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비트코인 선물 매수가 우세한 이유

비트코인 시장에 새로운 파생 상품 계약이 출시됨에 따라, 공매도 투자자들은 시장의 비효율성과 순진한 트레이더들을 이용해 차익 실현 기회를 노리고 있다.

블룸버그에서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기초 자산으로 한 ETN인 BIT(Bitcoin Investment Trust)의 순 자산 가치는 주당 1,601달러지만, 실제로는 두 배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문 트레이더는 이 차이를 활용해 돈을 벌려 할 것이고, 결국 차이는 줄어들 것이다. 지난 준 Cboe와 CME가 출시한 선물 계약이 차익 거래의 수단이 된다. 즉, 선물을 매수하고, BIT를 공매도 하는 것이다.

시트론 리서치의 공매도 투자자 앤드류 레프트의 투자 전략이 바로 그거다. 그는 월요일 아침 트윗을 통해 “시트론에서는 수익성이 확실한 대상에만 투자합니다. 70% 수익이면 땡큐죠.”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블룸버그 TV에 출현해, “이런 수익이 가능한 이유는 선물 계좌를 개설에만 관심이 있지 이 추가의 투자 대상에는 아무 관심도 없는 아주 순진한 투자자들 때문입니다.”라면서, 이들 때문에 BIT의 가격과 비트코인 가격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현재 BIT 공매도에 관심이 많은 도전적인 투자자들 BIT 주식을 빌리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말한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이미 효율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1주일 전 데뷔 한 Cboe의 선물은 비트코인 현물 가격보다 13% 높게 거래됐었데, 이는 시장이 아직 성숙되지 않았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그 이후 가격 차이는 약 1.3%로 축소됐다. CME의 선물도 일요일 밤에 거래를 시작했고, 비슷한 차익 거래가 확산되고 있다.

<출처: Bloomberg, “Short Seller Says Naive Bitcoin Traders Open a Pathway to 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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