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위한 투명한 벤치마크 지수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블룸버그는 자사 웹사이트에 암호화폐 카테고리 “Crypto”를 별도 만든 이후, 마이클 노보글라츠가 설립한 암호화폐 투자 회사 갤럭시 디지털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BGCI)”를 시작했습니다.
BGCI 지수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리플, 지캐시 등 10개 암호화폐의 성과를 추적하게 됩니다. 지수 구성은 가치 저장 수단, 교환 매체, 스마트 계약 프로토콜 및 프라이버시 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한 암호화폐들 중 선정했습니다.
이 지수의 탄생은 암호화폐 시장의 진화에서 중요한 진전이라 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독자적인 벤치마크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를 알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지수는 블룸버그 인덱스 서비스가 소유/관리하며, 갤럭시 캐피털과 공동 브랜드로 운영됩니다.
블룸버그 글로벌 상품 매니저 앨런 캠벨은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지수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암호화폐시장에 접근할 것이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더 넓은 시장에서 자신들의 투자실적을 평가할 수 있는 투명한 벤치마크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캐피털의 노보그라츠는 “이 지수는 암호화폐 시장에 전례없는 투명성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분권화 혁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갤럭시 캐피털의 자산 관리 책임자 스티브 커츠는 “BGCI를 통해 블룸버그와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독립적인 규칙 기반 방법론으로 운용되게 될 이 지수는 암호화폐 생태계가 계속 성장하고 성숙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BGCI의 방법론, 재조정, 가격 책정 및 운용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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