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가 GAAP(generally-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기준으로 4분기 연속 순이익을 보고했다.
6월 30일까지 2분기에 테슬라의 GAAP 순이익은 1억 4백만 달러, 주당 순이익 50센트를 보고했다. 전년 동기에는 4억 8백만 달러, 주당 2.31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었다.
테슬라의 2분기 GAAP 영업이익은 3억 2,700만 달러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5.4%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생산과 인도가 감소했음에도, 4분기 연속 플러스(+) 순이익을 기록했다.
프레몬트 공장이 코로나19 발생으로 문을 닫은 데 따라, 총 자동차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제 신용 매출 증가와 직원 급여 감소로 인한 운영 비용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실적 발표 후 테슬라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1,688달러로 종가(1,592.33달러) 대비 6.01% 상승했다.
테슬라의 이자 보상 비율과 부채 비율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 중 84%보다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의 장기 부채는 최근 3년 동안 33억 달러나 늘었다.
ROE 기준 테슬라의 수익성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 중 76%보다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료 출처: James Li, “Elon Musk’s Tesla Rises on 4th Consecutive GAAP Profit”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테슬라, 4분기 연속 순이익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