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최적의 매수 시점일까?”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아래 이전 약세장의 차트를 훑어보길 바란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바닥이었다.
이 모든 차트에서 분명한 사실은 언제 사든 상관없었고, 오로지 사는 것이 중요했음을 알 수 있다.
만일 현금이 좀 있어서 시장이 하락했을 때 주식을 사고 싶긴 하지만, 사고 나서 주가가 더 하락할까 봐 걱정된다면, 매수에 나서서는 안 된다. 정기 적립식 투자보다 일시불 투자가 더 낫다는 사실이 수학적으로 증명되었지만, 지금은 수학보다 감정이 더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다시 들어가겠다는 생각을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지 말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앞으로 4개월 동안 네 차례에 나눠 매달 첫 수요일에 매수한다.” 같은 식이다. 어떤 계획이든 간에, 정밀과학이 아니라 그냥 실행 가능한 것이기만 하면 된다. 또한 당부하고 싶은 것은 포트폴리오의 100%를 주식으로 채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여주고 싶은 차트는 다우 지수를 장기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약세장에는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끝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세계대전,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금융 공황,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에서 잘 빠져나왔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지옥처럼 아프지만, 꼭 이겨낼 것이다.
가장 어두운 시절에 투자한 모든 이들이 결국 보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다르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
자료 출처: The Irrelevant Investor, “When Is the Right Time to Buy St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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