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엘리스는 “Winning the Loser’s Game(번역서: 나쁜 펀드 매니저와 거래하라)”에서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는 물질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즉, 경쟁자들보다 더 열심히 움직여서 정보 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시장에는 1990년대 초에 비해 주식 당 공인 재무 분석사(CFA)의 숫자가 10배나 많아졌다. 즉, 숨어있는 정보가 거의 없어졌다는 의미다. 그리고 증권 거래 위원회의 공정 공시 제도로 인해 누군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정보를 얻는 시대는 사라졌다. 시장 참여자의 99%에게 정보의 우위는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두 번째는 정신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즉, 경쟁자보다 더 똑똑해지는 것이다.
컴퓨터의 발전으로 이제 IQ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컴퓨터는 인간의 뇌보다 백만 배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게다가 수십억 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아래 차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컴퓨팅 성능의 얼마나 폭발적인 성장했는지 보여준다.
이 둘을 합하면 다음과 같다. 즉, 초과 수익률을 올리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서 세 번째로 감정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즉, 경쟁자보다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이 비이성적으로 공포에 떨거나, 탐욕을 부리더라도, 절대 휩쓸리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렵다. 하지만 투자 세계에서 가장 쉽게 해낼 수 있는 일이다. 투자 결과를 어찌할 수는 없어도, 자기 자신과 투자 과정은 반드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자료 출처: The Irrelevant Investor, “The Disappearing Edge”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시장에서 이기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