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동안 영화 시리즈별 흥행 순위

‘아이언 맨’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이 악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성공한 영화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영화 제작자의 지급을 두둑하게 해 준다.

아래 동영상은 레딧 사용자 ‘/u/rebellious_scum’가 북미 박스 오피스 매출 데이터를 사용해 만든 것이다. 일간 티켓 판매 수익은 1999년 5월 19일(‘스타워즈: 에피소드 1’ 개봉일)부터 2019년 4월 4일까지 데이터를 집계한 것이다(물가 상승률 감안).

https://youtu.be/dzTQoNpZGHA

가장 두드러진 점은?

2008년 ‘아이언 맨’을 필두로 마블 스튜디오의 기하급수적인 약진이 가장 두드러진다.
4월 4일 기준, 물가 상승률 감안한 마블의 매출은 76.3억 달러로, 총 40.3억 달러인 스타워즈 시리즈보다 두 배나 높았다. 물론, 4월 26일 개봉한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블의 매출은 더 높아질 여지가 크다.

영화 당 평균 매출

북미 지역에서 영화별 평균 매출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집계해 보면 다음과 같다:

‘스타워즈’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영화 당 평균 매출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마블 시리즈가 3위를 차지했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 DC 시리즈가 그다음을 이었다.

직접적인 경쟁자인 마블과 DC를 비교하면, 마블이 영화 당 약 3천만 달러의 매출을 더 올렸다.

영화 제작 비율

마블의 기하급수적 성장의 비밀이 바로 영화 제작 속도다.

마블 스튜디오는 12년 동안 ‘어벤저스: 엔드 게임)’을 비롯해 22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반면, 007 시리즈를 제작한 MGM은 1962년부터 57년 동안 24편 밖에 제작하지 않았다.

시장 점유율

최근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면서, 영화 제작사들의 시장 점유율도 더 집중되게 되었다.

현재 할리우드는 실질적으로 월트 디즈니, 유니버설/컴캐스트 및 워너미디어(타임워너의 후신) 이 3개 기업이 지배하고 있다.

다음은 위 8개 영화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디즈니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이며, 속도가 늦춰질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 디즈니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다시 제작하려고 한다는 소문도 있다.

영화 산업은 위험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제작사들은 시리즈가 인기를 끌 때 가능한 한 많은 편을 제작해야 한다는 공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료 출처: Visual Capitalist, “Animation: The Earnings of the Biggest Movie Franchises Over the Last 20 Years”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지난 20년 동안 영화 시리즈별 흥행 순위’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