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중국 경제 성장 데이터를 보면,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약했다. 균형이 잡혀서 예상보다 약했다. 노무라 증권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향후에도 계속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의 과제는 당면한 약세에 주목할 것인가 아니면 하반기 경기 부양책에 따른 반등 가능성이 주목할 것인가 선택하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회복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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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투자 및 신용 확대 같은 정부 주도 조치들이 연간 최저점에 도달했지만, 이후 분명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차트 1 참조). 한편, 중국 주식 시장은 현재의 경기 둔화보다는 향후 부양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차트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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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이 중국 주식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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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의 경우, 유로 만이 중국 주식 시장과 약한 마이너스(-) 상관관계를 보일 뿐, 미국 달러는 특별한 관심이 없어 보인다. 중국 위안 역시 약한 플러스(+)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중국 주식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통화는 일본 엔이다. 일본 엔과 중국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다. 중국 주식 시장과 가장 크고 가장 안정적인 상관관계는 USD/JPY, KRW/JPY, GBP/JPY 미 EUR/JPY 순이었다(차트 3 참조). 즉 중국 주식 시장의 약세는 엔화 강세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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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보다는 미국 국채가 중국의 주식 시장에 영향을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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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을 제외하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가 중국 주식 시장과 강한 플러스(+)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주식과 유가 역시 플러스(+) 상관관계가 있지만, 안정적이지는 못하다. 예상대로 구리 가격 역시 플러스(+) 상관관계가 있지만, 놀랍게도 철광석은 마이너스(-) 상관관계가 있다.
자료 출처: Zerohedge, “Nomura: China Holds The Key To Japanese 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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