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별 수익률 주기율표, 2019년 버전

상품은 흥미로운 자산군이다.

​거시 경제적 요인들이 일제히 모든 상품을 들어 올리거나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에, 상품 시장은 주기적 특성을 띤다.

​하지만 동시에, 공급과 수요면에서 개별 상품마다 서로 다른 아주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공급 또는 수요 문제가 두드러지게 되면 해당 상품은 시장과 분리되어 독자적 행보를 보일 수 있으며, 몇 년 동안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 지난 10년 동안 상품별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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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차트는 U.S. 글로벌 인베스터에서 만든 지난 10년 동안 상품별 수익률을 추적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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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트는 연도별 상품 개개(옥수수, 금, 원유, 아연 등)의 수익률 변동을 자세히 보여준다. 상품들이 함께 움직이는 연도도 있고, 특정 상품이 시장과 동떨어져 홀로 튀는 연도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팔라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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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상품은 팔라듐으로, 18.6%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다음은 17.9%의 옥수수였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실적을 올린 상품 역시 팔라듐이란 점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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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팔라듐은 2017년 및 2018년을 비롯해 4개 연도에서 수익률을 1위를 차지했고,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는 2011년과 2015년 단 두 차례뿐이었다.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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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악을 기록한 상품은 24.8% 하락한 원유였다.

​팔라듐과 마찬가지로, 특이한 현상이 아니었다. 실제 원유는 지난 10년 동안 최악의 실적을 보인 상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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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유는 지난 5년 중 3개년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S&P 500에서 에너지 부문이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자료 출처: Visual Capitalist, “Periodic Table of Commodity Returns (2019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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