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투자자들은 시장에 가해지는 예상치 못한 충격에 직면하곤 한다. 중동, 특히 이란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의심할 여지없이 시장은 향후 며칠, 몇 주, 몇 달 동안 이 사건에 반응할 것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역사적으로 그런 충격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입은 피해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음을 알아야 한다.
2013년 S&P 다우 존스는 충격 및 위기 그리고 주식시장, 특히 S&P 500 지수에 미친 영향을 다룬 보고서를 발표했다(전체 보고서는 아래 링크 참조). 이 보고서에 담긴 아래 표는 시장이 저점을 찍는 데까지 걸린 기간과 다시 손실을 회복하는 데까지 걸린 기간을 보여준다.
https://us.spindices.com/documents/commentary/20130903-sector-watch-shocks-and-stocks.pdf
평균적으로, 충격이 발생하고 다음 거래일까지 S&P 500 지수는 2.5% 하락했고, 6일 후에 저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로 인한 시장 손실이 전부 회복되기까지 평균 14일이 걸렸다. 가장 최근의 충격 중 하나가 2016년 6월 23일의 브렉시트였다. S&P 500 지수는 다음 거래일까지 3.5% 하락했고, 이후 2일 만에 5.3% 하락으로 저점을 찍은 후, 8일 만에 손실을 회복했다.
S&P 보고서에서 지적했듯이, 충격적인 사건은 경제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시장에는 더 중요한 경향이 있었다. 역사적으로 그러한 충격으로 인한 시장 하락은 대개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였다. 하지만 투자자가 대비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자료 출처: Horan Capital, “Shock sand Market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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