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차트는 주요 주식 시장의 PE10(지난 10년 평균 PER 배수) 추세를 보여준다. 이 차트에는 몇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다.
첫 번째로 가장 분명한 점은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에 비해 미국 주식 시장이 가장 비싼 수준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신흥 시장이 다른 시장과의 상대적 기준으로나 과거의 추세를 볼 때나 주가가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미국을 제외한 선진 시장(DM Ex-US)은 과거보다 저렴한 수준이며, 미국에 비해서도 상당히 싸다. 반면, 신흥 시장과 비교해해서는 아주 비싸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수준이다.
이 차트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현재의 주가 수준을 기준점으로 중기적인 기대 수익률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즉, 현재의 주가 수준은 중기적인 포트폴리오 비중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물론 상대적인 경제 및 기업 이익 전망, 통화 및 재정 정책 환경, 거버넌스 위험의 변화 및 미국 달러의 움직임 등 같은 다른 중요한 감안할 요인들도 있다.
이러한 요소들 중 일부가 이미 제자리를 잡기 시작했기 때문에, 위 차트를 포트폴리오 구성에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자료 출처: Topdown Charts, “Global Equity PE10 Valu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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