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사칭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 - 리플 CEO 가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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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을 활용해 실세계에 응용 가능한 용도를 개발하지도 않으면서, 하나의 “유행어”처럼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관광객”이 너무 많다고, 암호화폐 신생 기업 리플(Ripple)의 CEO는 말한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가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지난 화요일 질의응답 사이트 쿠오라 에서 “블록체인은 새로운 빅 데이터 또는 AI(인공 지능)와 같다.”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유행어처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문제 해결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는 그들을 블록체인 관광객이라고 부르고 싶다! 단지 과학 실험일 뿐이 앱이 너무 많다.”라고 덧붙인다.

블록체인 또는 분산 원장 기술은 비트코인 및 리플의 자체 XRP 토큰 같은 전자 통화를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이다.

분산 원장이란 어떤 중앙 권력도 관여하지 않는 분산된 네트워크이다. 이들은 암호화된 “블록”을 통해 방대한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데이터의 그룹화를 유지한다.

실제 응용 프로그램

최근 들어 이 기술을 이용한 주목할 만한 여러 응용 프로그램이 만들어졌고, 그중 일부는 블록체인의 초기 목표였던 재정적 도구에서 상당히 벗어난 새로운 프로그램이었다.

https://youtu.be/CGv7BUIgRZs

예를 들어, IBM은 도이치 뱅크와 HSBC 같은 주요 글로벌 은행을 위한 블록체인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생산자가 몇 초 안에 오염 상태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한 식품 생태계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회계법인 EY는 지난 달 선적 보험 업계를 대상으로 한 자체 원장 솔루션을 공개했다.

하지만 리플의 가링하우스는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블록체인의 개념은 데이터베이스처럼 단순한 것을 통하는 것이 더 유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블록체인에 의해 구현되는 일부 프로그램은 실제 데이터베이스로 구현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는 “블록체인의 적용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리플의 경우, 실제 (그리고 매우 큰) 고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세계에 응용 가능한 용도에 집중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인다.

<출처: CNBC, “‘Blockchain tourists’ are making nothing more than science experiments, Ripple CEO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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