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수익이란 도깨비 보물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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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드 라 베가(Jose de la Vega)는 오늘날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7세기 암스테르담에 살았던 성공한 유태 상인이었으며, 시인이자 철학자였습니다. 그가 유명해진 이유는 1688년 “혼돈 속의 혼돈(Confusion of Confusions)”이라는 주식 거래에 대한 책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투자 관련해서 최초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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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책에서 투자에 대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기본 규칙 개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규칙: 절대 아무에게나 주식 매수나 매도에 대해 조언하지 말라. 정확한 추측이란 일종의 마법의 영역이기 때문에, 조언은 그냥 잘난 체 하는 것일 뿐이다.

두 번째 규칙: 자신의 이익과 손실을 받아들여라. 손안에 들어온 것은 꽉 붙잡는 게 최선이며, 행운과 유리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말라.

세 번째 규칙: 주식 시장에서 이익이란 도깨비의 보물과 같다. 어느 순간에는 보석이었다가, 한순간 똥이 되고 만다. 어느 순간에는 다이아몬드였다가, 한순간 돌덩이가 되고 만다. 때로는 새벽의 여신이 달콤한 아침 풀잎 위에 남겨준 이슬이었다가, 한순간 눈물로 변하고 만다.

네 번째 규칙: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돈과 끈기를 가져야 한다.

짧지만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한글 번역본은 없습니다. 영어 번역본은 아래 링크를 따라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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