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한 장으로 보는 미-중 무역 전쟁의 이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다시 불 붙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500억 달러(54조1천250억원) 상당의 중국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또한 똑같은 조치로 맞대응했습니다.

미국은 대중국 무역에서 수년간 엄청난 적자를 겪어 왔으며, 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가전 제품 같은 특정 제품은 더 이상 미국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같은 격차를 빠른 시일 안에 줄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적자 규모는 3,756억 달러(약 412.8조원)에 달했습니다. 이 중 상당 부분이 컴퓨터와 전자 제품 부문이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은 농산물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문에서 대중국 순 수입국이 되어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중국산 휴대전화와 TV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출처: Market Watch>

중국은 미국산 대두 및 다른 농작물을 상당량 수입해 왔습니다. 또한 보잉의 항공기도 중국의 수요가 높은 제품이기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에 대해 관세율을 추가로 높이겠다고 공언했지만, 중국 또한 맞대응을 다짐했습니다. 세계 양대 경제 대국 간의 무역 전쟁이 계속 지속된다면 세계 경제에도 지속적인 타격이 될 것입니다.

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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