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많은 인구는 어디에 살고 있을까? 카토그램으로 본 세계 인구

카토그램은 우리 세계를 좀 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 줍니다. 몇 가지 두드러진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구상 러시아 면적은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에서부터 북한까지 거대한 국경을 이루고 있음. 하지만 러시아 인구는 세계 인구 중 2%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카토그램에서는 플로리다보다 작은 나라인 방글라데시 크기로 축소되어 있습니다.



인구가 1억 이상인 나라는 중국(14억 1,500만), 인도(13억 5,400만), 미국 (3억 2,680만), 인도네시아(2억 6,680만), 브라질 (2억 1,090만), 파키스탄(2억 80만), 방글라데시(1억 6,640만), 러시아 (1억 4,400만), 멕시코(1억 3,080만), 일본 (1억 2,720만), 에티오피아(1억 750만), 필리핀 (1억 650만), 이렇게 13개국이 있습니다.

인구 순위 14번째 나라는 이집트로 내년이 되면 1억 클럽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3개의 1억 이상 인구 대국에 세계 인구의 62%인 47억 5,000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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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카토그램은 세계 인구 10명 중 6명이 살고 있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이 지역에도 인구는 아주 불균형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인구 밀도가 높은 반면, 몽골, 호주, 카자흐스탄 및 러시아의 아시아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수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라 안에서도 인구 밀도가 아주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베이징의 인구가 호주 한 나라와 비슷합니다. 도쿄의 인구는 오세아니아 전체와 거의 맞먹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지금까지 세계 최대 인구 대국입니다. 세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두 나라를 계속 추적해 봐야 합니다.

세계 인구 중 3분의 1 이상(36.2%)이 인도와 중국에 살고 있습니다. 아시아 인구 중 60%가 중국이나 인도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과 인도의 인구는 1850년 세계 인구(약 12억 6,000만)보다 더 많습니다.

중국과 인도의 인구가 우세하긴 하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인구가 많습니다. 인구 1억 이상의 13개국 중 7개국이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아시아의 인구는 빠른 속도를 증가해 왔습니다. 아시아 인구는 1950년 이래 3배로 증가했습니다.

아시아의 일부 국가들은 이미 인구 동태 전환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지만, 다른 국가들은 여전히 빠른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의 출산율은 1960년대 여성 1인당 6명에서 현재 2.35명으로 떨어졌지만, 이것만으로도 향후 40면 동안 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유엔 인구 계획에 따르면, 인도 인구는 2060년 16억 8,000만으로 예상되며, 세계 최대 인구 대국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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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의 인구는 약 10억(10억 1,500만)입니다. 남아메리카에 4억 2,800만,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에 5억 8,700만이 살고 있습니다.

세계 3위 인구 대국인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으며, 브라질과 멕시코 두 나라를 합한 것보다 많습니다.

캐나다의 인구 밀도는 제곱미터 당 단 4명에 불과합니다. 면적으로 세계 2위지만, 카토그램에서는 가는 사각형 선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남아메리카 나라들의 모습은 지리 지도에 나와 있는 것과 흡사합니다. 남아메리카 여러 나라들의 인구 밀도가 비교적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인구는 지난 몇 세대 동안 아주 빠르게 증가해 왔습니다. 역사적 통계에 따르면, 1820년 인구는 약 3,500만으로, 세계 인구 중 3.4%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2세기 동안 아메리카의 인구 증가율(28배)은 유럽(3배), 아프리카(14배) 또는 아시아(6배) 보다 훨씬 빨랐습니다.

아메리카 지역의 일부 나라의 인구 증가 속도는 더 빨랐습니다. 예를 들어, 독립 선언 당시 미국 13주의 인구 규모는 250만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산됩니다.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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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6명 중 1명(약 13억)이 아프리카에 살고 있습니다.

인구 1억이 넘는 나라는 나이지리아(1억 9,590만)와 에티오피아(1억 750만)입니다.

아프리카의 인구 밀도는 나라별로 크게 다릅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아프리카는 알제리지만, 인구 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알제리와 스펙트럼의 반대에는 르완다와 부룬디가 있습니다. 이웃한 이 두 나라는 인구 밀도가 높고, 모두 약 1,200만이 살고 있습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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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는 7억 1,100만이 살고 있으며, 세계 인구 중 10% 아래입니다.

유럽에서 인구가 5,000만 이상인 나라는 러시아의 유럽 지역(1억 1,000만), 독일 (8,230만), 영국 (6,660만), 프랑스(6,520만) 및 이탈리아(5,930만) 이렇게 5개국입니다.

유럽 일부 지역은 인구 밀도가 아주 높습니다. 네덜란드의 인구 밀도는 제곱킬로미터 당 505명입니다.

유럽 인구는 중국 인구의 거의 절반입니다.

유럽은 인구는 적지만, 경제적으로 다른 대부분의 지역보다 아주 풍요롭습니다. 예를 들어, 스웨덴의 1인당 생산량과 소득은 인도보다 30배, 중국보다는 8배나 높습니다.



인구 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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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주로 어디에 살고 있는 보여주는 또 다른 지도는 아래 나타낸 지리 지도에 인구 밀도를 더한 것입니다.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는 중앙아메리카, 유럽 및 동남아시아에 두드러져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로, 제곱킬로미터 당 1,252명이 살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Our World In Data, “The map we need if we want to think about how global living conditions are cha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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