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재생 가능 에너지의 급부상에도 불구하고, 화석 연료가 여전히 세계 에너지 소비를 지배하고 있다. 최근 BP가 발표한 보고서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19”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에너지 소비량 중 화석 연료가 84.7%를 담당했다고 한다.
“911 Metallurgist”에서 여러 데이터를 취합해 현재 원유, 석탄 및 천연가스 생산 상위국을 표시한 지도를 움직이는 GIF로 만들었다. 이 그래픽은 각 화석 연료 생산 상위 10개국을 보여주는 한편, 전반적인 화석 연료 생산량도 아주 잘 보여준다.
원유
총 원유 생산량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은 미국이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캐나다가 세계 5위 원유 생산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모든 중동 국가들을 앞질렀다는 사실이다.
천연가스
총 천연가스 생산량
천연가스 생산량에서도 미국이 1위에 올랐다. 캐나다, 중국 및 노르웨이도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었다.
석탄
총 석탄 생산량
중국은 2018년에 세계 총 석탄 생산량 중 46%를 차지하면서,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이었다. 상위 10위 안에 독일이 포함되었다는 점이 가장 놀라웠다. 세계 최대 청정에너지 지향 국가 중 한곳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총 화석연료 생산량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에서 모두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놀랄 일이 아니다. 러시아가 2위를 차지한 것도 마찬가지지만, 3위가 이란이란 점은 많은 이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많은 중동 국가들이 상위 10위 안에 들지는 않은 반면, 캐나다, 중국, 노르웨이 및 호주 같은 국가들이 상위 10위 안에 있다는 점도 놀랄만한 일이다. 특히 노르웨이가 천연가스 생산량 7위라는 점이 더 놀라운 일이다.
자료 출처: Oilprice.com, “The Ten Countries With The Greatest Fossil Fuel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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