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저렴해지는 배터리 가격

전기 자동차에 필수적인 배터리 가격이 역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인 생산량 증가 덕분이다.

BNEF 분석가 제임스 프리스에 따르면,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의 kWh 당 평균 가격은 209달러로, 1년 전보다 24% 낮아졌고, 2010년 대비 약 5분의 1에 불과해졌다고 한다. 가격 하락 속도는 더 빨라져, 2025년까지 kWh 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기 자동차 업계에는 마법의 숫자다. 프리스에 따르면, 이 100달러는 “전기 자동차 채택에서 전환점”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001.png

배터리 가격 추산은 50개 이상의 업체를 대상으로 한 BNEF의 조사에 기반을 둔 것이며, 이 같은 가격 하락은 배터리 생산량 증가 및 “이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반영하는 것이다. 거치형 에너지 저장 장치 개발업체들의 배터리 가격은 이보다 51% 더 높은데, 그 이유는 전기 자동차 시장보다 주문량이 훨씬 적기 때문이다.

<출처: Bloomberg, “The Latest Bull Case for Electric Cars: the Cheapest Batteries Ever”>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점점 저렴해지는 배터리 가격’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