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이페이, 시민 신분 확인 시스템에 IOTA 기술 적용 예정
https://www.coindesk.com/city-of-taipei-confirms-its-testing-iota-blockchain-for-id/
타이베이 시가 IOTA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도시로 변모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IOTA는 사물 인터넷(IoT)의 탱글 기술의 기반 플랫폼입니다.
최근 타이베이 정보 통신 기술부의 리웨이빈은 시민 신분 확인 시스템에도 이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시민증(Digital Citizen Card)’ 프로젝트를 통해 IOTA 및 자국 스타트업 빌랩스(BiiLabs)와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IOTA의 탱글 ID 서비스는 시민들의 신분 도용 방지 목적에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여러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2. 워싱톤 DC, 4채의 호화 아파트 비트코인으로 매입 가능
https://cryptona.co/washington-d-c-luxury-condos-investors-accept-bitcoin-part-payment/
이 4채의 아파트는 단독세대용 주택으로 현재 비트코인으로 구입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매물로 나왔습니다. 주택 중개 사무소 벤디티에 따르면, 이 지역 최초 사례라고 합니다.
침실 1개 짜리 2채는 각각 569,000달러/50BTC 및 665,000달러/59BTC이며, 침실 2개 짜리 1채는 677,000달러/60BTC 가격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침실 2개짜리 펜트 하우스의 가격은 94,900달러/84BTC입니다.
매입 희망자는 먼저 추가 자금 조달이 가능한지 확인을 받아야합니다. 또한 매입 제안일과 거래 당일 사이의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감안하는데 동의해야 합니다.
3. 비트코인으로 세금 납부, 애리조나주에서 가능
https://cointelegraph.com/news/us-arizona-senate-passes-bill-to-allow-tax-payments-in-bitcoin
현재 애리조나주 의회에 계류 중인 많은 법안 중 하나가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입니다.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함으로써 애리조나주가 최초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법안은 암호화폐를 상품이 아닌 통화로 간주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주 대표 인 ‘제프 베닝어’는 이 법안을 통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과 관련해 애리조나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 상원 소수당 원내 총무인 ‘스티브 패리’는 이 법안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 이들 중 한 명입니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이 실패할 경우에 비트코인으로 납부된 세금은어떻게 되느냐는 것입니다. 패리는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들면서, 미국 달러로도 충분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4. 비트코인으로 선거 운동 자금을 모금한 미국 정치인
http://abcnews.go.com/Politics/bitcoin-popular-political-campaign-donations/story?id=52873921
현재 미주리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인 ‘오스틴 피터슨’이 비트코인으로 선거운동 자금을 모금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금액은 0.284BTC(모금 당시 4,500달러)였습니다. 피터슨은 총 24BTC를 모금했습니다.
하지만 선거운동 자금 모듬에 암호화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실제, 공화당 정치인 랜드 폴 역시 2016년 대선 선거운동 당시 비트코인을 받았습니다.
최초로 비트코인을 선거 자금으로 모금한 인물은 2014년 의회 선거 당시 민주당 정치인 자레드 폴리스였습니다. 그후 연방 선거위원회는 이와 관련된 일련의 지침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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