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주식에 투자하라

소외된 부문에 투자하는 방식은 역발상 투자 전략으로, 지난 25년 동안 훌륭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모닝스타에서 1994년 시작한 이 전략은 전년도 자금 유출이 가장 많았던 주식 부문 3곳을 동일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3년 후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전년도를 기준으로 다시 동일한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했다.

정상적이지 않은 접근 방식이긴 하지만, 주가보다는 자금 흐름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반등이 가능한 저렴한 시장 부문을 찾아낼 수 있었다. 만기가 있는 부문, 트레이딩이 중심인 부문 및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부문같이 지표로서 유용성이 낮은 부문은 배제했다. 그리고 롱-온리 장기 지향 전력이었다.

​그 전략은 훌륭한 수익률을 올렸다. 1998년 소외된 3개 부문에 투자하고, 3년에 한 차례씩 포트폴리오를 조정으로, 2018년 12월까지 연평균 4.8%의 수익률을 올렸다(아래 차트에서 푸른색 추세선). 같은 기간 동안 인기 부문(붉은색 선)에 투자한 경우와 MSCI ACWI 글로벌 주가 지수(MSCI ACWI global-equity index; 회색선) 보다 연평균 0.3% 더 앞섰다. 단순하게 부문 지수에 투자했을 경우에도 수익률이 좋았다. 실제, 1999년 이후 이 전략은 20년 중 15개 연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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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에서는 이 전략에 두 가지를 개선해 2019년 버전을 발표했다. 첫째 부문의 전체 자산 흐름을 금액과 비율(%) 모두를 기준으로 해,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 잘 엿보도록 했다. 둘째, 대상 부문을 늘렸다. 많은 채권형 펀드들도 대상에 포함시켰다(초단기 채권같이 단기 투자 부문은 제외).

​따라서 2019년판 ‘소외된 부문에 투자하는 방식’은 두 가지 전략 1) 순 자금 흐름에 기초한 전통적인 주식 부문 버전과 2) 주식 이외의 부문을 포함시키고, 자산 변화를 금액과 비율(%) 모두를 감안해 동일 가중하는 버전으로 만들었다. 1) 번은 MSCI ACWI를 벤치마크로 하고, 2) 번은 MSCI ACWI 60%와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채권 지수(Bloomberg Barclays U.S. Universal) 40%를 기준으로 한다.

​2018년 12월까지 개방형 펀드와 상장 지수 펀드의 순 자금 흐름을 기준으로 하면, 2018년 가장 소외된 주식 부문은 미국 대형 가치주, 미국 대형 성장주 및 유럽 주식이었다. 반대로, 가장 인기 있는 부문은 해외 대형주 혼합, 미국 대형주 혼합 및 신흥 시장 주식이었다.

​2019년 버전의 자세한 전략은 아래 링크의 모닝스타의 글 전체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https://www.morningstar.com/articles/907862/buy-the-unloved-2019-edition.html


자료 출처: Morning Star, “Buy the Unloved: 2019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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