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성공에는 언제 태어났느냐가 중요하다. 유감이지만

투자 성공의 이면에 놓인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기업 분석 능력, 기질 또는 네트워크일까? 아무것도 아니다. 거의 모든 투자자의 투자 수익률에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태어난 해와 투자를 시작할 당시의 나이다.

예를 들어, 1960~1980년 투자를 시작하고, 매년 5%씩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린 투자자와 1980~2000년 투자를 시작하고, 매년 5%씩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올린 투자자 중 어느 쪽이 더 부자가 되었을까? 후자의 투자자다.

아래 차트는 다양한 세대별로 22세(처음 투자를 시작한 나이)가 되었을 때 사장 상황을 보여준다. 어쩌면 30세가 투자 여정의 시작을 보여주기에 더 좋은 시절일 수 있겠지만, 시장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나쁜 시장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길이 있고, 좋은 시장에서도 손실을 보는 길이 있지만, 밀물이 밀려들면 모든 배를 띄우듯이, 썰물이 밀려나가면 모든 배가 가라앉는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언제 태어났느냐가 투자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다.

투자자들의 시장 경험은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좌우된다는 사실은 불편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영화 아이리쉬맨에서 드니로가 파치노에게 말한 것처럼, “뭐 어쩔 수 없지(it’s what it is.)”,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김뢰하가 이병헌에게 말한 것처럼, “돌이킬 수 없다. 받아들여라.” 따라서 그에 맞게 계획을 세울 수밖에 없다.

아래 차트는 출생 연도별 세대를 보여준다. 잘 보면 세대가 바뀌면서 강세장과 약세장이 반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어떤 인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쨌든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라고만 보인다.

자료 출처: The Irrelevant Investor, “When You Were Born > Everything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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