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미국 경제가 양호하다는 것이다. 다음은 “Calculated Risk”에서 설명하는 미국 경제가 양호한 5가지 이유다.
1) 낮은 실업률
지난 10월 미국의 실업률은 3.6%였다. 전년 동기인 2018년 10월의 3.8%에서 0.2% 하락한 것이며, 2009년 10월의 사이클의 피크 10.0%보다는 크게 하락했다.
또한 1969년 이후 거의 가장 낮은 실업률 수준이다(9월 실업률은 3.5%였다)!
또한 1948년 BLS가 실업률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로, 사이클 최고치부터 최저치까지 실업률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경우에 해당한다. 1980년대 초 실업률은 10.8%에서 5.0%로 5.8% 하락했다. 이전 고점인 10.0%에서 9월 3.5%로 하락한 수치는 6.5%에 해당한다.
2) 낮은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960년대 이래 최저 수준에 가깝다(당시 인구는 훨씬 더 적었다). 4주 평균으로 볼 때, 220,000건으로 떨어졌고, 금융 위기 동안 최고치였던 660,000건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다음은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의 추세를 보여주는 차트다.
차트의 점선이 현재 4주 평균으로 219,750건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낮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해고율이 낮다는 의미다.
3) 구인 건수가 거의 최고치에 있다.
지난 9월 구인 건수는 670만 개였다. 여전히 견고하지만, 2018년 9월 760만 개에서 감소했다.
이 차트는 구인(노란색 선), 고용(진한 파란색 선), 휴직, 해고 등(빨간색 열) 및 퇴직(연한 파란색 열) 추세를 보여준다.
19개월 연속으로 실업자보다 구인 일자리가 더 많았다. 또한 구인 일자리 수는 2015년 1월 (거의 5년 전) 수준을 넘어섰다.
또한 퇴직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자발적인 경우였다.
구인 일자리 수 증가와 퇴직자 수 증가는 노동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다.
4) 신규 주택 판매 건수 증가
이 차트는 1963년 이후의 신규 주택 판매 건수 추세를 경기 침체와 대비해 보여준다. 점선이 현재 판매 건수다.
지난 10월 신규 주택 판매 건수는 계절 조정으로 733,000건이었고, 9월에는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인 738,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0월 557,000건과 2011년 사이클의 저점인 270,000건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신규 주택 판매 건수는 경제를 보여주는 훌륭한 주요 지표이므로, 새 사이클이 상승 추세를 보이면 내년에 경기 침체가 없을 것이라는 의미다.
5) 거의 기록적 저점인 가계 부채 부담
금융 위기 이후 가계 부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2007년 가계 부채 서비스 비율은 13.2%였으며, 2019년 2분기(가장 최근 데이터) 9.69%까지 계속 하락했다.
연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차트는 총 부채 서비스 비율(DSR)과 모기지(청색) 및 소비자 부채(노란색)에 대비 DSR을 보여준다.
총 부채 서비스 비율은 2018년 2분기 하락하기 시작해 이후 횡보를 보이다가 거의 저점 수준에 도달해 있다. 참고: 2분기 금융 부채 비율(FOR) 역시 하락했지만, DSR의 하락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모기지 대비 DSR(파란색)도 적어도 198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비율은 주택 버블 기간 동안 빠르게 증가했으며, 2007년까지 계속 증가했었다.
이 데이터는 전반적인 가계 현금 흐름이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자료 출처: Calculated Risk, “Five Economic Reasons to be Thank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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