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세인트루이스 연준 FRED, 비트코인 시세 정보 제공 및 사용례

일본의 금융감독청이 일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 등 6개 거래소에 돈세탁 방지와 테러자금 유입 방지를 위해 거래관행 개선을 명령했으며, 이에 따라 거래소들이 시스템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신규 계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을 보였습니다. 당분간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암호화폐가 믿을 만한 자산으로 거듭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준은 자체 데이터베이스 FRED(Federal Reserve Economic Data)에 코인베이스와 연동해 암호화폐 4종(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의 시세 정보를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FRED 데이터베이스에 비트코인 시세 정보 추가는 암호화폐가 주류에 편입하고 있으며, 합법화되어 가는 또 다른 신호로 간주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FRED 만큼 투자자나 경제 관련 종사자들이 사랑하는 데이터베이스도 없으며, 무료면서도, 광범위한 자료 규모, 정확도 및 사용 편리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올해 1월 세인트루이스 연준은, 기존 금융 당국들과는 달리, 비트코인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블록체인의 개념을 직관적으로 잘 설명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FRED를 통해, 누구나 비트코인 가격과 각종 경제 지표, 예를 들어 금가격, S&P 500 지수, 미국 달러 변동성 등을 손쉽게 비교해, 투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험삼아 아래 차트에서 지난해 말 고점 이후 비트코인 가격(우축, 갈색선)과 S&P 500 3개월 변동성(좌축, 청색선)을 비교해 봤습니다.



다음 차트는 비트코인 가격(우축, 갈색선)과 미국 달러 인덱스(좌축, 청색선)을 비교해 봤습니다.



다음 차트는 비트코인 가격(우축, 갈색선)과 금 가격(좌축, 청색선)을 비교해 봤습니다.



FRED의 자세한 사용법은 아래 잘 설명해 놓은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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