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사람들은 간결함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영화 “300”의 원작자이기도 한 스티븐 프레스필드는 책 “The Warrior Ethos”에서 한 도시를 점령했던 스파르타 장군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는 본국에 “도시 점령”이라 문구로 급보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말이 길었다는 이유로 처벌을 당했다고 합니다. “점령”이라는 한 단어로 충분했다는 이유였습니다.
사람들은 복잡해야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똑똑하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간단히 설명할 수 없다면, 아마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몇 년 전 월스트리트 저널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츠바이크는 자신의 투자 철학을 10단어 이하로 요약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웃으면서 아니라고 했다가, 조금 뜸을 들이더니, “무엇이든 가능하며, 예기치 못한 일도 일어난다. 여기에 맞춰 진행하라.”라고 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모틀리 풀의 모건 하우젤이 같은 질문에 대해 동료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답변입니다.
톰 가드너: “평생 가져갈 수 있는 훌륭한 선도 기업을 찾아, 매수해 보유하라.”
빌 만: “훌륭한 경영진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 그런 후 끈기 있게 기다려라.”
조슈아 브라운: “장미는 붉고, 제비꽃은 푸르다.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며, 누구도 마찬가지다.”
배리 리쏠츠: “간단히 하고, 덜 하라. 그리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관리하라.”
로버트 브로캄프: “분산투자는 위험을 줄여주고, 예측가능성을 높여주며, 수익률을 끌어 올린다.”
마이클 밴트닉: “치명적인 실수를 피하는 것이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꾸미는 것보다 중요하다.”
팀 핸슨: “주가에 근사함이 묻어있지 않은 근사한 주식을 매수하라.”
쿨렌 로쉐: “수수료가 낮고, 세금 효율적인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리치 그레이프너: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끈기 있게 기다리면서, 비대칭적 수익률을 추구하라.”
에디 엘펜바인: “인내심을 갖고, 유행을 무시하라. 가치에 집중하고, 결코 당황하지 마라.”
마이클 키세스: “투기가 아닌 장기 투자에 힘써라. 하지만 시장 가치를 무시하지 마라.”
벤 칼슨: “적은 것이 더 낫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며, 행동이 열쇠다.”
제임스 어얼리: “다른 이들의 인지적 약점을 활용하라.”
해럴드 폴락: “15-20%씩 저축해, 수수료가 낮은 인덱스에 투자하라. 신용카드는 버리고 은퇴 계좌를 극대화시켜라.”
론 그로스: “안전마진이 있는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라.”
트렌 그리핀: “안전마진이 있는 자산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하라.”
제프 피셔: “복리로 커나가는 주식을 보유하라. 소득을 위한 옵션을 활용하라. 실수를 줄여라.”
브라이언 힌먼: “복리로 커나가는 주식을 현명하게 매수해, 끈기 있게 기다려라.”
저스틴 울퍼스: “저축하라. 비싼 전문가의 조언을 피하고, 폭넓게 분산투자하라.”
데이비드 가드너: “팔기 위해가 아니라 보유하기 위해 매수하라.”
매트 코펜헤퍼: “차별화되어 있고, 잘 운영되고 있는 고객친화적 기업을 찾아라. 저평가되어 있을 때 매수해, 장기간 보유하라.”
세스 제이슨: “안전하게 저비용으로 투자하라. 너무 많이 생각은 금물이다.”
크레이그 샤피로: “자기 이익을 시장의 이익에 맞추면, 기하급수적인 수익률이 얻어질 것이다.”
패트릭 오쇼너시: “비관적 주식을 찾아, 충분한 검토 후 매수하라. 그리고 귀마개로 귀를 막아라.”
<출처: Motley Fool, “Short Investing Philosophies”>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투자] 자신의 투자 철학을 10단어로 표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