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상승을 거시적으로 볼 수 있는 5가지 차트

거품이든, 올바른 선택이든 아니면 다른 무언 가든, 비트코인과 일반 암호화폐의 상승은 놀라운 일이라는데 대부분은 동의할 것이다. 이런 상승 속도와 규모는 거의 선례를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순간적이고 유동적인 “기본적” 속성 같은 몇 가지 문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비트코인의 핵심 기본 변수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비트코인 및 다양한 알트코인의 최종 결말을 다루려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상승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는 차트 몇 가지를 예시해 보고자 한다.

1. 비트코인의 순위는 어느 수준인가?

이 차트는 전 세계 주요 경제권에서 유통 중인 주요 통화의 가치를 나타낸 것이다. 국제 결제 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기본적으로 현시점에서 가치로 볼 때 비트코인은 5번째로 큰 통화임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을 감안할 때 순식간에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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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시적 관점에서 본 비트코인:

비트코인을 거시적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중요 차트가 바로 비트코인을 세계 GDP와 비교해 보는 것이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전체 시가 총액이 일부 국가의 GDP를 넘어섰으며, 이 글에서도 위 차트로 주요국 통화와 비트코인을 비교해 봤지만, 이번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세계 GDP 대비 0.25%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물론, 다른 기타 암호화폐를 포함시키면 조금 더 올라가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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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트코인의 비중?

비슷한 방식으로, 아래 차트는 미국 내 뮤추얼 펀드 및 상장 지수 펀드(ETF)가 관리 중인 자산의 총 가치와 비트코인의 가치를 비교한 것이다. 비트코인의 상승이 미국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불완전한 관점이긴 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자산 비중” 면에서 비트코인은 거의 1% 수준이며, 일부 전통적인 자산 군 정도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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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트코인 vs 금:

먼저 알아야 할 것은 ETF가 보유하고 있는 금의 가치가 전체 금의 가치보다 훨씬 작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전자적이고,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금 ETF와 비교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일 것이다. 즉, 비트코인 및 상위 알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ETF가 보유한 금의 총 가치보다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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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채굴의 난이도:

비트코인의 가격보다 더 빠르게 높게 성장해온 것이 있다면, 바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이다. 비트코인 채굴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 상승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 시작하고, 채굴 기술에 더 많은 투자가 몰리게는 동기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가격, 채택 수준 및 채굴자 사이의 경쟁이 이 관계와 관련된 요소이며, 이런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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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차트: 마지막 차트는 조금 재미있는 차트로, “비트코인 매수 방법”이란 검색어를 사용한 구글 검색 활동량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비트코인의 가격 추세를 뒤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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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op Down Charts, “Crypto Charting: 5 fascinating charts that put the rise of Bitcoin in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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