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에서 퇴출되는 제너럴 일렉트릭(GE)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에서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시간이 마침내 끝났습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너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126년이나 된 이 회사의 새로운 CEO 존 플래너리는 올해 초 내놓은 연례 보고서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회사에 대한 믿음을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이런 플래너리의 낙관적 생각에도 불구하고, 다우 지수에서 GE가 제외되게 된 것은 지수 대비 주가가 크게나 동떨져 있기 때문입니다. 1896년 다우지수가 처음 출범했을 당시, GE는 4년된 신생 회사였고, 이 지수의 초기 멤버였습니다. 그리고 1세기 이상 동안 미국 산업계 거물로서 다우 지수에서 한 자리를 차지해 왔습니다.

GE가 다우 지수에서 배제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난해 다우 지수 편입 주식들 중 최악의 성과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올해의 경우 또한 이미 25% 하락해 있고, 다른 29개 주식 대비 크게 뒤처져 있습니다.



GE의 자리는 의약품 전문 소매 회사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가 차지할 예정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GE의 주가가 반토막 나는 동안, 월그린의 주가는 두 배로 뛰었었습니다. S&P 다우존스 지수에서는 월그린이 다우지수에 보다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월그린의 주가는 11% 하락해 있지만, 이번 편입 종목 교체로 변화하는 미국 경제에서 헬스케어 기업들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을 더 잘 반영하게 될 것입니다.



GE는 1907년 이래 두 차례에 걸쳐 다우지수에서 퇴거 통지를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이 번이 세 번째가 됩니다. GE는 최근 신용평가에서도 등급이 하향조정 되었고, 부정적인 전망이 따라 붙었습니다. 이 회사는 현금 문제, 동력 터빈의 수요 감소 및 균형을 잃은 사업 포트폴리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GE는 100억 달러의 분기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신용평가 기관 피치는 지난 주 GE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광범위한 구조 조정”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추가 수익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처: Quartz, “These charts show why General Electric’s time in the Dow wa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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