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금융 업체 SBI,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개발업체에 투자
일본 도쿄 소재 금융 서비스 업체 SBI 홀딩스는 ‘콜드 월렛’ 전문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개발 업체에 투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SBI는 대만의 클비트엑스(CoolBittX)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BI는 이 회사의 기술을 고객 자산 위험 관리 분야에 활용해 보안 시스템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또는 종전 SBI는 지불 및 즉시 P2P 전송을 위한 자체 디지털 통화 발행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습니다. SBI가 암호화폐 업체와 제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리플과 제휴해 SBI 리플 아시아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2. 한국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추진
http://news.joins.com/article/olink/22007696
카카오는 블록체인 개발 투자 전문 자회사 ‘카카오 블록체인(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자회사의 초대 대표로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양성 기업)인 ‘퓨처플레이’의 한재선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이미 간편결제 자회사 ‘카카오페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공인인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 20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암호화폐공개(ICO)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선 ICO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카카오가 자회사를 해외에 설립해 ICO를 진행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3. 중국 증권 감독 기관, 중앙집중화가 블록체인을 향상시킬 것
https://www.coindesk.com/blockchain-needs-some-centralization-says-chinese-sec-official/
지난 일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양회에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정보센터 주임 장예(張野)는
“블록체인은 마냥 쫓을 수도 없고 또 아무 장점이 없다고 할 수도 없다. 과학 발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면 된다. 증감회는 앞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해 관리·감독 역량을 높이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중앙집중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시큐리티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블록체인은 원래 중앙집중식 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록체인 같은 이상적으로 분산된 기술은 중앙집중식 아키텍처를 사용해 분석해야한다고 계속했습니다.
4. 코인베이스, 리플 상장 부인
http://uk.businessinsider.com/bitcoin-coinbase-ripple-xrp-not-2018-3
리플이 코인베이스에 상장될 예정이라는 소문으로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는 트위터를 통해 이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이후 리플은 상당한 거래량을 동반해 하락했고, 급등 전 위치로 복귀했습니다. 이 시간 동안 한국 거래소의 전체 거래량 중 34%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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