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나스닥 종합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 AMD, 테슬라에 힘입어 연초 대비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701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스타트업, 빠르게 성장하는 중소기업, 기술 기업 등이 주가 되었지만, 이제는 대기업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시가총액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의 주가 상승도 이들 대형주들이 견인하고 있다.
2월 1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나스닥 지수는 다른 시장 지수와 함께 폭락했고, 33월 23일 종가 기준 연초 대비 23.5% 하락했었다. 하지만 5월 7일 1.4% 상승을 통해 연초 대비 플러스(+) 영역에 들어섰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연초 대비 16.3%, S&P 500 지수는 10.8% 하락해 있다. (이 글의 모든 주가 변동은 배당금이 제외되어 있다.)
3월부터의 빠른 반등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연방정부와 연준의 전례 없이 신속한 부양 정책 덕분이었다. 동시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충격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
프랭클린 라이징 배당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매트 퀸란은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연준의 대응에 투자자들이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나스닥을 주도하고 있는 종목
나스닥이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나스닥 100 지수를 보면 어떤 종목이 올해의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지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다. 나스닥 100은 금융 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시가총액 기준 나스닥 종합지수에서 가장 큰 100대 기업으로 구성되며, QQQ(QQQ Trust ETF)에 의해 추적된다. QQQ의 운용 자산은 최근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내 5대 ETF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nategeraci)
나스닥 100 중 2020년 5월 7일까지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린 종목은 다음과 같다.
자료 출처: Market Watch, “The Nasdaq is now up for the year — here are the index’s best-performing st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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