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하기까지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화웨이에 밀려 3위로 밀려났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c=AKR20180803102100009&did=1195m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목요일 애플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기업이되었습니다. 화요일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이후, 애플의 주가는 수요일 약 6% 상승했으며, 목요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였습니다.

일부 매체는 목요일 개장 직후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지만, 애플이 수요일 유통 주식수를 업데이트 했기 때문에 전보다 매직 넘버가 약간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주가가 주당 207.04달러를 넘어야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날 정오를 넘어서면서 매직 넘버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10년 전만해도 애플의 시가총액 1조 달러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2008년 애플은 막 아이폰을 출시했고, 아이패드는 아직 실험 단계에 있었으며, 금융 위기로 인해 시가총액은 760억 달러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1976년 캘리포니아의 로스 알토스의 한 차고에서 시작한 애플은 이제 14억 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다시 한 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썼습니다.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하기까지>

  • 일각에서는 페트로차이나가 2007년 상장 직후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록한 적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 중국 국영 기업의 주식 중 단 2% 만이 상장 거래되었다는 점을 들어 그런 시가총액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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