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금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가 담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빈티지 위스키 “Old Vatted Glenlivet 1862”가 “한 방울” 포함된 금화가 7,900유로(약 1천만 원)에 발행되었다고 합니다.

증류주 전문 매체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에 따르면, 이 위스크 금화는 순도 99.99%의 금 2온스로 만들어졌고, 아래 사진처럼 중앙에 희귀 몰트 위스키가 담긴 작은 유리병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Old Vatted Glenlivet 1862” 한 방울이 담긴 투발루 금화>

이 금화는 호주 최대 귀금속 업체 “퍼스 민트”와 컬렉터스 클럽 “웰스 솔루션스”의 자회사 “럭스 코인”이 공동으로 만들었습니다. 퍼스 민트의 CEO 리처드 헤이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30년이 넘도록 한정판 귀금속 동전을 발행해 왔지만, 술이나 다른 액체를 담아 동전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귀중한 수집품이 될 것이다.

또한 영연방 내의 독립된 섬나라인 투발루 정부의 법정 통화로 발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희귀 빈티지 위스키를 담은 위스키 금화를 잇달아 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럼 금화로, 2013년 영국 헤어우드 하우스 지하실에서 발견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럼으로 알려진 “Harewood Rum 1780”이 담긴 금화(7,900유로)도 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냑 금화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냑 “Cognac Gautier 1762” 한 방울이 담긴 코냑 금화 발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웰스 솔루션스는 “Old Vatted Glenlivet 1862”가 담긴 고급 시계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이탈리아의 몬테그라파와 손잡고 “ Gautier 1762” 한 방울이 담긴 만년필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빈티지 위스키로 알려진 “Old Vatted Glenlivet 1862”>

돈 버는 데는 정말 기발한 생각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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