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부와 비애를 가져다준다. 이보다 더 흥미롭고 공포스러운 존재를 상상하기 어렵다. 워런 버핏 같은 투자의 아이콘들은 주식 시장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10년 전 시장의 붕괴를 기억한다. 전 세계 어느 시장을 둘러보더라도, 미국은 여전히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
- 미국 주식 시장은 2위 시장보다 5배나 더 크다.
- 실제, 미국은 전 세계 주식 시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 중국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은 6.32조 달러로 신흥국 중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
- 도시인 홍콩의 경우, 시가총액 3.82조 달러로 중국의 절반 수준이다.
- 스위스와 같은 작은 선진국은 인구 대비 엄청나게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
세계은행의 데이터에는 영국과 이탈리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런던 증권 거래소의 규모는 4.7조 달러, 이탈리아 시장은 0.65조 달러로 추정된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은 역사적으로 어려운 달에 진입하면서 변동성이 여전하다. 투자자들은 세계 무역 전쟁을 걱정하고 있으며, 안전 피난처로 채권과 금에 몰려가고 있다.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계속 낮추고 있다.
전 세계 시장 환경이 엄청나게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를 차지하는 시장은 그대로다. 미국이 전 세계 주식 시장 가치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다음인 중국은 미국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그다음 순위를 이루고 있는 국가들은 어느 곳일까? 다음은 시가총액 기준 주식 시장 상위 10개국이다.
- 미국 - 30.44조 달러
- 중국 - 6.32조 달러
- 일본 – 5.30조 달러
- 홍콩 - 3.82조 달러
- 프랑스 - 2.37조 달러
- 인도 - 2.08조 달러
- 캐나다 - 1.94조 달러
- 독일 - 1.76조 달러
- 스위스 - 1.44조 달러
- 한국 - 1.41조 달러
많은 선진 유럽 시장이 전 세계 주식 시장 가치의 1~3%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놀랍다. 전 세계 시장을 미국이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로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많은 중앙은행이 역사적인 금리 인하로 다른 금리를 마이너스(-) 영역으로 밀어 넣고 있다.
하지만 미국 시장의 규모를 고려할 때, 미국이 경기 침체로 나아가면 전 세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미 전 세계 주식 시장 가치를 떨어뜨렸다. 미국 경제는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기존 잠재적 지역 권력에도 주목해야 한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서로 뭉치게 되면,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존재로 부각할 수 있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위 차트를 바탕으로, 미국 주식 시장이 다른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 시장을 미국에 연계시킴은 물론, 무역 전쟁에서 지렛대 역할을 한다.
자료 출처: Howmuch, “How Massive is the U.S. Stock Market Compared 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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