깝게 떨어졌지만 조만간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은 느낌!!


이게 끝나고 심심해 졌다. 

남자란 동물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선 
암것도 안하고 가끔씩 멍때리기가 필요하다. 
**가끔 남편들이 멍때리기 하는중이며 절대이해가 필요하다**
아주 잠시 남자동물일 필요가 있다.  그낭 아무생각 없이 멍~~


그래서 선택한것이 샛별이

제목도 참 촌스럽게~~

https://thumb.mt.co.kr/06/2020/07/2020070509238213789_1.jpg/dims/optimize/

배우가 누군지도 잘 모른다.
남자배우는 참 어리숙한 편의점 점장… 착하며 어리숙~~
여배우는 당차고 미소도 괜찮고~~~ 무엇보다 황당액션 재밌구..
어제밤엔 그 유명한 기생충 패러디도 ㅋㅋㅋㅋㅋ

막 끼어맞춰 만들었는데 그냥 멍때리기에 최적화된 느낌 ㅎ

이거 이거 레게머리라고 하나 ??
가끔 등장할때 파리를 CG로 넣었는데 ㅋㅋㅋㅋ
진짜 파리나올것 같은 느낌 ㅎㅎㅎ 잼진다.

멍때리기 좋다. 오늘 토요일이다.
비가온다. 원래 아침일찍 바닷가 조킹코스 한바퀴 돌고 오려했는데..
비가 살살 내리니 갔다올까 생각중이다.

한바퀴 돌고 ~ 대충 밥먹고~ 또 한번 멍때리고
오늘은 그렇게 보내려 한다. 가끔씩 멍때리긴 도움이 된다.

뜀박질 하고 오겠다. 그럼 주말 편하게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 -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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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steemrewarding 이 동작이 멈췄다.

그래서 많이 불편하다.

나에겐 zzan , aaa , spt , sct , dblog 이것저것 꽤 있다.
이걸 잘 활용하고 싶다.
각 포스팅 종류별로 보팅을 잘 하고 싶고 적절한 큐레수익도 얻고 싶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찿아다니며 보팅할 시간은 나엔겐 없다.

누군가는 자동보팅 문제를 이야기 하지만
난 자동보팅을 설정해 놓고 시간내서 글 읽고
댓글도 달고~~~~ 이게 더 서로에게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포스팅을 하는 사람은 보팅을 받아서 좋고
큐레하는 사람은 큐레수익을 얻어서 좋고
가끔 보팅파워가 100%까지 꽉 찼는데도
암것도 안하고 놀고 있는 걸 보면 꽤 아깝단 생각이 든다.

혹시 자동보팅 프로그램 알려 주실분 있음 부탁드립니다.
AUTO.STEEMDB.ONLINE 이건 알고 있는데 …
살짝 기능이 부족하다.

steemrewarding 이거와 비슷한 기능이면 좋겠다.
태그를 기준으로 구분이 되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공유해 주신다면
적절하게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다.

이런거 필요할때 마다 코딩이라고 하나 ??
배워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들녀석이 빨리 배워야 일을 시키는데~~~ ㅎㅎ

암튼 알고 있으면 알려 주시거나
본인꺼 공유해 주시거나
그럼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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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들고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주욱 펴 보이며
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시킬거야

…..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작은 토담집에 삽살개도 키우고
암닭에 노란 병아리도 키우고
조그만 움막 하나 지어서 뿔 달린 하얀 염소 키우며
나 그렇게 한번쯤 살아보고 싶어

울타리 밑에는 봉숭아 나팔꽃 맨드라미 분꽃을 심고
집옆 작은 텃밭에는 가지 오이 고추 열무 상추를 심어서
아침이면 싱그러운 야채로 음식을 만들고 싶어

….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온 보람이며
살아갈 이유되어

…..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 있어
날마다 기적 속에 살아가며

…..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이렇게 살고 싶어

• 황정순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다 中

난 괜히 심술이 난다.

이 시에 내용만 보았다.
나이들어 사랑하는 사람과
이쁘게 살겠다는데 왠 심술이냐??

나도 이런글을 쓴적이 있다.
떨어져서 혼자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하는 아내님을 생각하며 썻다.

내 글 표현은 투박하고 거칠어 시라고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더 나이들면 함께 하겠다는 고마움과
미얀함이 담긴 글이다.

그런대 난 왜?? 심술을 부렸냐고??

꼭 그런다니까??
너무 고마워~~ 미얀해~~
조금만 더.. 그리고 함께 행복하자~~
당신만을 위해 더 열심히 살께~~
그런대 꼭 그걸 안 기다려…

주려고 하면 너무 멀리 갔다니까??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어~~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아 ~~
그래서 심통이 났어
심통보다 나한테 화가 났어~~
화가 났다구 … 화가나!!

화가 난다.
내일은 갈 수 있을까?
내일은 함께 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그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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