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이 거주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는 홍콩이었으며, 한국은 다섯 번째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최대 컨설팅 업체 머서(Mercer)의 24차 연간 생활비 조사(Cost of Living Survey)에서는 기업들의 지사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209개 도시의 생활비와 임대료를 비교/조사했습니다. 이 조사는 다국적 기업과 각국 정부가 주재원 체재비를 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입니다.
모든 비교는 뉴욕을 기준 도시로 잡아,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을 감안했으며, 주택 임대료, 교통, 식료품, 의류, 생활 용품 및 여가 생활 등 200개 이상의 품목 가격을 조사했습니다.
홍콩이 1위를 차지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임대료였습니다. 방 3개짜리 국제 표준형 주택의 월 임대료는 평균 13,424달러였습니다. 뉴욕의 경우,5,700달러, 런던은 6,991달러였습니다.
한편 외국인이 사는데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였습니다. 식료품 가격에서부터 주택 임대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가가 가격 대비 훌륭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10위권에 상하이(7위)와 베이징(9위)이 올랐는데, 위안화를 국제 통화 지위에 올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인한 환율 변동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아시아의 도시들도 주로 환율 변동 때문에 생활비가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조사 전체 내용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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